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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전거와함께

Hermoney자전거여행 - 강화도, 석모도 코스

by hermoney 2008.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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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롤의 압박이 조금있습니다....

사실 내용이나 사진 퀄리티도 별로라.. (dslr로 찍은 사진과 제똑딱이로 찍은

사진의 차이를 구분할줄모르는 사람이 찍은 사진이 대부분입니다 -__-)

(같이 가신 다른 분들이 찍은 사진도 막퍼다씁니다 양해부탁드려요^^)

로딩이 싫으신분은 그냥.. 뒤로...를 누르시면됩니다..T____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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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릉 -> 안양천 -> 강화도 -> 석모도

집까지 왕복... -_-   총 180km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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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gps사진

같이간분 누군가가 간지나게 올려주셨는데..

낼름 복사해다 붙여주는 쎈스....







대략 아래 5장의 사진과 같은 코스인거같은데

1..2..3...4...5.....
이거 어느순서가 맞는지 모르곘다 =_=);;;;
이놈에 길치는 고쳐지지않는다...

(믿을 지 모르곘지만.. 예전에 gps회사에 3년다닌적도 있다 -_- 그러나

길치는 고쳐지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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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느낌점은... 단체 라이딩중에.. 상급자분들이 많으셔서...

정말 페이스조절등..멋지게 해주시는바람에... 석모도만 빼고는

샤방샤방 재미있게 갔다....

언덕 지옥 악마의 섬 석모도 빼고는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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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경험 단체 라이딩의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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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혼자 출퇴근하면서 자전거 타다

주말에 가끔 .. 많아야 3-4명 정도로 교외정도 나가본게 다인데

오늘 자전거 경험 많으신분들과 함께 30-40명정도 규모로 달려보니

이거참 신났다 -_-



코스 고민도 할필요도없고... 페이스 걱정도 할필요가없었다...

무서운 차의 위협도 걱정이 없었다...

차가 다가오거나 위협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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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차를 미리 막아주셨다.





운전자야...느린 자전거가 신경쓰이고 귀찮겠지만...
우리나라 운전자들 매너나.. 하는짓꺼리를 보면....
특히 일부러 옆에 빈차선이 있을때에도 위협하는 차를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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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외에는 생각이 나지않는다....

산을 표현해주고 싶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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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것도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파란불인데 왜막지나가는지???





특히 번짱인 강화도령님을 비롯한..여러 상급자이신분들이 챙겨주실때에는정말...


생각지도 못하게... 자전거를 타면서   사랑을 느낄줄은 몰랐다...



아아 이렇게 사랑에 빠질줄이야.. -_-

무..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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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사랑은 아니고.....   (강화도령님이 왠지 저글보고 머리뒤로 식은땀을 흘리실거같아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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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어머니의 따듯한 보살핌과 같은 싸랑~~ -_-;;;;

언제라도 강화도령님팀이 라이딩을 한다고 하시면 꼭껴보고 싶다...

물론 초급분들 모을때에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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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를 조금씩 타기시작하면서...

최근 몇주 연속 주말마다  교외를 나가는 바람에

몸에 좀 피로 가 쌓인듯해서...

이번 주말에는 폭쉬려고했는데....

형두형의 메신저가 뚜르르릉 떳다~

"허성씨 강화도 초보자 라이딩 간데~ 가자~"

제목이 달팽이 초보자 강화도/석모도 라이딩이였다...

나는 귀가 얇아서.... 살살꼬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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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가까이서 얘기할 필요도없이...바로 넘어간다...

.................물건역시....

조금만 긁어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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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너무나도 쉽게 강림하신다...




.......당일전날...........


곰곰히 생각해보고.. 자출사 카페글을 다시읽어보니...  160km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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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와서 포기하기도 뭐하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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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최근에 안장이 찢어져서...  안장을 바꾼지 얼마안된터라...
새안장과 아직 궁디와 궁합을 몰라서...
걱정은 됐지만....
일단 가기로 한거... 새척및 오일작업.... 케이블 장력 확인...을 하였다...


뭐..펑크나 체인빠지는정도면 몰라도...
초보인나는...체인이 끈어진다거나..스포크가 뿌리지는 일이 발생하면...
난 대책이 없다 -_- 걍 자전거 접어서 버스에 실고 집으로..-_-


배낭을 매고 장거리를 뛰면 삭신이 쑤신다는걸 몸으로 알고있기때문에
중고로 팔려고했던 핸들바 가방을 다시달았다. 새벽1시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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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기전에 미리 각종 장비(-_-)를 챙기놓고 잠에 들었다.
아침에 일어나면 즈질체력을 조금이나마 커버하려고 사논 박카스 2병...
눈뜨자마자 2병연속 원샷함...





