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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생활_자취생활

서른넘어 독립하게된 직딩남의 방.. 1년간 살아온이야기....[ 처음 그대로.... 여전히...- _- ]

by hermoney 2009.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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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_-_

주말에 비가오는 바람에 약속이 취소되서 쓰게된 자취이야기 3부작에 이어...

빗발치는 연재요청에 따라 4부를 쓰게되었습니다...- -)a



.....잘못했습니다.. 농담입니다 =_=;;; 한분인가 두분인가 계셨습니다 -___-;;;

초보블로거들이 다 마찬가지겠지만... 저역시...

추천이나 댓글이 한개만있어도 괜히  신나서 자리에 앉아 혼자 마까레나 춤을 추는

사람이라.....  한분!! 이라도 계셨기때문에... - -;;

다음편을 쓰게되었습니다...


이게좀.. 처음에는 내방자랑에 쓰던 이야기가  더러운방 자랑 이야기로 흘러가더니...

이젠 그냥 저의 일상 이야기로 흘러가게되어서  어디에 올려야할지도 좀애매해졌습니다.-_ -)



그냥  자전거 좋아하는 어느 남자의 사는이야기라고 생각하시면될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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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보는책들....  나도 참 알기쉬운놈인듯하다... 딱보면 내관심사가 뭔지 알수있다.. -_-;;;;
..장기간 여행...
언제가 될진몰라도  ...  나는 여행은 여행준비부터 여행의 시작이라고 생각하고있기때문에...
조금씩 준비하고 조사하면서 나름 즐기고있다..
조만간 생활영어 -_ -; 랑   바다수영법을 배워볼까한다.. (수영장에서 수영하는거랑은 다르다길래..-_-;;;;)

나의 여행은 사실 이미 시작되었다..*-_-*







프롤로그


(.... 1편에...  헷갈려서.. 에필로그라고 써서... 누가 지적했다...
*-_-*  난 쿨하기때문에 수정하지않고 그대로뒀다.. -_-...사실 좀 창피했다...)



사실 지난 1,2,3편은 자취 초반기이기때문에..  방황하던시절이였던 이유도있고 뭐랄까

(방황이라고 해봤자 일탈 그런건 아니고.. 설거지 밀리고 쓰레기를 제떄 안치우는정도.. -_ -;; 참..소박하군..-_-)

내가 이상한놈이라그런지  방이 꺠끗할떄보다 평균이상으로 더러울때가 자꾸 사진으로 간직하고

싶었어서...  최악의 상태일때만 사진을 찍어두다보니... 영.. 글을 다시읽어보니

너무 지져분하다...



아는사람이 설마 이걸보겠어 라고  마구잡이로 올려댔었지만...

난 방문자가 없는 -_ -)a 궁핍한 블로거이기떄문에  동료나 친구가 블로그하냐고 가볼까하면

내가 먼저 방문좀 해달라고 링크를 날려대게되니..



날 실제로 아는사람도 보게된거같다....   그래서 !

평소의 나는 절대 그렇지 않다는걸 보여주기위해...   .. 혹은? 중간점검삼아

한번 현재의 모습을 새로찍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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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쓰레기를 쓰레기통에 넣고 -_- ;  빨래나 입은 옷들을 방안에 널부러 놓지않고 빨래통에 넣는......
사람이 해야할 기본적인 상식선만 지켜도..저정도는 된다... (근데 그게 힘들다.. -_  -)






........ 이번편을 다쓰고 나서 생각해보니... 그냥 3편에서 끝냈으면 차라리 이미지가

좋았을것을.. -_ -) 이라는 후회가 앞선다......

(왜일까.. 더러운.... 에다가  게으른....이 추가될거같은 예감...)

방을 치우고 조작사진을 찍으면 되지않냐고 말하고 싶겠지만...

설거지가 밀려 물마실 컵이 없으면 접시에다가 물을 받아서 핱아 먹는 -_- 나인데

사진찍을려고 방정리를 할리가 없다......




