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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전거와함께

hermoney의 잔차여행.. 태릉 -> 영월 -> 정선(강원랜드)

by hermoney 2008.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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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릉 -> 영월(다하누 한우촌) -> 정선(강원랜드)




간만에 친구들과...

술을 마시다가....

근처 교외나 함놀러가볼까 하던것이.....


강원랜드로 커지는바람에 가게되었다 =_=)

걍 계곡에서 술이나 한잔 먹자고 나온 말이였는데..



카 ! 지 ! 노 !  두둥!

자고로 인생한방....

그래.. 이번기회에 제대로 함 떙겨서 은퇴하자... 가는거야^0^


미국드라마... 라스베가스를 시즌2까지 봤던 나는...

카지노에 대한 환상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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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에 팔등신 미녀들의 쑈!  저렴하게 먹을수잇는 수만가지 뷔폐!

어쩌다 떙긴 슬롯머쉰에서 백만불 낙찰!

뭐 이정도?............=_________=



갈때는 친구차에 자전거 실고가서.. 오는길에 혼자 중간에 내려서

자전거 타고 오면 딱 좋을듯해서.. 자전거 코스로도 넘흐 멋져보여서

자전거도 함께 끌고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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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실고갔다..
보는바와같이...
미니벨로가 이럴떄는 좋긴좋은.... 접고 어떻게 쑤셔넣으니 들어는갔따...
친구놈이 기타를 들고가는바람에 좀 좁아졌지만 - -)
왠기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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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후 기분좋아 한컷...            수염좀 깍을걸...
이때까지만해도 좋았지...
8.15... 주말까지해서 3일연휴(?)....
딴사람들도 다 기어나오리란 생각을 왜못했으까..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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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릉에서 영동고속도로 진입까지 5시간걸림 -___-
약 25km 가는데 5시간걸렸으니.. 시속 5km.... -____-
차라리 자전거를 탈걸 흐..
자전거 젤느린기어로 10초에 한바퀴씩만 굴려도 이거보단빠를듯..
엄청나게 막히니 운전하는 친구가 좀 날카로워지는게..

이놈.... 운전대만 잡으면 갑자기 전지전능한 힘이생기는거같다..
(내려!  그럼 내려야하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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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후 한 3시간까지는 재밋게 떠들었으나...
하나둘... 지쳐 쓰러져 잠들기시작...
난 자는 사진 안찍힐려고 끝까지 버틴...
친구놈 자는거 몰래찍기성공 =_=)

그후 몇시간이 더지나고 시속 10km를 못넘는 정체...
너무막히는바람에...다들 지침..
국도를 가봐서 국도도 막히면 포기하고 집으로 -_- 가자는 결론으로...
원주 50km전에 국도로 나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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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도는...

안막혓따..... OTL

우리나라 운전자들과... 네비를 너무 과대평가한걸까?

설마 국도가 더 막히겠지...했던 생각은 여지없이 빗나가고..

위사진처럼 휭휭~ 갈수잇었다.

이미 시간은 마니흘렀지만.. (아침 8시-9시쯤에 출발했는데 영월도 아직도착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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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서 찍으니 죄다 흐려서 ... 그나마 형체나마 알아볼수있는 사진이라 올림...
별의미없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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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오후7시가 되어서야 영월에 도착할수있었다.
도착한 기쁨에 담배샷 한컷 -_-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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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에 간 이유는 바로 이것.

진짜 한우 1++등급 을 먹어볼수있다는 그하나때문에 영월을 온것이다...

(가격은 그렇게까지싼지는 잘모르겠다....

왜냐.....  평소에 한우 먹어볼일이 별로없어서... 비교해볼수업슴..

서민이라...쿨럭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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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정육점같은곳이 여러군데있어서 고기를 산후에 주위 많은 식당에 들고가서
조리비(-_ -? ) 몇처넌만 지불하면 먹을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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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숙고한결과.....
1++등급은 치맛살로 결정.
살치살도 떙겼지만  아무래도 양적인면도그렇고... 현지인한테 여기저기 물어본결과...
결국 고기좀 먹어본사람은 치맛살로 돌아온다고한다. (믿거나말거나...)
(....... 치맛살이 이윤을 더 마니 냄겨먹나.?.. -____- ... 아...나이가 들수록
사람을 못믿어가는지 이런 생각도 들고...)

1++등급 치맛살 400그람이 한 35000원정도 한듯?  1개..
1등급혹은 1+등급 종합세트가 25000원정도 2개사고..(2명이서 약간 모자를듯하게 먹을수있는양
그람수는 기역안남)
그리고 소떡갈비5개 를 사서 식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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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술을 마시면... 나이들어서 그런지 손이 자꾸 떨려서 . =_=
사진이 제대로 찍힌게 하나도없슴.
그나마 이게....

먹어본 소감은...   1등급, 1+등급의 안심과 등심은 별감흥이없었고....
은근히 떡갈비 !!! 굿 ^0^  차돌배기!!! 굿  ^0^ 

1++등급 치맛살은   구우우우우웃 !! ^  0    ^)

아... 고기가 녹는다는 표현이...

난그냥 맛있다는 표현인줄알았는데

그게 아니였다.