띠리리리리~~~~
번쩍 !
역시 희안하게 놀러갈때에는 약속시간에
알람이 울리자마자 눈이떠진다.-__-)
평일에는 가끔 늦잠자는데....
회사 상사가 이글을 안보기만을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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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을거같아 집에서 지하철을 타고 당산역으로
왠만하면 지하철은 자전거+자전거옷 입고 안타고 싶은데...시간이 촉박해서.T_T


뭐 큰일이나는건아니고.. 자전거옷입고 지하철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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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 시선정도만 견뎌주면되긴하는데... -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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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겨우 늦지않게도착...하자마자 출발 -_-

정신이없어서 출발전 모였을때 사진을 못찍음..

평상시 혼자다닐때처럼 막 내려서 사진을 찍을수없어서... 사진이 적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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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근처인거같은데...
아침먹기위해 자전거들 주차~
많타 자전거 -__-
한번씩 다타보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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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걸 하지않은이상
전부다 사는건 무리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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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뼈다구해장국.



간단한 자기소개와함께..  (의외로 중랑천 타시는분들이 안계심...)

번짱 이신 강화도령님이...

여태까지는 쉬웠죠?  체력을 아끼면서 이따 좀힘든  석모도까지 잘갑시다~
뭐이런내용의 말씀을.....



쉬웠다니............
쉬웠다니............
쉬웠다니............
쉬웠다니............
쉬웠다니............
쉬웠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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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에 아무의미 없습니다 -_-  다른 짤방 퍼온거라서.. 걍 제심정이 그랬어요 흐흐)

...........  난 이미 여기에서 체력이 바닥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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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멋진 고글을 쓴분이 있어서..
잠시 써보았다... 고글을 사야해서.. 눈에 띄일때마다 빌려서 쓰고 찍어본다..

....아아..내가 쓰니 왠지 70년대 디스코장 사진에서 본 이미지가 생각난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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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첫번째 펑크발생...

감사합니다 -__- 쉬..쉬고싶었는데 펑크나주셔서..T_T

덕분에 화장실도 갈수있었다...........=_=

잔차 초보인나는  작은 펑크 하나만 나도 30분은 버벅대면서 때우는데...

40명이 쳐다보는 앞에서 펑크 때울생각을 하면 ...

30분동안 펑크때우는걸 사람들이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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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__=   이런 상황이 올까봐 걱정을 많이 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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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크떄우는중에 몇컷..'ㅁ'
어반헬멧은 엄청나게 쓰고 싶었는데...
더워서 감히 못삿지만...
실천하고계신분이 있었다......=_=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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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앞에서..... 실용성 따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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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좀쉬고....    시체샷도 함 찍어보고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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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출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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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령님과는  아무 관계도 없다고 하시는...
 
절대로 아무관계도 없다고 하신다..흠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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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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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모도 가는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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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발전에 근처에 갈매기들이 앉아있는데..

출발하자마자 우르르르 쫓아온다....


새우깡때뭉인데.. -_-

새우깡이 그렇게 맛있는건가

집에가서 간만에 사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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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잘받아먹는다.

주는사람이 기분좋을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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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일도 일어난다 하니 조심할것 -_-
뭐지저건... -_-
콧구멍에 새우깡을 껴논건가?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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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바지....
다리가 안타서 좋긴한데....
자꾸 잔차를 타면 엉덩이가 먹는다 -__-
자주안빼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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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렇다 -_-
이제와서 쫄바지를 사기에는 날이 추워지고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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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벨로 삼남매!!!

생각외로 미니벨로가 별로없어서 왠지 모를 공감대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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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착 석모도...

지금 생각해봐도 덜덜덜덜 -_-)

멋진 경치의 이면에  죽음의 언덕들이 나를 기다리고있을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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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2분은 같은 회사분이라고 하시던데...
부러웠따
울사무실 여직원들은 아무리 꼬셔서 자전거에 넘어오지않던데...
역시 잘생겨야하는것인가 T_T


뭐나도  얼굴살좀 빠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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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될거라고 믿고있다.....



.........  믿고 싶다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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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임!



석모도 ... 수많은 언덕이라는 말을 듣고 걱정이되서

경험자이신 큰형님들께  많이 힘드냐고 물어보니...

높이도낮고 쉽다고 위로를 해주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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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많이 속아본(?) 나는   이런걸 요구하고싶었지만...
초면에다가  큰형님뻘되시는분께 저걸 요구하다가는...
상황이 위험해질거같아 -_- 그냥 묵묵히  그말씀이 사실이기만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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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짱 강화도령님과 투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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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의 업힐이 끝나자 이런풍경이 펼져졌다...
섬을 둘러싸고있는 언덕안에.. 섬중앙에는 이렇게 평지가 있을줄이야...
와.... 몇번이고 멈춰서 사진을 찍고싶었는데 갑자기 평지를 보자 사람들 속도가 빨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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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너무 속도를 냈는지 길을 잘못들어서 후미를 기다리면서 잠시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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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으시다는걸   잘찍어드리곘다고 억지로 사진을 찍었는데...
그늘이라 그런지 잘안나왔네요...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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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쉴때 안장코가 좀높아서 내렸더니만...
너무낮춰서 -_-
자꾸 앞으로 미끄러지는 바람에 고생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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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차도없고 경치까지 좋은 이런곳을
달릴때에는...
이대로 쭈욱 지속되기만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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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스포츠맨같은 몸을 가지신분...
...주행중 찍음..
위험하다고 하셧는데도 왠지 기분이 좋아서 막사진을 찍은..