중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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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주차공간 - -);



한가지 .. 좀 허탈한 이야기인데...

회사가 종각에서 분당으로 이사하는바람에 독립하게된건데...

자취생활을 시작하고 나서 얼마후...

본가인 태릉에서 종각으로 버스타고 가는거보다....

오히려 태릉에서 버스를 타고 분당을 가는게 시간이 비슷하게 걸리거나 더 빠를때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_-

어찌됐든 다시 이사짐을 싸서 본가로 들어아기도 애매해서 그냥 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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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진은 폰카로 찍은 사진이라..  좀흐려서 그렇지.. 굉장히 깔끔한 상태다 .. 으쓱으쓱...
... 이걸 깨끗한 상태라고 올렸냐라고 말한다면...   ...바로 아래..안좋은상태일때 사진을 보면... 수긍이 갈것이다..... -_ -);

위에는 괜찮은 상태일떄...
아래는 좀 안좋았던 상태일때...


음 챙피한 사진이어야하는데  왠지 깨끗한 상태일떄보다 이런사진들이 자랑스럽다.. *-_-*




그리고 중간점검의 목적인.. 근래의 사진...





....그렇다........ 사람은 쉽게 변하지않나보다.......-_ -;;;;;;;;;;;



요 파란통이...  근래 내가 우리집에서 제일 무서워하는 물건인데...
한여름에  수박을 사서 잘라서 저기안에 넣어서 냉장고에 넣어서 먹고그랬는데...

언젠가 거의 다 먹고 나서 씻는걸까먹었는지.....  언제인지 모르곘는데...  그냥 저자리에 계속 방치된채로있다..
아마 8월초부터 저렇게 있었던거같은데 -___-)a

저안에 수박국물이랑 남은 수박이... 어떻게 변했을까 상상해보니...
감히 안에를 못열어보겠다...
이거 어떻게 처리해야하나 -_______-)





흠... -_  -)  여전히 설거지는 밀린다.....
요새 주말에 약속이 좀많다보니...(약속이래봤자 자전거 타기지만.. ) 쬐금밀렸다 -_ -)

하지만 최근 특별한 노하우를 터득해서  장기간 설거지가 밀려도 그릇에 곰팡이같은 이상한 생명체가
안생기는 법을 터득햇다...



.......2-3일에 한번씩 물을 뿌려주면된다 - _-)
(............차라리 그냥 설거지를 하면되는데... 퇴근하면 기운이 쏙빠져서... 아무생각이 안난다...)






나름 내사무실자리는 깔끔한데..



훗훗훗... 사진을 찍을려고 책을 이렇게 펴논게 아니라...
그냥 침대옆 쇼파는 이렇게.. 책장겸용으로 쓰고있다 -__-)
쇼파에 앉아본지 3주정도 넘은거같다



뭐랄까..... 언제 기회가 될진몰라도   약간 장기간의 여행을 꿈꾸고있는데...  현실적인 면에서 많이 어려운거같다...

짤리지않으면... 그래도 이대로 쭈욱 가면  적어도 남들처럼은 살수있을거같은데...




그렇지않고 여행을 떠났다고 돌아오면 서른중반이 되어있을거고..

저축금액도 많이썻었을테고..

경력 중간 공백이 커지기때문에..  다시 복귀하기도어려울것도같고..  동급대비 나이가 많은편이라..

일하는사람도 어려워할수있기때문에... 또 사실 한창대 일해서 모을나이를 딩가딩가 보내기때문에..(뭐 관광이 아닌 여행이니.. 여행자체가  100%노는거라고는 생각치않지만.)

확실히 정신적인면에서나.. 경제적요인을 떠난 나란 사람자체에게는  플러스가 될건데... 경제적인 면으로는 타격을 많이 받을거같다...



