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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야산다_자취요리/데일리_밥

자취생의 식사시간, 포장해온 낙지 덮밥

by hermoney 2015.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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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낙지 식당하는 친구집에 갔을때의 일입니다.

1박2일동안 친구집에서 얻어먹다가 (-_-)

이제 다시 자전거를 타고 자취방으로 복귀하려고 보니 집에 도착해서 밥해먹을 생각이 떠올라

영 귀찮은겁니다.-_- (맨날 하는 주부 파업 -_-)

 

그래서 친구에게 낙지덮밥 하나 포장해달라고 했지요.

1인분 같은 2인분으로 (그러나 이 요청은 거부당함 -_-)

맵게 해주고 밥 비벼먹을꺼니 국물많이 (-_-)

그렇게 까다롭게 주문한후 결제는 카드로 했습니다 -_-

(..지금 적고보니 진상이군요 T_T 미..미안하다. -_-;;;)

 

그렇게 3시간에 걸친 격렬한 (-_-) 자전거 라이딩이 끝나고.

남양주별내동에서 분당으로 겨우겨우 도착.

 

자전거로 운반했기에 꽤 흔들렸을텐데.  (턱을 넘으면서 자꾸 뒤집어지더라구요 -_-)

 

새지않을까 걱정이였는데 다행히 멀쩡합니다.

 

재빨리 샤워후 오픈'ㅁ'

으아아아아 맛있어보이네요. 

 

집에 치즈가 많이 있는 상태였기에.

치즈까지 자릅니다 (은근히 귀찮음-_-)

 

그래서 이날 점저는 친구의 낙지덮밥으로 'ㅁ'

 

맵게 해달라고 했더니 진짜 맵게 했네요 후덜덜

 

 

그리고 시간이 흘러 저녁시간.

몇시간전 점저를 먹었습니다만.

배는 다시 원상태로 복구 -_-

 

이때를 위해 양념을 남겨두었죠 후후후.

 

밥하나 데우고요.

 

밥투하 !

 

그리고..

 

낙지양념 투하 !

 

잘볶아줍니다.

 

게다가....

 

여기에 치즈까지 투하!

 

먹다남은 낙지양념볶음밥 완성 !

 

아아아아아아

치즈천국.

그만늘어져라 T_T)b

 

낙지양념에 치즈가 궁합이 꽤 좋더라구요.

행복한 식사였습니다.

처음에는 면사리를 삶아서 낙지볶음면을 만들까 했었는데 볶음밥도 괜찮네요.

친구한테 치즈 사리 추가해보는건 어떠냐고 건의해봐야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저의 지갑과 함께 합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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