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취생 허머니 입니다. 'ㅁ')/
그동안 가을맞이 야외활동으로 식량관리에 신경을 잘 쓰지못한관계로
집안에 먹을게 똑~ 떨어졌어요 =ㅁ=)
그래서 급하게 라면을 폭풍 구매 했습니다. !
그쵸 자취생은 역시 라면이죠 음하하
라면은 평소에 주로 마트에서 구입하는데 (안사야지 하면서도 지나치면서 한두팩씩 꼭 구입함 -_-)
이번에는 인터넷몰 구매.
가격대 매리트는 역시 인터넷몰 > 마트 > 슈퍼
다만 인터넷몰은 무료 배송비를 위해 대량으로 구입해야한다는 단점이 있구요.
넵.
인터넷몰 대용량 구매.
저역시 그 함정에서 자유로울순 없었습니다. -_-
좋다고 이것저것 담았는데
정신차려보니 너무 많이 사버린게 아닌가 싶네요 아......-_-;;;;;
선정 기준은
제맘대로~
한동안 최신라면 위주로 구매해왔기에
이번엔 좀 오래된 아이들로 초이스 해봤어요
무난함과 가성비를 갖춘 진라면 입니다.
사실 진라면은 3년전에 세일한다고 한방에 80봉을 구매하는 바람에
한동안 기피했던 라면인데요
(진라면만 80봉을 연속으로 먹었다고 생각해보세요..-_-;;;;)
관련글
☞ 진라면 폭격 -ㅅ- 80봉 3만원-ㅅ-;;;; http://hermoney.tistory.com/901
3년쯤 지나니 괜찮아지더군요. 하하하 =ㅁ=
개인적으론 순한맛을 더 좋아하는데 제가 구매한 인터넷몰은 순한맛이 없더라는 T^T
삼양 수타면 입니다.
예전에 한번 먹어본거같은데
(큰인상이 남지않은걸 보면 그냥 soso 했나봅니다 'ㅁ')
어떤맛인지 기억이 안나서-_- 다시 선택.
가격이 만만한 편이라 좋았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라면중 가장 고오급.
비싼 가격을 자랑하죠.
참고로 고급라면 전쟁(-_-)은 현재
짜장라면으로 시작
짠뽕을 거쳐 칼국수를 지나
부대찌게라면으로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이것도 은근 비싸죠.
그런데 참깨라면은 리뉴얼된건지
예전에는 적당히 고소고소한 맛이였는데
이번에 맛보니, 매콤한 스타일로 바뀌었네요
맛있는데 예상을 뛰어넘는 매운맛에 놀랐다는
농심 무파마 입니다.
가격도 은근 쎄고.
이게 왜 맛있는지 모르겠는데
묘~하게 떙기는 라면이죠.
오랜만에 한팩 구매 !
이것도 스테디 셀러죠.
삼양라면 !
햄맛이 풀풀나는 초기버젼이 정말 맛있었는데
언젠가부터 맛이 약해져버렸다는 T_T
(햄맛이 너무 강하다고 항의한 고객때문에 맛을 변경했다는 설이 있죠.)
요 열라면과
농심 해물탕면
팔도 해물라면은
가성비로 선택했습니다 -ㅁ-
열라면은 큰 인상이 없었고
해물라면이 둘중에 하나가 맛있었는데
그 맛있는 해물라면이
농심 해물탕면인지 팔도해물라면인지
헷갈리네요 (-_-)
다..다시 하나씩 먹어봐야겠다는.
마지막으로 너구리 'ㅁ'
정~~~말 오래된 라면이죠.
가끔 순한맛을 섞어주면 꿀맛.
요즘 마트 PB상품중에 너구리를 꽤 비슷하게 카피한 (게다가 가격도 저렴)
라면이 있어서 한동안 오리지널 너구리를 안먹었는데
오랜만에 장바구니에 담아봤어요.
이렇게 라면은 총 10팩 구매 !
2열로 쌓아보면 이렇습니다.
후덜덜
(사실 한줄로 높게 쌓아보려고 했는데
균형이 안맞는건지 자꾸 쓰러져서 2열로 T_T)
성실한 자취생이니까 (음?)
우선 포장을 뜯어서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를 합니다. (....)
그렇게 하나씩 라면을 뜯어서
바닥에 일렬로 늘어놓으니
......
제..제법 볼만하네요 -ㅁ-
후덜덜덜
많이 사긴했네요 -_-
내가 무슨짓을 한거냐 -ㅁ-
양이 너무 많아서 찬장에 다 안들어가더군요.
그래서 결국
자전거용품을 넣는 수납장 한켠에 라면을 배치 !
아..이럴려고 주워온 수납장이 아닌데?
나름 종류별로 2개씩 넣어두는 치밀함도 보였습니다 -ㅁ-)v
라면은 아무래도 먹기 편하니까
집에 라면이 있으면 주구창창 라면만 먹게되는데요.
조금씩 자제하면서
밥하기 귀찮을때 혹은 따듯한 국물이 필요할때에만 가끔씩~
천천히 먹는 연습을 해야겠어요
(과연 될까 싶지만 -_-)
그럼 오늘도 맛있게.
식사 거르지마시구요
제가 선택한 라면외에도 맛있는 라면을 추천해주시면 다음 구매때 참고하겠습니다 +_+
p.s.
이번에 구매할때 과자도 한박스 주문했다지요 -_-
과자 한박스가 택배로 오고 있습니다 -_-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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