퇴근하면서 사무실을 나올때..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면 종종 저런 모습이 보이게되는데..
괜히 이런저런 고민이 떠오른다...




그래도 내가 사는 세상이 대충 어떻게 생겼는지는 보고싶은데..

자리를 지키는것도 용기가 필요하고.. 떠나는 것도 용기가 필요하고.. 어렵다고생각하니 한없이 어렵다..



알고싶은 사람은 뭐 별로 없겠지만..

그냥 내 최근고민거리가 이거다...



정말 창피한 얘기지만.. 이럴때에는 가끔... 우리집이 부자였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해볼떄도있다..

쩝.. 나이는 먹었는데 아직  애인가보다... 좀더 성장해야겠다 -_-






현재 근무하는 건물....


음 왠지 이렇게 찍고나서 보니.. 안에 들어가기가 겁나는데 -_-


뭐 그냥 이렇게 평범하게생겼다 - _-)





암튼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건조대라기보다... 옷장2 가 되어버렸다...
여기에 널어서 말리고...   여기에서 건져(?) 입는다 -__-

정작 실제 옷장은 점점 옷이 줄고있다....-_ -


옷걸이가 이렇게 유용할줄은 몰랐다...   하나 더사고싶다
걸수있는게 남아있으면 무조건 건다.. -_ -)


그나마 이쪽이 좀 깔끔한듯? 하다..



왜인지 모르겠는데.. -__-)  이런 증정용품이 껴있는제품은...
별로 살생각이없었는데.. 사고나서도 왠지 뿌듯하다 -_ -







여전히 이렇게 먹고 삽니다 =_=



1,2,3부때의  정리정돈안된모습은 진정한 내모습이 아니였다는게  이번글의 컨셉이였는데...

글을 좀 쓰고나서 보니... 포기했습니다 - _-)

다시 자폭분위기로 가게되는듯합니다...으..

 

아이스커피가 먹고싶었는데...  컵을 다썻군요...

별수있나요... 설거지를 하.........진않고..물통에다가 타먹습니다 -_-

잘안섞여서 좀 흔들었더니만  풍부한 거품이 나오는군요...

이건뭐 흑맥주도아니고 -_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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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제티 초코렛우유맛(그렇습니다..저 어린이 입맛입니다 -_ - 바나나우유같은거에 환장합니다)
도..이렇게... 그냥 우유통에 타먹습니다...
다행히 이건 거품이 안나는군요-0-




나도 죽기전에 씩스팩이란거 한번 만들어보자... 라는  어느날 갑자기 떠오른생각에 구매한
가슴살 -_ -)..
왕자 만들면  복근 사진 100장정도만 기념으로 찍어서 보관해야지..
라고생각했는데...


그냥 냉장고에 넣어놨따가 한팩씩 까서 먹으니 먹기는 편한데...
엄청나게 맛없습니다  농담아닙니다 -_-;


저녁에 닭가슴살한팩을 먹고 뿌듯한 마음으로 누워서 영화를 30분쯤 보다가...

배고픔에 좌절하고   콘프레이크를 추가로 먹습니다 -_  -)

아무리봐도 닭가슴살은 헛짓하는거같습니다 =_=




처음에 하루이틀은 먹을만했던거같은데...

이젠 그냥 닭가슴살만은  도저히 못먹겠습니다 -_ -)

머스타드소스도 뿌려보고...




뭐..여전히  라묜으로 저녁을 떄울때도 많네요....



저렇게 먹으니...  회식하면 허겁지겁 먹습니다 -_-;;;




회식한다고  앞에 과장님 부장님 계신데  음식앞에 대고 사진찍을라니  거시기하네요 -_-;;;;;;;



근데 저랑 샤브샤브는 좀 안맞네요.... 비싼음식이랑은 좀 안맞나봅니다 -0-   제입맛은 아니지만  무조건   입에다 허겁지겁 집어넣게됩니다..T^T






넵... 저는 바나나 맛을 좋아합니다.. -_ -)

어렷을때 어머니따라 목욕탕가서  300원짜리 빙그레 바나나우유를 먹던 기역이 몸에 각인되어있는지..

