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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생활_자취생활/자취생의_장바구니

자취생의 겨울 장보기 결과물 (이마트 분당점편)

by hermoney 2017.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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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취인 허머니 입니다.

자취생의 장보기 시리즈.

이번에는 오랜만에 임아트(..-ㅅ-) 분당점에 다녀왔습니다.

 

이마트 분당점은 제 자취방에서 가려면 버스를 두번이나 타야해서 교통이 편하지 않은데요

홈플러스만 종종 다녔었는데 좀 지루해져서 기분전환 삼아 이마트로 출동했습니다

 

(기분전환 하려고, 잘 다니지 않던 마트에 장보러 가다니~ =_= 이젠 거의 주부가 되었습니다T_T)

 

장보기 완료.

끙끙 대며 자취방에 복귀!

이마트에는 오랜만이라 예상보다 많이 구입하게 되더군요.

 

장바구니 챙기는 걸 깜박해서

박스신공을 했다는 (...)

 

이 인간은 또 무얼 구입했을까 -_-

 

자 그럼 이번 장보기 결과물 하나하나 꺼내보겠습니다.

과연 총 구매금액이 얼마일지 ?

한번 맞춰보세요 정답은 맨아래에 있습니다^^

 

맨날 술 싫어한다고 했음서

맥주들이 많이 보이는건 왜인지 =_=)~

 

자 첫타자는 역시 맥주 (-_-)

 

독일 마이셀 가족이 만드는 

마이셀 바이스 입니다.

파울라너랑 비슷한 느낌의 맥주이죠.

 

갑자기 밀맥주가 땡겨서 한병 스스슥 카트에 집어넣었습니다.

2680원.

 

다음 항목도 역시 맥주(...-_-)

 

킹덤오브벨지움 이라는 거창한 이름의 맥주인데요.

양에 비해 저렴한게 특징 (-_-)

요건 필스너

 

요건 바이젠 (상면발효 방식의 밀맥주)

 

둘다 1L짜리 한병당 2480원.

 

아무래도 평소마시는 브랜드 세계맥주들에 비하면

살짝 아쉬움이 있습니다만 가성비로 모든걸 커버하지요.=ㅁ=

 

드디어

드디어 구입한 치킨스톡 입니다.

요리할때 요거 있으면 좋다고 조언해주신 댓글이 생각나서

과감히 구입했습니다.

쪼매난 병이 무려 5980원 덜덜덜

 

그런데 치킨 스톡을 한번도 안써봐서 그런지

어디에 사용해야할지 모르겠네요 -_-

결국 막상 사놓고나서 아직까지 한번도 사용해본적이 없다는....

오늘까지도 봉인된 채 선반에 올려져있습니다 -ㅅ-

 

골뱅이 무침이 먹고싶어서 구입한

동원 구운 골뱅이

300g 5980원.

 

이걸로 골뱅이무침을 만들었죠 'ㅁ'

요리 못하는 남자의 골뱅이무침 만들기 http://hermoney.tistory.com/2062

 

왠지 사람 이름같은 상철수첩

2개 1780원.

 

다들 그렇지만 문구류도 많이 올랐더군요.

제가 학생이던 시절에는 노트가 200-300원 연습장이 500-1000원이였는데

요즘에는 노트한권에 막 1500원해요 덜덜덜

 

호기심에 구입한 냉동 업진살.

차돌박이랑 비슷한 맛인거같습니다.

 

구이보다는 볶음용이나 찌개에 넣으면 좋을거같아요.

(냉동이라 그런지 실사용시에는 표기용량보다 양이 적은느낌이 -_-)

 

700g에 10800원

 

청소할때 사용하려고 구입했습니다.

 

스프레이로 칙칙 뿌리니 확실히 사용하기 편하고 좋긴한데

락스랑 뭐가 다른건지 모르겠다는게 함정

냄새도 락스냄새 -ㅁ-);;

 

3900원

 

코카콜라와는 뭔가가 달라요.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만 뭔가.. 다릅니다 -ㅁ-

 

2580원.

 

육즙듬뿍만두

800g에 7880원.

 

냉동만두 중에서는 꽤 고가라인.

시식행사중이길래 먹어보고, 충동적으로 구매했어요

(이상하게 시식으로 먹어본거랑 맛이 다른느낌 아...

이래서 배고플때 장보면 안됩니다 -ㅅ-)

 

이래서 배고플때 장보면 안됩니다 2

 

3번째 구매하는 노브랜드 한입 떡갈비

5980원

 

이래서 배고플때 장보면 안됩니다 3

 

노브랜드치킨너겟 800g 5080원.

 

저에게 충격과 공포를 주었던 노브랜드 물티슈와는 달리

요 냉동식품 2가지는 맛이 괜찮아서 재구매했습니다.

물론 맛이 괜찮다는거지 냉동식품은 자주 먹으면 안되요.

냉동실에 넣어두고 조금씩만 꺼내먹어야지 !

다시 또 결심합니다 -_-

 

예전에 드레싱 누들을 먹어보고

국수에 오리엔탈 드레싱을 뿌려먹으면 맛있다는걸 알게되었죠.

그래서 구입한 오리엔탈 드레싱.

 

1980원.

 

소면 삶아서 차갑게 씻은후 쌈채소 잘라서 먹을 계획이였는데

 

요게 세일하더군요 -_-

그래서 드레싱누들도 하나삼 -ㅅ-

 

5개 2490원.

