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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전거와함께

봄이왔습니다 !!!!!! 봄준비 *-_-* 타이어교체 듀라노플러스, 빅토리아 자피로, 스키로 쫄바지

by hermoney 2010.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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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쫄바지 부분에 혐오샷있습니다-.-



봄이 왔습니다 !!!!!!!!!!!!!!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눈도많이오고 추웠던 겨울 동안 저를 달래주던  로라와는 이제 작별의 시간입니다.
뭐...비오거나 트레이닝할때에는 종종 이용하겠지만...

역시 자전거는 밖에서 타야 제맛이지요...

올겨울은... 개인적으로..이런저런... 참 힘들었지만...
그래도 결국 봄은 오네요...

이날을 위해서 이것저것 준비를 꽤했었습니다.




허치슨 타이어와 듀라노 플러스


작년 여름 처음 구입한 로드...  처음 써본 로드타이어는 ....   스캇 cr1-team 에 기본으로 달려있는 허치슨 저가형 슬릭 타이어  입니다...
저가형 타이어라고하는데  개인적으로는 꽤 만족스럽게 사용했었습니다.
(뭐 딴걸 한번도 안써봤으니 비교가 안되서그럴수도...)

단지...  3500km 정도되는시점에서  뒷타이어가 사망 (좀만 타면 펑크가 나더군요.. )...  튜브값이 보통8000원하니..-ㅅ-
빨리바꿧어야했는데.. 이게 타이어를 수명이 다될정도로 타본건 처음이라...
미벨탓을때에는 슬릭타이어가 아니여서 그런지  이정돈아니였는데 말이죠..

자전거 타는 사람이 무거우면 타이어수명이 빨리없어진다고하는 우울함은 일단 잠시 접어두고..-_-

급한대로 뒷타이어만 바꿧습니다.


보통 자전거 타이어를 보니...  2.5만~20만 까지 천차만별이더군요...
비싸면 오래가고 빵꾸안나고 빠르고 접지력좋고 가볍고 이럴줄알았는데
비싼건 대부분 레이싱용이라...  내구성이나 그런쪽에는 별로라고 하네요...

샵에 가자마자   안빨라도되니..완전 자출용에  무조건 싸고  오래가고 빵꾸잘아나는걸로 주세요 ...  하니까..  추천해준타이어..  듀라노플러스....

(넵..저는 그냥 술렁술렁 자출족입니다.. )

듀라노 플러스...
뭔가 이름부터 오래갈거같습니다 -.-
가격은...45000원 내외정도하는듯합니다.

뒷듀라노  앞허치슨을 써보니..  오래는 갈거같은데..확실히...  뭔가 좀 느려졌네요....-_-
이게 타이어탓일수도있고..  겨울 오프시즌동안 몸이 망가져서 그럴수도있구요...

돈아껴볼려고 뒷타이어만 바꿔서 좀타다보니...-_-  (뒷타이어에 주로 체중이 실려서 뒤쪽이 빨리 닳는다는 정보를 입수-.-)




이번에는 앞타이어가 문제가 나더군요....
기왕뒷타이어 바꿀떄 같이 바꿀걸... -ㅅ-  괜히 좀아껴보려다가..   역시 앞쪽펑크 2번...   (튜브값 8000원 * 2 ...T___T)

도싸에 가서물어보니... 타이어가 내부부터 파열되었을수도있다고하네요...  수명도 거의다됐고.. 무엇보다  저렇게 타이어가 휘어져버리니...  저부분이 지면에 닿을때마다 덜컹덜컹..-ㅅ-




빅토리아 자피로



사실.... 앞에도 똑같이...  듀라노 플러스로 구입해서.. 앞뒤를 맞춰줄려고했는데...
쿠샵 사장님의 추천 혹은 꼬심-.-;

에 넘어가서 구입하게된 빅토리아 자피로 타이어입니다...

검은색은 25000원정도...  하얀색 폴딩타입은 35000원 정도 합니다 -.-
싼편이네요.
오래가고 펑크덜날지(이건사실 운적인 요소도 크지만)는  타봐야아는거겠지만...
일단 믿어보고 구입했습니다..  (사실 칼라타이어한번써보고싶었어요)


요렇게 생겼습니다.
카메라 바꾸니 괜히 아웃포커싱도 찍어볼수있군요..

뭔가..  옜날..자전거 사놓고 안타면 돈아까워서 어쩌나.. 싶었는데...  타이어가 다닳아서 바꾸게 되는날이 오다니..
돈은 좀 들었지만 그래도 뭔가 뿌듯합니다 후후후훗훗..

이놈들은 한 5000km정도 버텨줬으면합니다..



칼라타이어가 쓰고싶어서 앞에만 칼라로 달았더니만..
짝짹이가 되어서 영.. -__- 이상하네요 으으어렁런ㅇ렂ㄷㅈㅀ

돈아낄려고  타이어가 짝짝이 인게 너무 티나는..-ㅅ-
그래도 뭔가 앞뒤가 색이 다른게.. 개성은 있구나 라고 괜히 혼자생각해봅니다-.-


도싸 자학단 선생님이  로드는 첫째도 간지.. 둘째도 간지라고 하신말씀이  또 생각나네요  죄송해요 선생님 -ㅁ-;





스키로 쫄바지

도저히 창피해서 저런걸 어떻게 입냐 싶었던 쫄바지가  어느새  너덜너덜 해지기시작해서...
겨울에 50% 할인하길래 구입한 쫄바지입니다...