왜그런지는 모르곘습니다...




기름 좔좔흐르는게 먹고싶어서 구매한  잡채말이 오뎅과  오징어볼입니다 -_-



... 잡채말이 오뎅과 오징어 볼도 하루이틀이지.... 5000원어치삿는데  7번먹었는데도 아직 반이나 남앗네요..
도저히 그냥은 못먹겠어서 제가 좋아하는 키위드레싱을 첨가해봅니다...

드레싱맛이 강해서   키위맛이 나는 오뎅촉감의 요리를 먹는 기분입니다...-_-





셀러드바 좋아하는데...   혼자 가기 뭐해서  가격도 착하길래 한번사봤습니다.
..넵.. -_ -)  셀러드바에서 먹던 맛은 역시 안납니다...

그래도 뭐 그럭저럭 먹을만합니다.





음...이건 볶아야합니다... 인스턴스 주제에 요리 난이도가 꽤있군요.-_-

전자렌지가 있으면 편하게 먹을텐데......


뭐랄까.. 처음 이사올때 전자렌지가없어서...  그냥 안사고 버텼더니... 전자렌지 없어도 살아지네요 -_-

최근에 전자렌지를 사볼까했었는데... 이제와서 살려니 그동안 참은게 아까워서 -ㅁ-)a

왠지모르게 이제와서 전자렌지를 사면 무언가에 패배하는기분이 들어서...안사고있습니다 (..바..바보냐-_-)


암튼.. 이건 꽤먹을만합니다






..........먹는편 쓰다보니  이건뭐 그냥... 인스턴스 식품 구매후기군요..-_-
딴건 몰라도 먹는건 좋은걸먹어야하는데...에효..

지금 쓴걸 조금씩 캡춰해서  지x켓에  구매후기에 올려서 스티커나 받아야겠습니다 -0-






그리하여  특집  요리하는 남자.. -_-;;;

 


너무 인스턴스사진만 보여드리는거같아서...

유부초밥을 요리해보기로 했습니다... (이것도 사실상 인스턴스인데...뭐 저에게는 요리수준의 난이도입니다)






아앗...쌀이 바닥나고 있군요..위깁니다 -_-




요리를 하려면 그릇이 있어야하는데.......넵... 계속 저상태입니다..


생각해보니  쌀도 밥통에서 씻고 그러면 설거지 안해도될거같습니다 -0-

제가 좋아하는 나무젓가락을 사용하면 젓가락도 따로 없어도될듯합니다 후후훗  천재다


닭가슴살 유통기한이 다가옵니다.......
어떻게든 먹어치워야하는데   도저히 맛이없어서 그냥은 못먹겠네요

그렇게 해서... 계획을 수정합니다.

유부초밥 => 닭가슴살 유부초밥     왠지 살짝 바꿧는데  웰빙 식품같고 ..막그러네요



김도 넣으면 맛잇는데  찬장에 2개남았군요.


유통기한이 -_-;;;;;;;;;;;;;;;






이사올때 전에 살던 사람이 버리고간 술3개...
미개봉인데....

뭐랄까.. 그냥 버리긴 왠지 아까운데...   먹어볼까말까....를 고민한지 1년이되었습니다 -_ -)




밥은 제법 잘된거같네요


음 닭은 원래  채썰기가 어려운지..  잘게 자르기 어렵네요.



...밥의 양이 너무 많아서... 유부초밥 재료를 넣어도  싱겁네요 . 

정말 반찬이 없을 떄 하나씩 아껴먹는 -_ -  밥이랑 야채랑도 함께 넣습니다



자 이제 유부에 넣기만하면완성입니다....



밥만 유부에 넣기만 하면완성인데........