입에넣으면 그냥 고기가 정말로 녹는다 =__=

기왕먹을꺼 전부다 1++등급으로 살걸..

저기에 쏘주... 야채.. 버섯... 달짝지금한 묘한 지방주(겉에 라벨을 보니.. 뭔가 정력에 좋아보이는류...........=_=a)

등등.. 정말 5명이서 다못먹고 남길정도로 먹었는데   전부합쳐서 13만원정도 나왔다.

인당 세종대왕님 3분정도만 행차하시면 갠찮게 먹을수있는듯








.............  운전하는 친구빼고는 모두 술좀 걸쳤겠다...

장시간 차에 타서그런지 아무생각없어짐....

친구의 여자친구가 있어서... 잠자고 다음날 갈수는없다고해서....

바로 강원랜드로 강행했다...

(몸이 피곤해서그런지 사진찍을생각이 안나서 별로찍은게 없슴)

(생각같아서는 좀 자고 다음날갔음했는데)

영워에서 강원랜드가는길은....

좁은데다가 꼬불꼬불.... 대략 한시간정도 걸렸다.



산으로 한참을 작을길로 들어가다보니

갑자기 휘황찬란한 도시가 나온다.

(자세히보니 휘황찬란한  전당포 -_ - 들의 불빛이였다.

전당포만 한 40개 넘게 본거같다.

정말 저정도로 도박을 하는 사람이 많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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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떨린듯.. -_-
크리스마스때 시청광장? 에 있던 불빛모양 같은 장식물도 있고...
어떻게 보면 도박에 돈을 퍼붓지만 않는다면
근처에 하이원도있고..
구경할곳 놀곳도 많을거같다.  (밤이라서 잘안보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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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를 하는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주위에 주차장이 꽉차서...
한참을 내려가서 겨우 차를 세운다음에 셔틀을 타고 다시와야했다..
카지노앞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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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진입 ! 두근두근!!

................ 사진기 반입불가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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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외편 : 카지노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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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안은 좁았다.

무엇보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카드 테이블은 커녕 슬롯머쉰하나 남는게 없었다.

아버지뻘 되시는분이 슬롯머쉰자리를 안내줄려고

그작은 의자에 쪼그리고 자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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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기본적으로는 위사진의 모양인데...
대신에 내가갔을때에는.. 의자는 커녕.. 저 중간통로조차 사람들로 꽉차있었다.




대부분의 슬롯머쉰하는사람들이  맥스버팅(3포인트 배팅이 대부분 맥스.. 1포인트에 500원)

을 기계적으로 누르고있었고.... (3초에 1500원씩 쓴다고보면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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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바로 3초에 1500원씩 잡아먹는기계...



저걸 왜하나 하고 구경하고있는데... 구경하던 5분사이에 15만원이 걸리는.. =_=)

슬롯머쉰을 했어야했나.. ㅎㅎ...



다른 카드는 룰을 몰라서... 그나마 블랙잭은 룰을 아는데

꽤 재밋었다.



카드를 펼쳤을때에 사방에서 와~ 하는 감탄과 탄성이 사람마음을 설례게 만들기도하고..



그나마 자리가 없어도 참석할수있는 룰렛을 주로했는데

4개숫자중간에 천원짜리 칩을 걸쳐서 한판에 5처넌씩 하면

거의 딴다....

라는 작전을 쓸수가없었다........

왜냐..... -_-


사람들이 전부 진지한얼굴로 10마넌짜리 , 마넌짜리 칩을 수북히 쌓고있는데...

천원칩하나 여기저기 걸기가.. 부늬기가......=_=



6처넌정도 따다가 1.5마넌 잃은.. 털썩

음료수는 꽁짜라서.. 한3잔정도마신듯?


사람이 좀 적을때 천천히 게임을 즐기면서 하는건 좋겠지만..



미국드라마.. 라스베가스에서본... 쑈걸과  저렴한 해물뷔폐 같은건 찾아볼수없었다.

없었다!!!!!!!!!!


대실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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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안을 못찍어서 밖에 몇컷찍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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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놈도 술마시면 손이 떨리는지.. (아맞다 같은나이지 =_=)
날찍은 사진이 죄다 저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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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가 새벽 2시 정도...
여자친구대려온 친구놈이 죽어도 자고 가면안된다고 하길래...
(운전자의 말씀은 전지전능하다 ! 거부할수없슴 -_-)
(....여친 아부지와의 만남이 어땟길래 이럴까    대면장면이 궁금해졌다)



결국 그대로 다시 집으로 올수밖에없었다... 아쉽..아쉽...
거의 왕복 20시간정도를 눈이 뻘개서
운전하는 친구놈에게  잠시 국도로 빠져서 나랑 자전거좀 내려달라고 말할수없었다..


결국 자전거 실고 가서 바퀴 한번 못굴려보고 자전거 실고 다시왔다

끝...

응? . ......................

죄..죄송합니다 자전거 여행기를 기대하셧던분들에게 면목이.. -_  -

대신 여주 자전거 여행기 작성중이니 조금만 기달려주세요 ㅎㅎ....

(기다리는 사람암도없겠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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