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쓰는 사진과 짧은이야기 카테고리군요-0-;
부담없이 맘에드는 사진 몇장올리는 메뉴로 만들었는데 메뉴만들어놓고 이런메뉴가 있었는지 잠시 잊고있었다는..-_-;
예전에 포비네형네 놀러가서 구경한 아이템 사진입니다.
유리병속의 나비 [Butterfly in a jar] 라고 하더군요.
뭔가 고양이 장난감용도로 탄생한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고양이 사람들이 많이 구입하지않나싶습니다.
뭐이렇게 생긴...
밀폐된 유리병속에 나비모형이 하나들어있고 배터리는 뚜겅부분에 들어갑니다.
전원을 키면 나비가 불규칙하게 살랑살랑거리면서 움직이는 뭐 그런 아이템인듯.
인테리어용도일까요.
포비네형이 택배받은걸 뜯어서 동작을 시켜보니
병속에서 나비가 살살살살 움직입니다.
정상작동 잘되더군요.
소리도 툭툭툭 나고그러니 고양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듯.
카카가 멀리서 보고 눈이 휘둥그레
카카움직임을 보니 왜 고양이 사람들이 많이 구입하는지 알수있었던...
툭툭건드려보지만 병인관계로 만질수는없고.
유리병이라 높은곳에 두면 고양이가 밀다가 깨질수도있겠습니다.
다가갈수없는 그대 -ㅁ-
고양이들의 반응을 보니 구매자인 포비네형은 꽤 만족스러워보였습니다.
3마리를 다 모아놓고 작동을 시키니
왠지 모르게 꽤 흐뭇한 모양새가 나옵니다'ㅁ'
개에게 줘보면 어떨까 싶기도하고
본가에있는 다래랑 머루들의 장난감들을 생각해보니 왠지 살짝 미안스러워지기도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의외로 꽤 고가의 물건이라는.
고양이들의 저런모습이 좋았던건지...
이때의 하늘이나 집안으로들어오는 빛이 참 따듯한 느낌이라그런건지
아니면 친한형과 함께 침대에 있어서그런건지 (음?-_-)
사진을 찍고나서 보니 그때의 기억이 나면서 따듯한 느낌이 나는거같습니다.
고양이들 반응도 꽤 괜찮고하니 좀 비싸도 사줄만할지도...
단지 얼마 기간이 지나서는 실증나서 호기심을 안보인다던가 하면 가슴이 좀 아플만한 금액이라는게 좀..-ㅁ-;
나중에 포비네형에게 물어봐야겠어요. 아직도 잘가지고노는지. 혹은 버림받았는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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