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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생활_자취생활

사진으로 구경해보는 다이소 ( 다이소쇼핑몰 수내점 )

by hermoney 2014.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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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다이소쇼핑몰 수내점을 가봤습니다.

다이소는 갈때마다 예상치 못한 충동구매를 많이 하게되는곳인데요.
막상 구매한 제품들의 50%정도는 나중에 집에와서 내가 이걸 도대체 왜샀을까하고 후회하는 것들이 많긴하지만....(..-_-)
제가 자취생이라서 그럴까요.
이상하게 항상 호의적으로 느껴지는.. 그런곳입니다^^

(기존 http://hermoney.tistory.com/651  편참고)

사진 촬영이 자유롭지않은 대형 마트들에 비해 다이소는 그나마 사진찍기가 자유로운 편이였습니다.
(대형마트들은 다른 마트들과의 가격 경쟁때문에 가격표부분이 노출되는걸 꺼리는거 같더군요.)

이번편은 제목대로 다이소를 쇼핑하면서 찍어본 사진들의 나열입니다.
아이쇼핑하시는 느낌으로 가볍게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ㅁ'

 

 

다이소 수내점입니다.

지하철역과 은근히 거리가 있다는게 단점이지만
그래서인지 조금은 한산한 편이라 여유롭게 구경할수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식품부터 원예, 세탁까지...꽤 방대한 분류의 제품들이 있습니다.

 

이쪽이 중앙코너.

 

일단 사이드부터 공략하기로합니다.
후라이팬 하나 구입하러 온거라....
바로 주방코너로 들어가면 쇼핑이 끝나는건데..

제가 워낙에 구경하는걸 좋아해서..-_-)
어딜가든 다 둘러보는편입니다.
(라면하나 사러 마트를 가도 여기저기 뒤져봅니다.. -_-)

 

 

스티커 코너입니다.
요런것들도 팔더군요.

뭐랄까.. 저는 구입해도 분명 쓸일이 없을텐데. 이상하게 몇개 갖고 싶어지더군요.

 

요런것도 있습니다.
써니의 패션 스타일링 스티커'ㅁ')

꼬맹이시절에 여자아이들이 갖고놀던 종이인형의 발전판인듯합니다.

 

아 그때 친구들은 이런걸 갖고놀았었지.
아아 나는 그때 뭘하고 있었더라.
하면서 어린시절을 회상하며 미소짓고있었는데...

이때 문득드는생각.
옆에서 모르는사람이 이광경을 보면 시커먼 남자사람이 여자아이들이 가지고놀만한 스티커를 들고 씨익 웃고있는모습이...
왠지 이상해 보이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_= (게다가 자세히 보니 왼쪽에는 세미누드그림도 보이는군요 ...-_-)

재빠르게 원위치로 두었습니다.

 

 

아아 칭찬스티커 갖고싶어
아아 네임스티커도 갖고싶어

 

 

 

이곳은 시트지 코너입니다.
예전에 사용해봤는데 무난하니 괜찮았습니다.
(예전글 다이소 시트지 붙이기편   http://hermoney.tistory.com/652  )


집에 몇장 붙여두면 의외로 인테리어 효과가 솔솔합니다.
그러고보니 저도 붙이다 만거 마져붙여야하는데...아직 저상태그대로 방치중입니다.-_-

인터넷최저가보다 저렴하다고는 할수는없지만
오프매장에서 직접 구경하면서 한두장만 구입할수있다는게 장점이라고 볼수있습니다.

 

 

 

뜨거운 냄비를 행주를 사용해서 옮기고있기에 주방장갑을 하나 사볼까했는데.
다이소 주방장갑이 확실히 다른곳에서 파는것들에 비해 가격대가 많이 저렴하긴 했습니다만 대부분 얇더라구요.
(구매의욕감소)

 

대충 후라이팬을 하나 골라서 집어넣었는데
그옆에 다른제품들도 괜찮아보이는게 있더군요.
역시나 이번에도 구매예정에 없던것들이 눈에 하나둘씩 들어오기시작합니다.헉4

 

얼마전에 대구탕만들면서 육수끓일때 고생했던 기억이있었는데..
요런 1회용 다시백이라는 물건이 있더군요.
철망으로 된걸로 구입할지 1회용다시백을 구입할지 고민만하다가 구매보류했습니다.