급하게 피로가몰려오는군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어차피 밥먹고 유부먹나    밥을 유부안에 넣어서 먹나 맛은 비슷할거같습니다...







넵...-_-   메뉴를 다시 조금 변경합니다....

유부초밥 =>  닭가슴살 유부초밥     에서....     밥을 조금쌓고 유부를 쌓고 다시 밥을 쌓아서..층층히...


닭가슴살 유부 덮밥-_ -) 으로 메뉴를 변경하였습니다...



성공입니다  유부초밥과 비슷한 맛이납니다..........-_-








어느 평범한 주말....



음... 원래는  다음편에 쓸려던... 주말이야기인데...

어차피 저같은놈 주말얘기를 따로 봐주실분도 없을거같고..-__-)

영양가없는 글이니  질보다 양이란 생각에  아예 같이 써버리기로합니다.



그냥 혼자사는 직딩은 주말을 모하고 보내나...   이러고 보내는 사람도있다..

뭐이정도로 봐주시면되겠습니다..-_-;

개인이야기라 제얼굴사진이 많이나오는데...   



기왕보여드리는거 저도 좋은걸(?) 보여드리고 싶지만  원래 생긴게 이렇다보니 -_-;

다음에는 포토샵이란걸 한번 배워서 조작을 해보도록하고.. 이번편은 그냥 참아주세요..


뭐.. 제글보시는분이 설마 훈남사진 기대하시는분은 없으시겠죠~ -_-;







아.......금요일밤에 누워서 영화보다 10시쯤에 잠들어버려서그런지...

아님 쉬는날이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새벽5시에 눈이 번쩍 떠졋씁니다 -_ -


어디선가  남녀탐구생활인가 뭐시기가 재밋다길래 한번 찾아봅니다.

나름 여행다니는것도 좋아하긴하는데....  솔직히  주말은 이렇게 재밋는거 틀어놓고 누워서

딩굴거리는게 최곱니다 -_-




여름에 자전거를 많이 타다보니 다리랑 허벅지 사이에 경계선이 생겨버렸네요 -_-

혹사당하는 무릎을 위해 얼음찜질도 좀해줍니다...

오늘의 일정은.....    친구누나결혼식 참석...그리고 끝입니다 -_-;

친구누나... 한번도 본적이없는데...-_-;;  고딩때 친구들이 나온다고 하니  친구들 얼굴도 볼겸

축하도 할겸....        예전에 정장만입어야했던 회사다닐때 사놓고  이젠 그닥입을일없는 정장이 갑자기 한번입어보고싶어서...  가볼까합니다...

(현재다니는직장은 카라있는 캐쥬얼까지는 허용해줍니다..   카라있는 캐쥬얼이라지만 제멋대로 후드티도입고그럽니다...   회사갈때 정장입으면 되지않냐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곘지만...
가끔 정장입고 출근하면... 팀원들이...  선보는날이냐고 놀립니다 -_-+)


이상하게 저는 대학때 친구들은 거의 안보게되고

고딩때 친구위주로 보게되네요



훗훗훗 간만에 정장을 입을생각을 하니  설례입니다............

그런데........ 바지가 본가에있네요 -_-;;;;;;;;


주말계획을 수정합니다    방콕 -> 친구누나결혼식  에서.. 방콕 => 자전거 타고 태릉본가로  =>친구결혼식 참석.



간만에  쓰레기도 비웁니다...만.....

꽤 많이 나오는군요 -_-

반성해야겠습니다...



밀려있는 설거지는 .... 음..막상하려니 한숨이 나는군요 -0-

그냥 물만 좀 뿌려줘서  곰팡이가 자라는 걸 방지합니다 -_-




양치를 하려는데.... 치약이 없습니다..-_-

혹시나 해서  온집안을 뒤져보니 하나잇네요  럭키-ㅁ-)!

(자취한지 1년이 되가는데... 아직 어디에 뭐가있는지를 모릅니다..아핫핫핫...하... ..-_-)





자취집 율동공원부터 본가인 태릉까지는 40km정도되는데...

