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떡볶이 부자 허머니 입니다.
세일한다고 떡볶이를 3kg나 구입한 죄로
이날의 메뉴 역시 떡볶이 입니다.
뭐 떡볶이는 워낙 좋아하니까 2일 연속 먹는것쯤이야.
게다가 저는......
군만두 까지 있는 상태죠 !
그렇게 자신만만하였으나.............
떡볶이가 또 국물이 하나도 없게 만들어졌습니다.
지난번에 만들때에도 그랬는데
이 "메마른 떡볶이현상"은 도대체 왜그런건지.
사실 정해진 레시피 없이 기분 내키는대로 만드는 스타일이다보니
원인을 알 수가 없네요.
다음에 또 만들면 또 이럴거같아요 -ㅁ-;;;;
다행히 군만두는 말짱 'ㅁ'
군만두도 떡볶이와 궁합은 괜찮습니다만
역시 떡볶이에는
동네 떡볶이집에서 사용하는 그.. 당면이 들어있는 튀김만두가 제일인거같아요.
냉동실에 김말이 튀김도 많이 남아있었습니다만.
그건 튀겨야하니까 귀찮아서 손이 잘 안가더라는 -_-
참.
가끔 흐에에에에엨 저걸 한번에 다 먹나요 !
라고 놀라시는 분들이 계셔서..
추가설명을 드린다면
아무리 저라고 해도 저거 한번에 다 못먹습니다. *-_-*
아점 + 점저로 2번에 걸쳐 나눠먹었어요.
그렇게 이날은 떡볶이로 때우나 싶었는데.
때아닌 오밤중에 살짝 출출.
그래서 다진김치를 볶아
전자렌지로 데운 순두부 위에 슈욱 'ㅁ'
볶음김치를 올린 따끈한 순두부사발을 만들어 먹었죠
건강한 야식이랄까....(쿨럭)
먹고 나면 어김없이 드는 생각.
아..안먹을수 있었는데!!
출출함이 느껴질때 그냥 자려고 해보기도 했었는데 !
그때 잠이 왔어야 하는건데 !
평소에 그렇게 잘 자면서 출출할땐 왜 잠 못드는가 !
뭐..아직 여름이 올때까지는 몇달 남았으니까요..하하하하.
그렇게 오늘도 자취방은 평화로웠습니다 *-_-*
식사 거르지마시구요.
꼭 챙겨드시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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