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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태릉 -> 중랑천자전거도로 -> 영동대교로 건너기
-> 청담역에서 강남 자전거도로진입-> 분당까지 탄천 자전거도로 -> 태제고개 -_- --> 뭔지 모를 망할놈의 여러개의 고개 =_= -> 에버랜드
에버랜드 왜갔냐면...........
별이유없이 자출사 카페에 올라온 에버랜드사진이 이뻐보여서.. -_ -)
그리고 그다음날에 에버랜드 자동차 경주보러 갈일이있어서
혼자 가려면 미리 길을 알아둬야해서...
전날에 가게되었다........... (다녀와서 바로 뻗는바람에 결국 진작 갔어야할날에는 못갔다 ㅋㅋ)
코스사진을 그리고싶은데.. 사실 분당까지는 쭉 잔차도로 타고온담에
서현역에서 빠져서 율동공원쪽으로... 태제고개를 넘어서가다보면 나온다...
(사실 생각했던 코스가 아닌거같아서 어디서 어떻게 갔는지 기역이 가물가물...)
오랫만에 영동대교를 건너로하고...
중랑천으로 들어감....
더 좋다고 알려준이후부터는 이쪽으로는 거의 안다녀서..
오랫만에 왔는데...
올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참 길이 좋다..
뭔가의 공사가있었는지 계단이 좋아짐...
(고가로 바로 넘어가도되지만... 차를 가급적 피해보려고 영동대교 아래까지 들어간후 계단으로 올라갔다)
회사생활 2년차인가 3년차일때..... 태릉 -> 양재 자출할때에..
아침저녁으로 영동대교 참 많이 건넜는데...
수없는 야근을 하면서.. 밤에 영동대교 중간에서 야경을 보면서 담배도 참 많이 폈었다...
힘든 시절이였지만 의욕만은 있었는데....
( 지금도 힘들지만 흐흐 - -) )
배우고 싶은 기술..(통신쪽프로그래밍)을 하고싶어서 큰회사를 마다하고 작은회사를 일부러
들어가서... 재밋었지만...고생도 참많이했엇다...
...요즘 신입들한테 다시 예전의 나의 모습을 본다...
의욕에 불타고... 위에서 왜이렇게 했는지... 선배나 사수에게 완벽한 모습을 기대하면서..
압박을 주던.. 흐흐 -__-
그들이 자신을 이겨내고 나처럼 되지않기를 겉으로는 티안내면서 화이팅을 외쳐본다.
한강 자전거 도로 진입로가 나온다.
갑자기 진입로에 나이트 클럽 조명이 생겼다 -_ -)
부자동네는 뭔가 다르군화...
코스 사전조사에서 가장 난관으로 여겨지는 태제고개를 향해 가는길
....................................................
언덕이 계속나왔다 -_-
몇개의 언덕을 넘다가 멈춰서 주위를 둘러보니
온통 산이 나를 둘러싸고있다.
포위되었다 -_-
손으로 지도 까지 그려서 가지만
역시 이번에도 가다보니 예상과는 다른 길로 간거같다...
그러나 희안한건...
아무리 헤매도 결국 목적지가 나온다 =_=
해냈다 이번에도 해냈어 !!!!!!!!
....... ( 샴페인을 너무 일찍 터트렸다... 이이후로도 에버랜드는 멀었다 =_=)
헥헥 죽곘다 헥헥 아부지~ 하면서도 이상하게
표정은 자꾸 미소가 띄어진다
정말 오랫만에 밥을 2공기먹었다 -_-
직업이 ..컴터 가지고 노는일이라..
활동량이 적어서 인지
조금만 먹어도 배가 더부룩하고 많이 먹을수없었는데....
자전거를 타면서 부터
식사량이 늘기시작했다.... ........... 응??? 살빼야하는데 ㅋㅋ
그나마 다행인건 많이 먹는만큼 운동도 되는지
사무실사람들이 살마니 빠졋다고 말해줘서...
암튼...
이런사정이 있었기 때문에..개인적으로...
밥을 2공기먹은게... 참 기뻣다..
사람이 참많았는데
예전에는 자전거 옷입고 이런 곳에 오면 조금 쑥쓰러웟는데
이제는 사람들의 시선을 보면 으쓱으쓱해진다.
난 기름 한방울 안쓰고 내힘으로 왔어 !
(..... 사실 거짓말이다 -_- 전날 자기전에 체인기름 , 기어쪽에 오일....
기름도 좀 썻다 -_-)
혼자였으면 못왔을지도모른다..
혹은 시간이 2배가 걸릴지도 모른다.
뒤에서 나를 밀어줄 필요도없다....
