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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냥.. 어느회사원 이야기입니다.-ㅅ-....
근무지를 이동하게되어서 이사준비를 하는동안 우리팀은 잠시 구석 제안실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나름정든곳인데 이동하려니 시원섭섭하군요. (어차피 옮겨봤자 지하철 2정거장 옆으로이사하지만-ㅅ-)
아무래도 뻥뚤린 곳에 있다가 우리파트만 한방을 쓰니 뭔가 답답하기도하고 즐겁기도하고그렇습니다.
좁아진대신에 요런게 생겼죠.
cafe de office ......-_-
오오 워낙에 별거없어서 이름이라도 거창하게 붙여봤지만 그런다고 좋아보이진않는군요 -ㅅ-
책상도 왠지 좀 좁아진느낌 단지 좋은 점이라고 한다면 오른쪽에 벽이 있어서 딴짓할때 모니터를 잘안보이게할수있다는점이랄까요.
그래봤자 오른쪽벽...
제 왼쪽에 과장님..
제 뒤에 과장님..
제 뒤대각선에 과장님...
사방팔방 과장님들 뿐...-ㅅ-;
딴짓하기가 더어려워졌습니다 (아니 그걸떠나서 왜 딴짓부터할려는생각을...)
기존 위치...
근데 뭐랄까요.
뻥뚤린곳에 다른파트나 다른팀사람들과 섞여서 일하다가
요렇게 작은공간에 우리팀만 들어가있으니 그건또 그거나름대로 꽤나 재밋군요.
이렇게 서로 유치한 장난도 치고 그러더군요.
아니..서로가 아니지.. 저는 안했는데 친한동료가 저를 모함하였습니다-ㅅ-
사무실보드에다가 저런짓을..
왜하필 제이름을..-_- (설마 과장님 이거보고 손들고 서있으라고 하시는건아니겠...)
이걸보니 옛날 학교다니던때 생각이 나더군요.
그때가 참 즐거웠는데 그렇다고 다시 그때로 가고싶진않아요 -_-
세상에서 제일 큰 회의실
이사준비를 하는 횅헤진 사무실을보니 뭔가 재밋기도하고 시원섭섭하기도하고그렇습니다.
정자동으로 가면 자취방도 같이 이사를해야하나 뭐이런저런고민을 하면서 두리번두리번지나다니다가
누군가 버리고간 선풍기를 득템하였습니다 -ㅅ-
어차피 사무실은 추운데 이걸 왜줏어왔는지모르겠네요-_-
그냥 그렇게 뭐더없나 하고 돌아다니는데 책상과 의자가 남아있더군요,
아싸 이제 회의실이없어졌을테니 몇일동안은 회의안할수도있겠구나싶었는데....
여기에다가 만들어놨네요-ㅅ-;
아아 없으면 만들어라 안되면 되게하라 군대정신인건가 -ㅅ-;
....책상과 의자만 놓으면 잘못알아볼까봐 이런거까지붙여놓고......-_-
회의실한번 참넓네요.-_-
회의할맛나겠는데요...
뭔가 좀무서울지도-ㅅ-;
저왼쪽에 수납함이 보이는군요 책꽂이인가..
흠... 집으로가져갈까 잠시고민중입니다-ㅅ-
지금 자리로 들어가는중간에 있는 곳들.
음...뭐랄까요... 왜들어가보고싶은지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살짝 호기심이 들게하는곳들입니다.
변명이아니고 그냥 남자라 못들어가보는곳이라 내부가 궁금한거에요..
내용물이 궁금한건 절대아닙니다 -ㅅ-
...아무튼 요새 이러고 지내고있습니다.
귀찮고짜증날때도 많은데 나름 조금씩 이거저거 뒤져보면 나름 또 재밋는곳이기도한거같습니다
회사 생활 다들 힘내세요
직딩화이팅^^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아래 손가락한번 눌러주시면 글쓴이에게 큰도움이됩니다.. 굽신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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