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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야산다_자취요리/데일리_밥

자취생의 식사시간 - 고소고소 스크램블에그정식

by hermoney 2016.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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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취생 허머니 입니다. (-ㅁ-)/

오늘은 또 무얼먹었나 종종 찾아뵙는 데일리 밥시간이에요.

배는 고프데 요리는 하기 싫고 그렇다고 굶을 자신은 없고 (-_-) 이런 상황이였죠.   (네 자주 발생하는 상황입니다....-_-)

그래 까짓거 한끼 굶자 살도 빠지고 간헐적 단식 (간헐적 단식같은 소리하고 있네 T_T)이라는게 몸에 좋다니까

일석이조 !

라며 괜히 또 쓸데없는 저항을 해봤습니다만 역시나 10분후 몸은 본능이 이끄는데로 주방으로 이동합니다.

 

지난끼니때 먹은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네요 -_-

 

최소한의 반찬으로 허기만 면해보려했죠.

 

 

그런데 역시 이건 아닌거같아요.

뭔가 더 먹고 싶어.

 

그래서 또 후라이팬.

마가린 2스푼.

 

계란은 3개 (...-_-) 

 

먹고싶은건 계란말이 입니다만.

그건 손이 많이 가니까

 

그냥 스크램블 애그로.

 

가볍게 완성.

 

몸에 참 좋은(-_-) 마가린을 첨가한 덕분인가

고소고소 고소한 냄새가 진동.

이대로 먹어도 나쁘진않겠지만 소금을 안뿌린관계로 간이 안되어있죠.

물론 조금 심심하게 먹는게 건강에 좋긴하지만. 

이미 마가린을 투척한 관계로 (-_-)

이제와서 저염식은 좀...-ㅅ-

 

결국 케찹 출동.

 

그냥 아무의미없이 뿌려먹긴 조금 그렇고.

귀차니즘에 가득찬 자취생의 식탁에 뭔가 활기를 넣어줄수 있는 그런 케찹 모양 패턴이 없을까 살짝 고민해봤습니다.

거기에 또 트랜드를 반영할수있으면 더 좋을거같았죠.

 

그리하여 탄생한.

 

...........스크램블 애드 알파고 패턴 (-_-)

케찹으로 바둑판을 그려볼까 했으나 전혀 바둑판으로 보이지않는다는게 함정.

아무래도 실패인듯 합니다.

 

 

으음.......가만....이세돌 프로기사와 알파고 대전이 끝난지가 이미 오래됬군요

스크램블 에그에 트랜드를 반영할거였다면

바둑판 모양보다는 투표도장무늬가 더 나았겠군요.

 

뭔들 어떻겠어요? 맛있으면 되지요^^

저는 이렇게 또 한끼를 잘 해결하였습니다

 

그럼 다음 식사 시간때 뵙겠습니다.

 

p.s.

오늘 투표하는 날이라는거 잊지않으셨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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