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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사는이야기/사진과짧은이야기

술집 사진

by hermoney 2010.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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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사고나서부터  뭔가 조명이 근사해보이는곳은 꼭한번씩 찍어보게됩니다.
내가 잘찍어서라기보다 조명이 이쁘면 뭔가 이쁘게 잘나오는거같더군요.

 



단지 술마시다말고  카메라를 잡으면   술자리사람들이 얘가 지금뭐하나 싶은 눈으로 쳐다보기도하고...
(나를찍어주려나 하고 포즈잡는사람도있습니다)

이제는 그런시선이 조금적응이되서 괜찮지만 처음에는 좀 챙피했었습니다.-ㅅ-




직장인들이란  아무리 바쁜상황이라고해도 술마실시간은 어떻게든 생긴다는게....
참 이상하다랄까요.

바쁘게 일하다보면 정말 부모님이나 친구에게 전화한통할시간도 없는데
그런생활속에서도  또 묘하게 술은 또 종종먹어요.

시간이 불쑥솟았나.


아무리바뻐도 잠깐 전화할시간도없냐라는 다툼을 하는사람들을 보면...
바쁘면 정말 전화못할수도있다 라고생각하지만..
또 이날처럼 그래도 술집에도 가고그런저를 생각해보면...
그것도 또 아닌거같고..


흠 뭐 제가 미리 고민할건아니지만  그냥 괜한 상상입니다.
사실 누군가에게 그동안 해주고싶었던 말이기도하지만요.


요새 주위사람들에게 너무 바쁜척을해서 미안하기도하고 그냥 일하다기 일이손에안잡혀서..  몰래씁니다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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