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ermoney938

파릇파릇 봄에 걸어본 서울둘레길. (대모산 둘레길 1 수서역~불국사까지) 보통 4월 말쯤. 벛꽃들이 지기 시작할때쯤. 그 때가 나무에 올라온 새 잎들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이지요. 그 연한녹색잎이 주는 파릇파릇한 느낌이란...+_+ 조금 더 지나 여름이 되면 너무 진한 녹색이 되어버리기때문에...-_- 그 파릇파릇함은 딱 요맘때에만 경험할 수 있습니다. 부지런히 나가 돌아다녀야(-_-) 하는 시기이지요. 그래서~ 대모산 둘레길로 출동했습니다 'ㅁ' 대모산 둘레길을 걸으며 찍은 사진들을 많이 넣어봤습니다. *-_-* 코스에 대한 설명보다는 사진으로 보시는게 더 좋을거같아 사진위주로 올려볼께요'ㅁ' 룰루랄라 패킹패킹. 저는 미니멀패킹을 선호하는 스타일. 가볍게 챙겨서 가볍게 빨리 떠나는걸 좋아합니다. 먹는걸 정말 좋아하지만 먹는것때문에 무겁게 다니는건 질색. 저는 그럴바에는 차라리.. 2015. 5. 1.
잊지맙시다 -_- 어제 아침이였습니다. 싱그럽게 봄비가 내리는 아침이였지요... 잠에서 깬후 자리에서 일어나 화장실에 들어가 씻고 있는데 영~ 찜찜한 기분이더군요. 뭔가..... 뭔가 굉장히 중요한걸 잊고 있는듯한 느낌이랄까요 -_- 이상하다.......잠도 푹 잘 잤는데 뭔가 찜찜한 이 기분은 뭐지...? 했었는데...... ..........아뿔사 주인아주머니 감사합니다 -ㅁ-) 햇살 무지좋던 그저께.... 이런날 햇빛에 신발을 말리면 딱 좋겠다싶어서 집앞에 널어두었다는것을....... (그것도 두켤레나....-_-) 그리고......신발을 그렇게 밖에 둔채 그대로...... 잠이 들었다는 것을...... 그리고. 오늘 아침 나는 봄비가 내리는 소리에 잠에서 깨어났다는 것...!!!!!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내신발.. 2015. 4. 30.
무거운 카메라, 가볍게 휴대하자. - 캡쳐프로(CapturePro) 사용기 안녕하세요 허머니 입니다.'ㅁ' 이번에 카메라 악세사리 캡쳐프로(CapturePro)를 체험할 기회를 얻게 되었는데요. 캡쳐프로는 무거운 카메라를 편하고 쉽게 휴대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 입니다. 요즘에는 꽃보다할배에서 박근형씨가 사용하는 모습이 노출되어 더욱 화재가 되었던 제품이구요'ㅁ' B군의 단단한 어깨 *-_-* 저는 그이전부터 동료인 B군이 사용하던걸 보고는 갖고싶어했던 제품인데 이번에 체험단을 모집한다는 소식을 듣고 눈에서 뿅 하트가 ♡_♡) 나왔더랬죠. 특히 저는 일상사진이 메인이라 24시간 항상 카메라를 지니고 다니는데. 사진찍는건 즐겁지만 카메라의 무게 덕분에 삶의 질(-_-)이 점점점 낮아지고 있었습니다. (제가 괜히 메인카메라를 전부 미러리스 위주로 사용하고 있는게 아닙니다..T_T.. 2015. 4. 30.
[자취요리] 어머니가 주신 파로 만든 김치파전 'ㅁ' 안녕하십니까 자취요리인(...-_-) 허머니 입니다. 오늘도 저는 먹고살기위해=_= 요리를 하게 되었지요 메인 재료는 바로 쪽파. 얼마전에 부모님이 김치를 주셨는데요. 집에와서 부모님이 주신 보따리를 풀러보니 쪽파 한단도 함께 들어있더군요.(=_=) 우잉 왠 쪽파? -ㅁ- 살짝 당황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이런 가공되지않은 식재료를 주신다는게 어머니가 이제 나를 한명의 요리인으로서 (-_-) 인정을 하시는게 아닌가 싶어서 살짝 기쁘기도 했습니다. 찬장을 뒤져보니 부침가루가 2개나 있더군요. 아마 아직 남아있는줄 모르고 장볼때 하나 더 구입한듯 -_- (그런데 부침가루와 부침용 밀가루가 뭐가 다른걸까요? -_-) 그런데 문제는... 대파라면 썰어서 얼려두거나 요리할때 사용하겠는데.... 쪽파는 도대체 어.. 2015. 4. 29.
