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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사는이야기/사진과짧은이야기

퇴근길에 자전거로 가본 반포대교 잠수교 풍경

by hermoney 2010.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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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가지 함께 하면 좋은취미들이있는데  자전거와 카메라도 그런거같습니다.
(에..사실 점점빠져들게 되는터라 이게 좋은건지는 사실 애매합니다 ㅎㅎ)

얼마전 자전거퇴근길 잠시약속이 있어서 반포대교가는길 사진들입니다'ㅁ'
퇴근후에는 항상 바로 집에가서 엎어지고 싶지만...

그래도 이렇게 약간 돌아서 천천히 가다보면  크게 시간안내도... 크게비용이안들어도...  괜찮은게 많은거같습니다^^




퇴근후 이런정도 하늘일때가 딱 좋은시간대인거같습니다
해지는것도 보고 야경도보고






겨울에는 해가짧아서 칼퇴근해도 깜깜할때가많은데..
여름은 이래서 좋습니다.

한강 자전거도로 모습





강건너편에 빌라인지 아파트인지 벌써 불이 켜지네요.
집에서 한강을 볼수있는곳... 괜찮아보이네요.  저런데서 살아보는것도좋을거같은데
집값이 비싸겠죠-ㅅ-

아마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제가 평생모아도 못살수도...

근데뭐  한강이야 자전거 출퇴근할때 맨날보니까 굳이 강변아파트없어도 괜찮습니다'ㅁ'







뭐 요런모습들'ㅁ'





 

붉은빛하늘이 괜히 마음을 심난하게 만드는지..   감성샷시도
술을 줄여야하는지 손이 자꾸떨리는바람에 또렷하진않군요^^




슬슬해가 지고... 한강자전거도로는 요런느낌입니다.


저는 삼각대가없어서 야경사진찍을때에는 항상 어딘가 올려둬야합니다.
저배를보니
배가 고프네요 -_- 저녁을안먹어서그런가..




드디어 반포대교도착.



여기굉장하군요.
딱눈앞에 커플만 4쌍

아 뭔가 살짝.... -ㅅ-)


...아니 사실  괜찮아요.
그냥하는말이 아니라  요새 맘이 충만한 상태로 아주 즐겁게 잘살고있습니다.-_-
너무 저를 슬프게 보지말아주셨으면합니다 -_-



반포대교가 불빛이랑 분수가 이뻐서그런지  카메라 피플들이 벌써 삼각대 세팅하고 기다리고있습니다.







밤에 분수사진을 찍어본적이 별로없는데  장노출로 찍으니 왠지 근사하게나오는거같아요
그래서  카메라피플들이 여길많이오나봅니다.

반포대교는 7시쯤인가부터  옛날노래와함께 분수가 나오고막그래서  볼만합니다.
한번씩은 꼭 와보시는게 좋을듯..

저같은 자전거사람도..
반포대교 잠수교가  한강넘기 편하게되어있어서
꽤 자주옵니다



 




잠수교안에서본 분수모습들입니다




둘이서 보면 더좋을수도있겠지만....
또 셋이서보면  더좋을수도..(아..이건아닌가 삼각관계인건가... )

사실  혼자서 감상하는것도 나쁘지않습니다.



저는이따 퇴근하고 이쪽을 또 지나가게될거같습니다.
자전거가있고서울에계신분이라면   이쪽 꼭 가보시길....^^

다들 좋은 금요일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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