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허머니 입니다'ㅁ'
이번 한화프렌즈 기자단 8월 미션은 바로... 바로 한화그룹사보 소개하기 ! (...아 왠지 어렵다 ! -_-;;)
...이거...사보를 어찌 소개해야하나... -_-;;
음.....저는 SI 사업부에서 개발자로 활동한 경력도 4년 정도 가지고 있는데요.
시스템을 구축하고 떠나는 SI 사업 특성상 프로젝트마다 고객사로 파견을 나가서 근무해야했기에...
나름 여러 기업의 사보를 많이 본 경험이 있긴합니다.-_-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적어볼까 합니다.^^
(항상 다른회사들을 떠돌아야했던 시절이라... 프로젝트가 끝나고 본사로 복귀하면.. 오히려 본사가 어색한 재미난 경험을 할 수 있어요... - _-)
사보는 말 그대로 회사에서 발행하는 잡지이지요.
그 회사의 색, 스타일, 특성, 지향하는 바 등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자료이기때문에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이 그 기업에 지원하기전에 찾아보는 자료이기도 합니다.
물론 저는 그래서 사보를 읽은건 아니구요...... (....제 글을 읽은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그렇게 빠릿빠릿한 스타일은 아닙니다..-_-)
회사 화장실에 가면 항상 변기옆에는 그회사의 사보가 꽂혀있었기에 읽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스마트폰이라는 존재가 없던 시절이라 뭔가 일을 보면서 (...) 읽을 거리는 사보외에는 마땅히 없었어요-_-
(다른 사람이 두고간 스포츠 신문이라는 멋진 아이템도 있습니다만 스포츠 신문은 청소하시는분들이 자주 치우더라구요..T_T)
한화그룹역시 1952년 회사를 창립한후 '한화-한화인' 이라는 이름으로 1971년 1월 사보를 창간했다고 합니다...
..음...뭐.. 이게 중요한건 아니구요. (...-_-)
역시 음식은 직접 먹어보고, 책은 직접 읽어봐야, 제대로 알 수 있지않나 싶어요.
그럼 한번 한화사보를 읽어보겠습니다.
(...에...한화사보를 봐야 소개를 할텐데... 한화사보를 어떻게 구하나...-_-
한화 본사로 몰래 잠입해서 화장실에 가서 찾아봐야하는건가 라는 상상도 잠시 해보긴했습니다만.
한화에서는 모바일 사보를 제공하고 있기에 그냥 인터넷으로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음..한화사보로 검색을 하니 링크가 금방 나오는군요.
http://m.sabo.hanwha.co.kr/magazine.jsp
로 직접 들어가셔도 됩니다'ㅁ'
이게 첫화면 이구요.
사보보기를 클릭하면 기사목록이 나옵니다.
이번달에는 어떤 기사들이 있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사보라고 해서 너무 회사 이야기만 다루는게 아닌가 싶지만 일반 잡지에서도 볼 수 있는 주제의 기사들도 많이 들어있는 거 같아요.
저는 이번호에서는 노년을 스마트하게 (...-_-), 태양의 도시 태백, 밥상머리 이야기, 라이벌 문화사, 와 같은 기사들이 눈에 확 들어오더군요.
사업 소식들도 있는데 이부분은 주식 직접 투자하는 분들에게 괜찮은 정보 일수 있겠다는 생각도 해보구요. (저는 무서워서 주식 직접 투자는 안합니다만..덜덜덜)
음 나왔습니다.
사보의 단골 소재 (..^^)
회사 역시 하나의 사회.. 사람이 빠질 수 없지요. 그래서일까 사보에는 항상 그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들에 대한 코너가 꼭 있습니다.
예전에 프로젝트 파견 근무중 현업과 일정을 가지고 격렬한 (...-_-) 언쟁을 벌인후 화장실에가서 그회사 사보를 읽어보니.
방금까지 나와 언쟁을 벌인 그 현업이...... 아빠가 쏜다와 비슷한 코너에 나와 가족과 함께 정말 방긋 웃고 찍은 사진이 보이더라구요...-_-;;;;;
이건... 골프 대회보다는... 삼다수 마스터스 라는 대회 이름이 재미있어서 살짝 올려봅니다.
여행을 좋아하다보니 태백에 대해 소개하는 요 기사가 참 좋았구요.
나름 또 요리인이다보니 (..-_-) 밥상머리 이야기라는 컬럼도 좋았습니다.
밥상머리에서의 잔소리에 관련된 이야기가 나온후 마들렌 만드는 이야기가 이어지는 재미있더라구요.
마음에 드는 기사라 제마음대로 퍼와서 첨부합니다.
http://m.sabo.hanwha.co.kr/newsletter_sub19.jsp
로 들어가시면 원본글로 읽으실 수 도 있어요'ㅁ'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저는 보통 화장실에서 다른 읽을게 없어서 사보를 읽었습니다만... (...-_-)
사보라는게 막상 또 읽어보면 나름 볼만한 내용들이 존재합니다.
꼭 내가 다니는 회사가 아니더라도 한국에서 살고 있다면 직접, 간접적으로 내 생활에서 떨어질수 없는 게 기업들이다보니..
그들의 생각이나 문화를 읽어보는것도 나에게 좋은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한화프렌즈 기자단을 하고있는 이유중에 하나이기도 하구요..^^)
내친구, 내배우자, 내가족들이 다니는 회사의 사보를 찾아서 읽어보는것도 재미있는 일이 아닌가 싶네요.. ^^
이상 나한소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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