단지 누군가와 함께 간다는것 자체만으로
평소 자기힘의 배이상을 낼수있는것이다.
항상 신입일줄알았던 나도... 언젠가부터 후배들이 들어오는데..
(뭐나야 프리랜서라... 내 직속 후배는 아니지만 흐흐 - -)
뒤에서 일일히 밀어주지않고... 함께 있어주면서 조금이나마 정신적으로
혼자가 아니란걸 알려주는 사람이 되고싶다...
(...라지만 워낙에 함께 일하는 쟁쟁하신분들이 교육을 잘시켜주고있으니
그들이 잘 크리라 믿고있다)
흠... 남이 쓰면멋있는게 내가 쓰면 좀 어색하다... -_-
저랑 맨날 주말에 놀아주느라 여자친구랑 싸우는거 아닌지 모르곘네요 흐흐
풀밭에 장판을 깔고 도시락을 먹는 가족도 있었다.
빠른속도로 지나가는 차를 보니 기분이 시원했다...
예전에...많이 어려운 순간에... 나쁜생각을 한적이 잇었는데
나쁜 결정을 내리지않아 다행이다...
나에게 용기를 준사람들에게 감사하고 싶다.
그래도 살다보면 좋은순간들이 생긴다....
저 버스안에 출근시간대의 2호선 마냥 사람들이 꽉꽉 차있다
즈질체력의 대명사인 저도했습니다^^
코스를 모르신다구요? 힘들다구요? 느려서 피해가 될거같다구요?
저역시 초보라서... 사실 코스리딩을 할줄을 모릅니다...하지만 옆에서 함께 갈수있습니다
힘들다구요? 거기에는 해답이 없지만... 주위에 ..혹은 교외에 나갈때 자전거 탄사람들의
표정을 보시면 답이 나올거같습니다... 힘은든데 묘하게 자꾸 표정에서 미소가 띄어집니다!
느려서 함께하는 사람에게 피해가 될거같다구요?
빨리 가는걸원했다면... 전 자전거를 타지않았을겁니다..
느리게 가는만큼 더욱 풍경을 즐길수있씁니다...
집에 올때에는 가뿐히 자전거 접어서 버스타고왔습니다 ㅋㅋ
사람이 적은시간대라그런지 기사아저씨가 걍 가지고 들어가라고해서
접어서 버스에 실었다....
닦고 조이고 기름치자~
태릉 -> 중랑천자전거도로 -> 영동대교로 건너기
-> 청담역에서 강남 자전거도로진입-> 분당까지 탄천 자전거도로 -> 태제고개 -_- --> 뭔지 모를 망할놈의 여러개의 고개 =_= -> 에버랜드
에버랜드 왜갔냐면...........
별이유없이 자출사 카페에 올라온 에버랜드사진이 이뻐보여서.. -_ -)
그리고 그다음날에 에버랜드 자동차 경주보러 갈일이있어서
혼자 가려면 미리 길을 알아둬야해서...
전날에 가게되었다........... (다녀와서 바로 뻗는바람에 결국 진작 갔어야할날에는 못갔다 ㅋㅋ)
코스사진을 그리고싶은데.. 사실 분당까지는 쭉 잔차도로 타고온담에
서현역에서 빠져서 율동공원쪽으로... 태제고개를 넘어서가다보면 나온다...
(사실 생각했던 코스가 아닌거같아서 어디서 어떻게 갔는지 기역이 가물가물...)
오랫만에 영동대교를 건너로하고...
중랑천으로 들어감....
더 좋다고 알려준이후부터는 이쪽으로는 거의 안다녀서..
오랫만에 왔는데...
올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참 길이 좋다..
뭔가의 공사가있었는지 계단이 좋아짐...
(고가로 바로 넘어가도되지만... 차를 가급적 피해보려고 영동대교 아래까지 들어간후 계단으로 올라갔다)
회사생활 2년차인가 3년차일때..... 태릉 -> 양재 자출할때에..
아침저녁으로 영동대교 참 많이 건넜는데...
수없는 야근을 하면서.. 밤에 영동대교 중간에서 야경을 보면서 담배도 참 많이 폈었다...
힘든 시절이였지만 의욕만은 있었는데....
( 지금도 힘들지만 흐흐 - -) )
배우고 싶은 기술..(통신쪽프로그래밍)을 하고싶어서 큰회사를 마다하고 작은회사를 일부러
들어가서... 재밋었지만...고생도 참많이했엇다...
...요즘 신입들한테 다시 예전의 나의 모습을 본다...
의욕에 불타고... 위에서 왜이렇게 했는지... 선배나 사수에게 완벽한 모습을 기대하면서..