 

골뱅이무침용 진미채

 

300g에 10500원.

 

(진미채는 오래두면 잘 상한다는 말을 듣고 냉장실에서 바로 냉동실로 옮겼습니다)

 

스파게티 소스계의 가성비킹 (g당 가격이 제일 좋음-_-)

오뚜기 미트 스파게티소스

 

3580원.

 

그리고 이건 -_-

충격과 공포의..

짜장 스파게티소스.

 

어멋 스파게키 소스와 짜장이 만나다니 !

라는 반응이 나올리없죠.

딱 보기에도 으아니 누가 이런걸 먹어 !

라는 생각이 들수밖에없는 어색한 만남 -_-

 

그런데 저는 그런 생각을 하면서도 호기심에 하나 구입했더랬죠.

 

680g에 2980원

같은 용량의 미트소스보다 가격이 저렴한걸 보면

확실히 비인기 제품인가봅니다.

 

양대비 착한 가격

고르곤졸라치즈 소프트콘.

 

1380원.

 

뭔가 고소하고 짭잘한 기름먹는맛? -_-;;

저는 먹을만했는데 호불호가 조금있을듯합니다.

 

유명한

노브랜드 밀크 초콜릿

노브랜드 다크 초콜릿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착한 성분으로 유명해졌다는거같습니다.

(국산 다른 초콜릿들에 비해 원료가 비싼게 들어갔다네요)

각 1180원.

 

맛은 음.... 저렴한 원료가 들어간 기존 초콜릿도 워낙에 제입에는 잘맞아서....

(원래 내몸에 안좋은것들이 더 맛나다는 -_-;;)

이것도 뭐 맛은 그냥 초콜릿 -_-

 

둘다 맛있었는데 제입에는 밀크 초콜릿쪽이 더 좋네요.

 

노브랜드 스파게티면

1880원.

 

노브랜드답게 무난한 가격 많은양.

겉보기에는 아무런 특징이 없어보이는 그런 면입니다.

 

터키산 OEM이라고 써있는데

예전에 마트에서 구입한 아~무런 특징이없던 (맛이 있는것도 아니고 맛이 없는것도 아니고 -_-) 

터키산 스파게티면이 떠오르더라구요.

왠지 그아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으으으음.

 

폰타나 페투치네 2280원.

 

저렴한 면도 구입했으니 이번에는 비싼면도 하나 구매.

저는 스파게티는 요런 넓적한 면이 맛있더군요. 'ㅁ'

 

추억의 그 소세지 -_-

사실 스펙으로 보나 구성으로 보나

요즘 소세지에 비하면 참 아쉬움이 많을수밖에 없는 제품인데

이상하게 가끔 이게 그렇게 먹고 싶어요.

 

1980원.

(보통 1000원 내외하던데 이날 구입한건 좀 비쌋음 -_-)

 

세일중이던 고기도 구입!

 

돈앞다리 600g에 7480원.

 

만족스러운 가격이였지만, 불고기용으로 커팅된 걸 구입하는 바람에

구울때 조금 손이 많이 가더라구요

(그리고 너무 얇음 -ㅅ-)

 

고기를 구입했으니 쌈도 필요하죠.

 

시골모둠쌈 2980원.

 

콩나물도 구입했구요.

 

400g 에 1780원.

 

국 끓이려고 구입한 콩나물은 이렇게 어묵탕에도 넣어 먹고,

콩나물김치라면 만들어 먹는바람에

정작 콩나물국은 구경도 못했지요 =_=

 

노브랜드 망고 소르베

 

요건 아이스크림 코너 구경하다가 마음을 빼앗겨 구입.

 

660ml 3980원.

 

 

자잘한 망고 조각들(-_-)도 들어있고,나름 용량대비 가격도 무난한데.....

제 입에는 너무 달았어요

 

피자도 구입했습니다.

 

마트용 피자는 먹고 나서는, 그저 그렇다라는 평가를 하면서도(아무래도 소박한 토핑때문이겠죠)

마트에 가면 꼭 하나씩 구입하게 된다지요 -ㅅ-

 

직화콤보피자 11500원.

 

나쁘진않은데 워낙 마트피자중에서는 코스트코 피자가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에..

아쉬움이 조금있긴합니다.

분당에도 코스트코하나 만들어주세요 징징징

 

자 이번 자취생의 장보기 결과물입니다.

과연 총 구매금액은 얼마일까요 !?

 

정답은 ?

 

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둥

 

 

115000원 입니다 !

 

으아아아 오랜만에 10만원 초과하는 쇼핑이였네요 -ㅅ-

사실 이번에는  피망이랑 양파, 파, 계란, 바나나도 구입했어야했는데

가격이 너무 올라서 -_-

사지못했어요. (왠지 오른가격에 구입하면 패배하는 기분이라 쓸데없이 오기부림 -_-;;)

 

요즘 왜이러죠 -_-;;;

특히 채소들이 다 미쳤습니다 아아아 T_T

거침없이 상승한 물가를 체감할 수 있었던 그런 날이였습니다

(그러면서 맥주는 꼬박꼬박 구매중 -_-)

 

그럼 다음 장보기때 또 찾아뵙겠습니다 'ㅁ')/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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