스키로는 듣도보도 못한메이커인데...  인라인쪽에서는 먹어주는 메이커라길래 -_-;;;
가격대비 디쟌이 맘에들어서 삿는데...

재질이나 소재..디자인은 둘째치고...


..................앞쪽패드가 짧아요...으하하하하하 T___T   자전거 내려서 걸어다녀야할때 저러고 다녀야할지도몰라요 -.-


심각합니다....-_- 
제꺼(-_-)가 위에 달린게 아니면  확실히 스키로 패드는  앞쪽이 짧습니다..-_-

패드가...가려줘야하는데..
이걸 자전거출퇴근할때..여름에는 이걸입고  출퇴근시간에 건물엘리베이터를 타서 사무실 내자리까지 올려면....
변태로 신고당할수도...-_-

일단 삿으니.. 어찌됐든간에..-_-  입어볼렵니다-0-
자전거에서 내릴때에는 좀 내려(?)주고 걸어다녀야겠어요.


음 소재는 ... 기대한거보다는 아직은 별로인 느낌입니다.
나이키 암스트롱 쫄바지에 비해서.. 패드도  바지자체도...모두 재질이 좀더 단단하단느낌이 드네요.
그래도 아직은 몸이 바지나 패드에 쓸려서 아프다던가 하지않으니..

오히려 이런게 근육을 잡아주는 효과가 있을런지도 모르곘습니다.



뭐 디자인은 맘에듭니다 -.-


재작년에 산  사일런스 이너웨어랑 묘하게 맞춤복이되어버리는군요-_-


아무튼... 몇번 타본느낌은... 재질자체로 아픈느낌은 없지만.. 저처럼 위에달린 -_- 분은 고민좀 해보셨으면합니다..T_T





두께는 불만없는데..(아니 사실 좀 얇아졌으면 좋겠어요..-.-) 종아리가 10cm만 길었도...하는생각을..매번해보게되네요-_-

길고 두꺼운건 좋은데.. 짧은데 두꺼우니 더짧아보이는 효과가..있다지요.. -_-





시승


말이 시승이지...  사실 한겨울동안 봄이 오기만을 기다려왔습니다-.-
눈뜨자마자 밖으로 자전거를 끌고 뛰쳐나갑니다..
(사실 이아래내용도 시승기는 아닙니다-.- 그냥 최근 탄천, 중랑천 풍경사진들이에요...)

겨울동안 자전거를 별로못타서그런지...
져지가..
배부분이 꽉끼는군요

으핳ㅇ러항ㄴㅀㅇㄹ항렇 T_T

분발해야겠습니다...
쟈켓없이 자전거타본지가 정말 몇달만인지..꿈만같네요..





토요일 40km.. 일요일 40km...정도 타본느낌은...  생각보다 꽤괜찮은느낌입니다.




단지...   하얀색타이어는.. 이렇게  조금만 타면 바로 때가 타버려서...
조금만 타도..  하얀색이 아니게된다는점을..

몸소배우게되네요-.-

왜 검은색타이어를 주로 쓰는지 알거같습니다-.-



참 오랫만에 날좋을때   나오니..기분이 날라갈거같네요.
사람도 적당히 적고...
영동대교건너기전...

(요근처 자전거도로가 노면이 좋아서 정말 쫙쫙나갑니다^^)



이상하게 자전거 탈때 차가 밀리면 기분이 좋습니다-.-



겨울이 끝났다는게 너무 좋네요^^




중랑천합수부 바로전...

그리고 다음날 -.-
 
화창한 봄날을 기대하고 얼굴에 썬크림을 잔뜩바르고 나왔는데...

우중충합니다..-_-



확실히 운동을 쉬니 몸이 티가 바로나네요..  속도가 많이 느려졌군요...
당분간 평지 자출코스위주로   워밍업을 할려고하는데...


저앞쪽에 mtb가 보여서 피빨려고하는데...
그분 저를 보더니  떨쳐내려는듯  갑자기 35km로 계속 밟기시작합니다-___-
무리안하고 내페이스대로 가야하는데..


이게 사람심리가 참 요상한게.. 미니벨로 탈때에는 안그런데..
로드를 타고있을때에... 깍두기타이어낀 mtb가 앞을 치고나가면  앞지르지는 못할망정  내시야에서 멀어지는걸 볼수가없습니다-.-;;;

뒤에 붙어서 쭉욱가다보니  깍두기타이어에 클릿신발도 아닌데  35km로 몇십분동안 질주하는분이더군요...
세상에는 짐승이많습니다..

rpm도 나보다 확실히 느린데..순전 힘으로 돌리시던...  괴수셨던듯...


뭔가  연놀이 하는 날인듯?









이런날에  뭐가 있다고 썬크림을 덕지덕지 바르고나왔는지  나도참..-_-







그렇게..  자취방으로 복귀하였습니다.


조금있으면 벗꽃이 쫙피겠네요^^





이게 쓰다보니  용품 사용기도아니고 라이딩 후기도아닌데  내가 뭘쓴거일까 고민중입니다..-_-

그래도 한분이라도..읽어주실분은 .. 계시지않을까하는 마음으로..^^

셋다 저렴한 가격을 생각하면..
듀라노 플러스, 빅토리아 자피로, 스키로 쫄바지  모두 무난한거같습니다


사용하다 문제가 발견되면 다시 포스팅하겠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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