...그래도...정말 사진이 기가막히게 나왔다고 스스로 생각중인..-_-
구도도 그렇고 모델분 표정도 그렇고

예술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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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의 큰 업힐후 -_  -) 오늘의 찍사중한분이신.................
....아... 이 금붕어의 기역력..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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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미벨 삼남매중 한분인 찐이님? (닉네임맞나요? 흐흐 T_T)
여성분이신데 그포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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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펠피쉬 -_- 를 보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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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뭐 언덕한번올라갈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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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힘들어.... 어무이~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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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을 싫어하지만... 다올라온후에 그늘에서 쉴때의 기분은
정말 뭔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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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는법...^0^
시원~하게 내려와서   점심식사를 하기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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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기다리며 다른분한컷찍음....
역시 이번에도... 잘찍어드린다고... 괜찮다고 하시는걸 억지로 찍었는데..T_T
죄송합니다 -_-

그늘때문에....잘안보이는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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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덥지만 기분최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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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앉아서 태우는 담배맛....        뭐라고 설명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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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딱 !
해치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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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출발....


그런데...아까같은 업힐이또있다고 하십니다...........



그..그럴리가..

그..그럴리가..

그..그럴리가..

그..그럴리가..

그..그럴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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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별수있나 열심히 따라 올라갈수밖에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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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배분이나 언덕거리를생각못하고 -_-

초반에 나름 순위권으로 업힐에 성공했던걸 생각하고
시작부터  암스트롱 댄싱을 흉내내다가
거의다와서 끌바헀다 =_=
아 .. 이 굴욕사진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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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마음만으로는 이정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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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실과 이상과의 차이인가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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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결국 천천히 가다보면 정상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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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는 좋았지만..경치가 아닌 언덕으로 기역에 남는 석모도 -_-  잊지않겠다 -_-)
엔진 업글하면 그때 또오마!






그후... 에도 여전히 수없는 언덕이 나왔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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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도까도 끝이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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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___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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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
업힐시 나의 얼굴패턴 -_-
보기싫은 분들께는 죄송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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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 언덕인가? 뭐 얼마나 힘들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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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헥헥헥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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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할수있어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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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러ㅐㅓㄹ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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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막판에는 뭔가의 깨달음이 온듯한 표정이된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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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모도에서 강화도로 돌아오는 배에서 셀카^^
아 얼굴 탄거봐..T_T
특히 이미에 헬멧라인이 생겨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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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잠시 멈춰서 물보급및 영양공급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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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자님이라고 들었는데.. 잘모르는분이지만.. (사실 오늘만난 모든분이 잘모르는분이다 -_-

카페에서 벙개참석은 처음이였다 -_-)

사진이 너무 재밋어서 ..-_-

빵을 바라보는 저 눈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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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 모라고 표현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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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했어 젯p8  !!!  오늘 단 한번의 트러블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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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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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트러블도있었고... 힘들어하시는 분도있었지만...

함께 뭉쳐서 돌아갔다...

강화도에서 한강으로 돌아오는길을 표현하자면.....


분노의 역류란  영화에서본  대사를 인용하고싶다.


You GO  We GO


강추하는 영화이니 혹시라도 아직까지 안본 대죄를 짓고 계신분은

꼭 보시길바랍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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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어떻게 겨우 한강도착... (안양천부근인듯...)

끝까지 완주에 성공한 미니벨로 삼남매 -_-)a

이제 집에가서 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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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익후  신발 개나리  십만대장군 -_-
난 집이 태릉이자나....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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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기운이 하나도없었는데... 이제와서 지하철을 타고 가긴싫었다..
어떻게 잠수교까지만 가보자했는데....

얼레얼레

갑자기 몸속에 힘이 솟꾸친다..

이익숙한 느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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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이어서 두번째 찾아온것인가 세컨윈드....

(궁금하신분은 제주도 여행기 참고하세요 =_=)~

정말 뭔가에 홀린듯 몸이 가뿐해지면서

순식간에 잠수교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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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문제는? -_-

잠수교 도착하자마자 모든기운이 다빠졋다...

이제와서 지하철타기에는 지하철 타러가는게 더힘들어진상황..

아직 집은 먼데..T_T


10분 타고 10분 휴식을 반복하면서 -_-

집에오다가...

자전거 위에서 꾸벅꾸벅 졸기시작 -_-

사고날거같아서 잠시  벤치에 누워서 30분정도 잔후...-_-....

11시쯤에 집에도착함............


오늘 주행거리 180km -_-)a

서른인생 최대로 자전거 많이 탄날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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