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새우왕 (-_-) 허머니 입니다.
(지난번 쉬림프 또띠아를 만들때 새우를 딸랑 3개만 사용했기에
아직 새우왕 타이틀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_-;;;;;;;;;)
새우가 많이 남아있으니 이번에도 새우요리를 해봤어요'ㅁ'
이번에 만들어 볼 요리는
킹사이즈 캌테일 새우와 로제소스를 이용한 냄비 스파게티 입니다.
뭔가 적어놓고보니 이름만 거창한거같은데
이름만 거창한거 맞습니다. (-ㅅ-)
일단 물을 끓이구요.
냉장고에 새우님을 꺼내서
끓는물에 살짝 3개만 넣어줍니다.
부자의 기분을 느끼고 싶을때에는 5개정도 사용해도 됩니다. (...-_-)
이제 면을 넣을차례.
면은 적당히 1인분 (...-_-)
넣어줍니다.
다른 사람들의 1인분에 비하면 조금 많은가 싶지만.
저에겐 이게 1인분 입니다 -_-+
냄비가 작아서 면이 탈까봐
면을 반으로 잘라서 넣었어요.
예전에 탄 스파게티면을 먹어야만 했던 경험이 있거든요 아하하하하
갑자기 예전에 생각이나서...
그때의 스파게티 요리 사진을 찾아왔습니다 -_-
이때에도 스파게티용 깊은 냄비가 없어서
이렇게 끓였죠.
상남자답게 이상태로 방치.
냄비와 붙은 부분이
타기 시작하죠..
......-_-
지금도 요리를 잘하는건 아니지만
그때만해도 요리경험이 너무 없었던 탓에
많은 명작들을 (-_-) 탄생시켰죠
으잌ㅋㅋㅋ
흑역사였던 저 시절이 가끔은 납니다^^
예전 스파게티글 링크 ☞ [자취요리] 쉽지않게 만들어본 마늘과 양파가들어간 치즈 스파게티 http://hermoney.tistory.com/585
....2011년도 글이군요 아아 벌써 세월이...-ㅅ-
끓이다보면 이렇게 거품이 넘칠수도 있으니
방심은 금물 !
면이 다 삶아졌으면 물을 버리구요.
'ㅁ'
올리브유를 넣고
살살 볶아줍니다.
소스는 요 두가지를 이용합니다.
로제소스가 없어서 크림소스와 스파게티소스를 섞을거에요'ㅁ'
토마토미트소스를 넣고
크림소스도 투척 !
잘 섞어주면
로제 느낌의 스파게티가 탄생 합니다 -ㅅ-
힘든시간이 모두 끝났네요. 아하하
이제 먹기만 하면 됩니다.
어깨춤을 추며 테이블로 이동 !
럭셔리하게 쉬림프 스파게티를 만들었으니
오늘은 조금 더 호화롭게 가보죠.
냉장고에서 체다 치즈도 한장 그대로 쫙 올립니다 !
이상태로 두면 스파게티의 열기때문에 치즈가 면에 코팅이 되죠.
그때 샤샤샤샥 섞어서
입으로 앙~ *-_-*
새우가 무려 3개나 들어있죠 !
음하하
폭풍흡입 완료.
맛은... 당연히 맛있습니다.
(시판 소스를 사용했으니 당연하죠 하하 -_-;;)
25-30개짜리 캌테일 새우를 구입해서
또띠아에 3개 사용
스파게티에 3개 사용했으니
이제 19-24개 쯤 남아있겠네요.
당분간 새우왕은 건재할것으로 보입니다.
볶음밥을 해볼까싶기도 하구요.
그럼 다음식사시간때 또 찾아뵐께요.
맛있는 하루되세요 +_+)
p.s.
식당에서 쉬림프 크림스파게티 같은거 먹을때마다 새우가 감칠나게 쬐금만 들어있길래
내가 직접 만들어 먹으면 새우는 정말 왕창왕창 집어넣어야지 했었는데
막상 직접 만들게 되니.... 많이 넣지 않게 되네요...털썩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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