아직 시간여유가 있어서  술렁술렁 경치를 즐기면서 가면될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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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너무 좋고... 한가로운 주말아침을 마음껏즐기다보니 어느새 본가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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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집이 지하라그런지....  다른건크게불편한걸 모르곘는데...
본가처럼 햇빛이 많이들어오는게 참 그립더군요.

어머니가 꽃을 좋아하시는건지 화분을 좋아하시는건지 확실치는 않지만.. -_-

어째 그새 화분이 또 몇개가 늘은거같습니다...




잠시 집에서 딩굴거리다가 정장을 입고 출발...



변신 !


어엇 -_-  차에서 졸다가 찍어서 그런건지 옷때문인지...

갑자기 십년은 늙어졌습니다-0-;

새벽에 일어나서  피곤해져서 그런건지...

셀카란게 참어렵군요 -_-;    포토샵을 빨리 배워야겠습니다-0-








음 피곤하지만 친구가 얻어타고 가니 편하네요

고등학교때 교복입고 같이 농구하고 그러던게 얼마안되거같은데  친구가 벌써 정장입고 운전하고

그러네요..

주말이라 차가 좀 많이 막히는군요...




...................

그렇게.....

결혼식이 끝나고...



친구들과 즐거운 술자리가 시작되었습니다





다들 그렇게 즐겁게.. 힘들게 살고있나봅니다..
친구의 고뇌에 찬모습....


고뇌 하고있는 주제에  입에 넣어주면 잘받아먹는군요 -_-;;




고민에 찬모습은 참 멋진데...  하필이면 1시간에 700원 간판옆에서... 수박바를 들고.. 저러고있는..-_-

저모습을 사진찍고있는 나는또 뭔가-_ -)


저는  술취하면 말이 좀 많아지다가..웃다가.... 잠드는편인데 -_-;;

저러고 있었네요..




친구들과 여자친구들...

하나둘 결혼도 하고 여자친구들도 생기고...   직장때문에  사는동네도 각각멀어지고..

왜인지 여자들에게 친구를 뺏긴 느낌도 들지만..


다행히 여자친구들이  다들 성격도 좋고 재밋어서   오히려  친구들이 더 늘어난 기분입니다.

제친구라 자랑하는건아니지만... -_-  다들 좋은 여자들을 잘찾는거같습니다

(모르죠... 안보이는곳에서는 죽어라 싸우는지~)





.................................

그렇게 광란의 밤이 지나고......

.................................





아침이 되어.. 숙취에 괴로와하고있습니다 -_-;;









누워있으면 2마리가 달라붙기때문에...  여름에는 괴롭지만...
가을부터 겨울까지는  따듯해서 좋습니다 -_-





그렇게  시체놀이를 몇시간 하다가... 슬슬 자취집으로 갈준비를 합니다.

자전거 청소도 좀하고..오일도 새로 발라주고....

1000만원짜리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잘타는 사람이 아닙니다'ㅁ'

체인이 깨끗한 사람이 자전거를 잘타는 사람입니다...


라고들 하길래..-_-;;;  간만에 청소를합니다...


이게 좀 웃긴게.....   방청소하는 거보다... 자전거 닦는 빈도수가 더 많군요.......

자전거 닦는만큼 방을 치우면 꽤 깨긋한 수준으로 살수있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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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다시 자전거를 타고 태릉에서 분당으로...

풍성한 갈대를 보니 어느새 가을이 온거같네요^^

그렇게 어느 평범한 주말이 다시또 지나갔습니다....

뭔가 공부라던가...  발전적으로 보내야하는데...


이번주말은
자전거-> 결혼식 -> 술 -> 자전거  
이거밖에 기역에 안남네요..




보느라 고생하셧습니다 -_-

..좋은주말되세요 -_-


다음편에 또뵙겠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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