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취321

자취방에 쌀 떨어지던 날 쌀이 똑 떨어졌습니다. 그많던 쌀들... 누가 다 먹었을까요. (..뜨끔..-ㅅ-) 이게 제 쌀통 인데요. 이런 상황.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는 한동안 부모님이 쭉 쌀을 보내주셨었기에. 이정도로 쌀이 똑 떨어지는 일은 없었지요. 저는 부모님이 자꾸 쌀을 주시길래.. 어디 농사를 하는 아는 분계시거나 쌀을 보내주는 친척이 있는줄알았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부모님도 쌀을 사서 보내주시는 거였더라구요. 그후로는 쌀이 떨어져도 부모님에게 말씀을 드리지않았고. 직접 쌀을 구입해서 먹고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가끔 쌀을 구입하는걸 까맣게 잊게되는 일이 일어나면.. 이렇게.. 텅 빈 쌀독을 보게 되는것이지요. 뭐... 딱히 크게 불편한건 없었습니다. (제가 설마 굶었겠어요...) 쌀이 없어도 잡곡이 있었으니까.. 2015. 7. 14.
압력밥솥으로 만든 초간단 갈비찜 ! 내 생애 첫 갈비찜 만들기 안녕하세요 갈비왕 (....-_-) 허머니 입니다. 세일한다고 아무생각없이 갈비를 2.4kg나 구입해버린 비운의 (?) 그 남자이지요. 이번에 구입한 갈비는 냉장길비답게 유통기한이 짧은 편이라.. 덕분에 일주일도 안되는 짧은기간내에 갈비 2.4kg를 다 먹어치워야 한다는 미션을 강제로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우왕 씐난다=_=) 아무튼 그렇게..저는 한동안 갈비만 먹게되었는데..(-_-) 저의 첫번째 갈비요리는 바로 갈비찜 입니다. 갈비하면 역시 갈비찜 아니겠습니까 !! 갈비찜은 그동안 먹어만 봤지 직접 만들어볼 일은 없었기에... 이번에 제 생애 첫번째 갈비찜 도전이 되겠습니다 -ㅅ- 역시나 이번 요리도 저의 평소 요리 목표대로 해봤습니다. (무난한 맛을 목표로 최대한 편하게 요리하자 -_-) 몇가.. 2015. 7. 12.
기쁘다 갈비 오셨네 -ㅅ- 이마트 호주산냉장갈비 구매수령기 안녕하세요 자취인 허머니 입니다 (...-_-) 이번글은 얼마전에 구입한 이마트표 호주산냉장갈비에 대한 글입니다. 구매 계기는 역시 뽐뿌 (=_=). 그날도 별생각없이 뽐뿌에 들어가 이런저런 지름관련 글들을 읽다가 지르고 말았죠. 갈비를 -ㅅ- 지름신 오게 도와주신 Bulgaris 님과 시나부님께 감사를....-_- 호주산냉장갈비가 100g당 1000원쯤 하는 가격이였습니다. 역대최저가라고 하더군요. 제가 돼지고기는 시세를 좀 아는데 (자취생이니까...-_-) 소고기는 비싸다는 생각에 별로 구입해본적이 없어서그런지. 사실 이게 싼건지... 별로 체감이 안되던군요. (보통 돼지고기는 100g당 500원쯤해야 아~ 이거 저렴하네 라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결론적으로는 지름신이 오지않았다는.... 그런데 Bu.. 2015. 7. 11.