[자취생의 식사시간] 오 마이 봉구스 밥버거 안녕하세요 자취인 허머니 입니다 (...-ㅅ-) 이날도 밥하기 싫은 관계로. 주부파업. 역시나 또 외식 외식 *-_-* 아~나의 페이보릿 ♡ 제 자취방은 외진곳이라 외식(..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그렇습니다만-_-)을 하려면 자전거를 타고 나와야합니다 -_- 옆동네에 있는 봉구스밥버거로 출동. 메뉴가 엄청 볶잡해졌네요.... 저는 밥버거 팬인데요(-_-) 봉구스는 오랜만에 왔더니만............ 오노 봉구스밥버거가.......... 가격이....300원이 올랐네요. 2개 시키면 (저는 원래 2개씩 먹습니다.....다..다들 그러시죠?....=_=) 깔끔하게 딱 떨어지는 3000원. 아름다운 가격. 이게 참 좋았는데.. 오마이 봉구스밥버거 T_T 대신 쏘야밥버거?라는 이상한 아이가 1500원 짜리에 .. 2015. 4. 27.
[자취생활] 햇빛 좋은날은 역시 이불 말리기'ㅁ' 요즘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날씨가 랄랄라 랄랄라 자꾸 밖으로 나가돌고 싶어서 가슴이 두근두근 (-_-) 요즘 제방...-ㅅ- 오늘도 그랬죠. 다행히 약속이 있어서 외출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이불이 눈에 쏙들어더군요. 원래 자취생활 초기에는... 이불은 종종 말려줘야한다는걸 몰랐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살던 시절에는 이불이 항상 뽀송뽀송했거든요. (어머니가 해주셨겠죠? T_T) 그런데 자취생활을 하면서... 몇번 눅눅한 이불이라는걸 몸소 체험해보니까... -ㅁ-;;;;;;; 이거 안되겠더군요. 햇볕 좋은날 동네 여기저기에 널려있는 이불들을 본 후 저도 제 이불을 햇볕에 널어보는 경험을 하게되었지요. 널었다가 걷어온 직후의 이불 냄새는 ...햇빛냄새랄까??(아 이런 느낌은 직접 이불을 햇빛에 바짝 말려본 사람.. 2015. 4. 26.
[자취생의 식사시간] 꽁치김치조림 통조림 안녕하세요 자취인 허머니 입니다 (...-_-) 원래 이번 식사는... 밥을 해동해서. 김자반을 넣고 조물조물. 주먹밥을 만들어볼까 했는데요. 밥이 해동되는 동안 찬장 열고 구경하다가 (...-_-) 요걸 발견했습니다. 몇달전에 포천편의점에서 구입한 꽁치김치조림 통조림. -_- 김자반 주먹밥은 어제도 만들어먹었기에... 급메뉴변경. 이번에는 요걸로 갑니다. 긴~~~~ 유통기간. 아~주 좋습니다. 오픈. 내용물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통조림 꽁치김치조림이 잘만들어봤자 얼마나 잘만들었겠어? 하고 살짝 깔보고 있었는데 (-_-;;;) 의외로 멋진 비쥬얼. 갑자기 기대치가 급상승 ! 그릇에 옮겨 1분정도 데우면 더 맛있다고 겉면에 써있더군요. 전자렌지가 돌아가는 동안에는. 요렇게. 통조림을 씻어서 재활용쓰레기로 .. 2015. 4. 25.
밤에보는 성남벚꽃 8경, 중앙공원 벚꽃이 만개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꽃잎들이 지기 시작했네요. 환하게 피어올라 있는 시간이 너무 짧아서인지. 봄꽃들... 특히 벚꽃은 매년 봄마다 늘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ㅁ;) 아쉬움과 함께 얼마전에서 찍은 사진들을 몇장 올려봅니다^^ 출사(-_-) 장소는 성남벚꽃 8경중 1경이라 불리우는 분당구 수내동 중앙공원 2㎞ 구간 입니다. 제 자취방에서 가까운 곳이라 자전거를 타고 샤방샤방 출동. 중앙공원은 자전거 통행이 가능하다는 것도 큰 장점이지요. (율동공원은 자전거 통행금지) 공원 조명 덕분에 요런 느낌으로 보정이 가능합니다 -ㅁ- 자전거를 타고 나오느라 삼각대를 갖고 나올 수 없어 장노출 사진은 포기 -ㅅ-; 대신 나무 가까이..올려다보고 몇컷찍었습니다. 밤의 중앙공원은 요런 느낌입니다'ㅁ'.. 2015. 4. 25.
집에서 만들어 먹는 닭한마리 'ㅁ' 안녕하십니까 자취요리인(...-_-) 허머니 입니다. 이번 만들 요리는 바로 닭한마리 ! 음...제가 처음 닭한마리를 먹어본건 아마 10년도 넘었을겁니다. (-_-;) 예전에 에베퀘스트라는 미국온라인게임 (요거 덕분에 콩글리쉬가 늘었죠. 외쿡인들은 문법이 틀려도 제 영어를 잘 알아듣더라구요 -_-) 을 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그 게임을 하는 사람들 모임이 동대문 닭한마리 골목에서 열린 적이 있습니다. (게임 모임은 처음이였는데. 정말 어른 사람들이 다 함께 모여서 게임이야기만 하더군요 -_ -;;; 그게 참 신기했어요. +_+ 제 스타일 -_-) 닭한마리는 그때 처음 먹어봤는데. 와.. 보기에는 그냥 물에다가 닭을 집어넣고 삶아 먹는 단순한 요리같았는데.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신세계를 맛보았지.. 2015.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