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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생활_자취생활/자취생의_장바구니

자취생의 신동진 쌀10kg 구매기

by hermoney 2017.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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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쌀 떨어진 자취생 허머니 입니다 (...-ㅅ-)

언놈이 자꾸 몰래 와서 밥을 먹고 가는건지 쌀을 구입한게 얼마전인거 같은데

금새 쌀통이 비었습니다

 

아니 왜 이렇게 빠른속도로 쌀통이 비는건지 도무지 알수 없는 영문입니다.

밥하는걸 좋아하는것도 아니고, 제가 직접 하는 밥이 그닥 맛있다고 생각한적도 없는데 말이죠

그래도 생각해보면 이곳에서 밥 맛있게 먹어 없애는 밥도둑놈은 딱 한명

아하하하 -_-;;;;;;;;

 

쌀통을 채우기 위해 인터넷몰 검색.

 

(.......=_=)

 

제 자취방의 쌀통은 10kg용량인 관계로

인터넷 몰에 "쌀10kg"로 검색하자

 

이천임금님표

고시히카리

대숲맑은쌀

철원쌀

등등 여러가지 품종이 나타납니다.

 

 

대부분 10kg에 2만원~3만원선.

어쩌다 매우 저렴한 혼합미도 올라옵니다만 그동안 자취생활 경험상.

혼합미는 패스.

(물론 맛있는 혼합미도 있을수있습니다 댓글로 추천해주시면 먹어볼께요~)

 

저는 이번에 고시히카리나 철원쌀을 먹어보고 싶었습니다만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그놈들(-_-)은 세일을 하지않더군요.

결국 "또" 신동진쌀로 초이스.

 

신동진 쌀은 저랑 뭔가 인연이 있는것인지

꼭 제가 쌀을 살때면  신동진 쌀만 세일을 하더군요  -_-

 

 

신동진쌀도 브랜드가 여러가지 있는데 저는 검색 상단쪽에 있던 (다른말로 말하자면 세일폭이 가장 컸던 -ㅅ-)

브랜드로 구매했습니다.

 

이날 신동진쌀 20kg에 25000원 판매하는 특가 행사가 있었는데

빛의 속도로 품절되는 바람에 쓴잔을 마셔야했죠.

 

아...... 장바구니에 담는것까진 성공했는데 결제하는 중간에 품절되다니

 

그래서 이번에 저의 선택을 받은 쌀은 영광농현 신동진쌀 입니다.

 

모서리를 가위로 자른후

쌀통으로 우르르~쏟습니다.

이때 자칫 방심해서  조준을 잘못하게되면 어마어마한 대형사태가 발생하게되죠.

(쏟아진 쌀은 치우기가 지랄맞아요 -_-)

 

참고로 내공이 쌓이게되면 쌀푸대를 가위로 자르지않고 끈을 풀어서 오픈할수있다는데

저는 아직까지는 안전하게 가위사용을 선호합니다

 

 철원쌀은 왜 세일안해~궁시렁궁시렁

특가 20kg는 물량이 왜 그렇게 적은거야  ~궁시렁 궁시렁

괜히 또 이런저런 투덜투덜거리는 구매였습니다만

꽉 채워진 쌀통을 보니 마음이 든든.

 

이번에 구입한 신동진쌀 디테일 컷입니다.

저는.... 봐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_-

 

맛도 뭐 무난괜춘~ 'ㅁ' 

신동진쌀은 역시 단일품종미 중에서는 무난하고 가격도 만만한 그런 아이가 아닌가 싶네요.

다만 저는 지난번에도 신동진쌀을 먹었던터라.

같은 품종만 계속 먹다보니 조금 식상한 느낌. -_-

 

쌀에서 베이컨 맛(-_-)이 나는걸 기대한건 아니지만 이제는 슬슬 다른 품종미도 먹어봐야겠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하하하

 

이상 자취생의 쌀구매기 였습니다.

밥은 챙겨먹고 삽시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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