압박을 주던.. 흐흐 -__-
그들이 자신을 이겨내고 나처럼 되지않기를 겉으로는 티안내면서 화이팅을 외쳐본다.
한강 자전거 도로 진입로가 나온다.
갑자기 진입로에 나이트 클럽 조명이 생겼다 -_ -)
부자동네는 뭔가 다르군화...
코스 사전조사에서 가장 난관으로 여겨지는 태제고개를 향해 가는길
....................................................
언덕이 계속나왔다 -_-
몇개의 언덕을 넘다가 멈춰서 주위를 둘러보니
온통 산이 나를 둘러싸고있다.
포위되었다 -_-
손으로 지도 까지 그려서 가지만
역시 이번에도 가다보니 예상과는 다른 길로 간거같다...
그러나 희안한건...
아무리 헤매도 결국 목적지가 나온다 =_=
해냈다 이번에도 해냈어 !!!!!!!!
....... ( 샴페인을 너무 일찍 터트렸다... 이이후로도 에버랜드는 멀었다 =_=)
헥헥 죽곘다 헥헥 아부지~ 하면서도 이상하게
표정은 자꾸 미소가 띄어진다
정말 오랫만에 밥을 2공기먹었다 -_-
직업이 ..컴터 가지고 노는일이라..
활동량이 적어서 인지
조금만 먹어도 배가 더부룩하고 많이 먹을수없었는데....
자전거를 타면서 부터
식사량이 늘기시작했다.... ........... 응??? 살빼야하는데 ㅋㅋ
그나마 다행인건 많이 먹는만큼 운동도 되는지
사무실사람들이 살마니 빠졋다고 말해줘서...
암튼...
이런사정이 있었기 때문에..개인적으로...
밥을 2공기먹은게... 참 기뻣다..
사람이 참많았는데
예전에는 자전거 옷입고 이런 곳에 오면 조금 쑥쓰러웟는데
이제는 사람들의 시선을 보면 으쓱으쓱해진다.
난 기름 한방울 안쓰고 내힘으로 왔어 !
(..... 사실 거짓말이다 -_- 전날 자기전에 체인기름 , 기어쪽에 오일....
기름도 좀 썻다 -_-)
혼자였으면 못왔을지도모른다..
혹은 시간이 2배가 걸릴지도 모른다.
뒤에서 나를 밀어줄 필요도없다....
단지 누군가와 함께 간다는것 자체만으로
평소 자기힘의 배이상을 낼수있는것이다.
항상 신입일줄알았던 나도... 언젠가부터 후배들이 들어오는데..
(뭐나야 프리랜서라... 내 직속 후배는 아니지만 흐흐 - -)
뒤에서 일일히 밀어주지않고... 함께 있어주면서 조금이나마 정신적으로
혼자가 아니란걸 알려주는 사람이 되고싶다...
(...라지만 워낙에 함께 일하는 쟁쟁하신분들이 교육을 잘시켜주고있으니
그들이 잘 크리라 믿고있다)
흠... 남이 쓰면멋있는게 내가 쓰면 좀 어색하다... -_-
저랑 맨날 주말에 놀아주느라 여자친구랑 싸우는거 아닌지 모르곘네요 흐흐
풀밭에 장판을 깔고 도시락을 먹는 가족도 있었다.
빠른속도로 지나가는 차를 보니 기분이 시원했다...
예전에...많이 어려운 순간에... 나쁜생각을 한적이 잇었는데
나쁜 결정을 내리지않아 다행이다...
나에게 용기를 준사람들에게 감사하고 싶다.
그래도 살다보면 좋은순간들이 생긴다....
저 버스안에 출근시간대의 2호선 마냥 사람들이 꽉꽉 차있다
즈질체력의 대명사인 저도했습니다^^
코스를 모르신다구요? 힘들다구요? 느려서 피해가 될거같다구요?
저역시 초보라서... 사실 코스리딩을 할줄을 모릅니다...하지만 옆에서 함께 갈수있습니다
힘들다구요? 거기에는 해답이 없지만... 주위에 ..혹은 교외에 나갈때 자전거 탄사람들의
표정을 보시면 답이 나올거같습니다... 힘은든데 묘하게 자꾸 표정에서 미소가 띄어집니다!
느려서 함께하는 사람에게 피해가 될거같다구요?
빨리 가는걸원했다면... 전 자전거를 타지않았을겁니다..
느리게 가는만큼 더욱 풍경을 즐길수있씁니다...
집에 올때에는 가뿐히 자전거 접어서 버스타고왔습니다 ㅋㅋ
사람이 적은시간대라그런지 기사아저씨가 걍 가지고 들어가라고해서
접어서 버스에 실었다....
닦고 조이고 기름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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