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취생 허머니 입니다.
이번 장보기는 초가을쯤 충동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야탑역에 영화를 보러 나갔다가 같은 건물에 있는 홈플러스에 들러서
반짝 장보기를 했죠.
(자취방 근처에 큰 마트가 없어서,외출했을때 마트가 보이면 들러보곤 합니다.)
계획에 없었던 장보기였기에, 장볼때 챙겨가는 휴대용장바구니도 없고해서
몇가지만 구매한 소소한 장보기였습니다 'ㅁ'
무사히 집에 도착.
가벼운건 쓰레기 비닐봉투로
액체류등 무거운건 최대한 백팩에.
그랬더니만 보시다시피
가방이 배뚤북이가 되었습니다 -ㅅ-
첫번째 구매물품은 꺳잎 'ㅁ'
한봉지에 천원
가격은 언제나 천원인데
저렴할땐6~10묶음,
비싸지면3~4묶음이 들어있습니다
확실히 장을 직접보면 장보기 물가가 제대로 체감이 된다는 T_T
깻잎은 청양고추나 양파, 마늘처럼
꾸준히 소비하는 식재료죠.
장볼때마다 매번 구입하고 있기에 기르기 쉽다면
아예 어디 화분같은거에다 길러보고 싶기도 하네요. -ㅅ-
오잉 전어? -ㅁ-?
마트에서 전어회도 팔더군요.
9900원.
수산시장에 가면 같은 가격에 훨씬더 많은양을
획득할수있으나 수산시장은 머니까 (T_T)
가을이니까 전어 냄새라도 맡아보고자 (-_-)
한팩 구매했습니다.
전어도 구입했겠다.
밤막걸리 한병.
술은 싫어하지만 (이라고 매번 주장하지만-_-) 어째 매번
장볼때마다 구입하는듯.
에..뭐..막걸리는... 음료수니까요
아하하하 -_-
마트에 갈때마다 구입하는 할인 우유.
들고 가는게 무거울뿐
확실히 동네에서 구매하는거보다
저렴합니다.
저희동네 슈퍼에서 우유도 할인판매해줬으면 하네요 아아아
짜장 분말도 한팩 !
어머니는 말씀하셨죠.
짜장은 진미짜장이라고.
(그런데 나중에 여쭤보니 제가 산거 말고 다른제품이 더 맛나다고 하십니다.
진미짜장도 종류가 많은가봐요 -ㅅ-)
올 여름에 나온 신제품(-_-)
드레싱 누들입니다.
발매시에는 제법 만만치않은 몸값을 자랑하더니만
가을이라고 세일을 하더라구요..
호기심에 한팩 구매했어요.
요것도 호기심에 충동구매.
요즘은 한참 부대찌개 라면이 유행인가보더군요.
농심제품과 오뚜기제품이 있었는데 농심쪽이 가격이 저렴해서
이쪽을 먼저 먹어보게 되었죠.
아 맞다
식초가 다 떨어졌지 !
하며 마트카트에 쏙~
식초를 다썻는데 지난번 마트에 갔을때에는 깜박하고 구입을 하지않았죠 -_-
이번에는 용캐도 잊지않고 한병 챙겨왔습니다 호호홋
식초는 과일이나 채소 씻을때 사용하다보니
자주 사용하게 되더라구요
(아! 내가 과일,채소씻을때 식초를 사용하는 날이 올줄이야 -_-)
이렇게 이날의 장보기 결과물 입니다.
대략 2만원 조금 넘은거같아요.
전어만 없었더라면
지출액이 훨씬 줄었을텐데.
그래도 가을이니까
전어는 한번 먹어주고 넘어가야죠 =ㅁ=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ㅁ'
그럼 또 다음 장보기때 찾아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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