 

 

집에 부모님사진이랑 다래머루 사진을 두려고 액자를 추가구입했습니다.
보통 4x6 사이즈로 인화를 많이했었는데
4x6사이즈 액자들은 1500~2000원대인반면 조금작은 3x4 사이즈?의 액자들은 1000원대.
모양도 작은게 더 이쁘더라구요.
다음에또 사진을 인화할때에는 작은사이즈로 뽑아보려고합니다.

 

 

요런 사각형 사이즈의 밀폐용기들로 냉장고를 채우면 그나마좀 냉장고속이 정리되지않을까 싶어서
몇개구입하려고했던적이 있었는데.. 어머니가 극구 말리셔서 구입하지못했지요.

(예전에 몇개 구입해봤는데 어머니가 제가 구입한 그릇들을 보시더니만 영 못마땅하신건지 싸구려는 금방 다 못쓰게된다고 하시면서.. 그후로는 제가 뭔가 주방용품을 구입하려고하면 항상 말리십니다 -ㅅ-)

 

 

 

행주는 오래된 수건으로 사용해도되는데.
이상하게 이곳에만 오면 자꾸 사고싶어진다는게 문제입니다.
아아 정신차려야합니다.

 

 

크린랩과 위생백, 지퍼백은 제가 종종 구입하는 아이템으로 추천할만하구요.

 

 

인형들.
저란 사람은 자주 청소하지않는다는걸 스스로도 아주 알고있기때문에 이쪽은 감히 구입할 엄두가 나지않더군요.-ㅅ-

 

 

 

나름 요리인이기도해서일까요... (요리를 한다고 다 요리인이라고 할수는없지만 저 스스로는 그렇게 부르고있습니다 -_-)
요즘들어 이쁜그릇이나 양념통이 갖고싶어져서 큰일입니다.


남자도 이쁜그릇 충분히 좋아할수있는건데.
제 마음깊숙한곳에 이상한 마초성향같은게 잠들어있는걸까요.
아 이쁘다. 나도 이쁜그릇을 갖고싶다. 와 같은 마음과 안되 남자는 이런거 자꾸 구입하면 안되..라는 마음 둘다 공존하고있습니다.

 

 

애견용품도 있더군요.
저는 애견용품은 당분간 필요없을듯합니다. (..T_T)

 

다이소에서  제일 많은건 역시 이런형태의 사각형 수납함입니다.

 

제방은 어지러움은 수납함의 문제가 아니고..
그냥 방주인이 잘 안치우는게 문제인데.
그래도 이런거 몇개 사두면 왠지 방이 조금 더  정리가 되지않을까 싶어서 자꾸 구입하고싶어지더군요.
하마터면 구입할뻔 했습니다.

 

빨래판도있구요.

 

요걸구입해서 벽에 붙인후 가방을 걸어볼까했는데.
생각해보니 집에 시멘트 못이 있더군요. -ㅅ-)

 

요것도 구입할뻔한 항목중하나.
원포인트 네트망.

요것자체로는 따로 쓸모가없고.
요 망에다가 바구니라던가 고리를 걸어서 이것저것 붙이는거같아요.

 

요런것들이요.

 

 

귀요미양말과

 

귀요미 장갑도 있었습니다만 이런것들은 이미집에 많이 있기에 대충 구경하고 지나갔습니다.

 

 

여태까지 마치 시크하게 구경만하고 충동구매는 별로 안한척 쓰고있긴합니다만.
다이소를 한바퀴 다돈시점에서의 제 장바구니는 이랬습니다.

 

....-_-

후라이팬 하나 사러온건데.... 으으................-_-
무려 3만원어치 구입.........................-_________________-)

다이소에서 3만원을... =_=

그렇게 무사히 쇼핑을 마쳤습니다.

 

구입하실만한게 좀 있으셨는지 모르겠네요^^
구매한 제품후기는 다음기회에 따로 적어보도록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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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는 날씨가 조금 풀린다고하니 다행이네요.
감기조심하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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