자취생 1박2일 본가방문기-그는 또 무엇을 먹었을까? 안녕하세요 자취인(...-ㅅ-) 허머니 입니다. 얼마전에 부모님을 뵈러 (김...김... 김치를 가지러? -_-) 자전거를 타고 본가에 다녀왔습니다. 자취방에 있을때에는 그래도 나름 혼자 잘 챙겨먹고 그러는데 (스스로 챙겨먹지않으면 굶게되니까 =_=;) 본가에만가면 이상하게 아무것도 하기 싫고 게을러지는거같아요. 1박2일동안 부모님이 만들어주시고 챙겨주시는 음식들을 먹으며 계속 딩굴딩굴 =_= 이번에 본가에서 쉬면서 먹은것들을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_- 본가로 출발전. 예전에 어머니가 주신 김치통을 설거지하고 자전거용가방에 집어넣습니다. (빈 김치통을 꼭 가져오라는게 어머니의 미션이였죠.'ㅁ') 이번에 부모님을 만나러 가는길에 사용한 운송 수단입니다 (-_-;;) 분당에서 태릉까지는 자전거도로가 잘되어있.. 2015. 7. 8.
자취생의 식사시간, 참치 김치밥 안녕하세요 자취인 허머니 입니다. (자취생활이야기를 블로그에 쓰기시작한지 꽤 오랜 세월이 흘렀네요. 나이로 보면 이제 자취생이라기보다 혼자사는 아저씨, 혹은 삼촌이라고 해야합니다만. 이제와서 블로그 제목을 쬐금 잘 안치우는 아저씨가 사는 이야기로 바꾸기는 조금 이상하니까...그냥 자취생으로 쭉 가보도록 하지요 -_-;;;;) 아무튼 이번 글은 평소에 먹은것들을 가볍게~ 올려보는 자취생의 식사시간 입니다. 바로 얼마전이였죠. 백종원 레시피가 그렇게 유명하다는 말에 처음으로 김치밥을 만들어먹은후. 대만족 ! 그래서 이번 식사시간에 또 만들어봤습니다. 자세한 레시피는 이쪽으로'ㅁ' ☞ 자취생의 백종원 김치밥 따라만들기 http://hermoney.tistory.com/1522 얼마전 참치를 넉넉히 구입했기에... 2015. 7. 3.
홈플러스 장보기 결과물 안녕하세요 자취인(...-_-) 허머니 입니다. 언제나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장보기 시리즈. 이번에도 역시 홈플러스에 다녀왔습니다. 맨날 홈플러스만 가니까 조금 질리는데 집에서 그나마 가기편한곳이 이곳이라 어쩔수가없네요...T_T (분당 이마트는 대중교통으로 가기가.. 위치가 참 거시기해요) 코스트코도 가고 싶은데 그거때문에 양재까지 나가려니 또 한세월 걸릴거같고 -_- (양재 코스트코 가보신분? 'ㅁ' 위치가.. 걸어서도 갈만한가요? =_=) 이번 장본날은 지난달 5월인, 제 생일날 이였습니다. ☞ Happy Birthday To Me http://hermoney.tistory.com/1465 2015. 6. 29.
중고 테팔 토스트기로 만든 -_- 토스트 샌드위치 만들기. 얼마전, 친구가 이사를 하면서 사용하던 물건 몇가지를 주더라구요. 그때 받은 물건들중 가장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토스트기에 대해서 한번 적어볼까 합니다'ㅁ' (TV도 가져가라고 했는데요. 제가 여기에서 TV까지 보기 시작하면 블로그를 할 시간이 없어지기에 그건 패스했습니다. -ㅅ-;; 차라리 냉장고를 달라했는데 그건 계속 쓴다네요.-_-) 바로 요겁니다. 모델명이 궁금해서 검색해봤는데 오래된 모델이라그런지 안나오네요 -_-;;;;;;;;; 요 토스트기의 특징은 바로.... 집게가 붙어있다는거? =_= (도대체 왜 집게가 붙어있는거지 -ㅅ- 이런걸 어디에 쓰는건가 싶었죠...-_-) 집으로 들고와서 곧바로 테스트 해봤습니다. 굽기정도 조절(?)은 1~6까지. 적당히 3으로 맞추고 스타트. 다행히 딱 적당.. 2015. 6. 7.
자취생의 빨래 말리기 요즘 또 밀린 사진파일들 정리중인데요. (사진이 수만장이 넘네요 T_T) 양이 너무 많아서 사진 정리하는게 쉽진 않지만 과거(2007년 사진들도 발견=_=)부터 최근까지 제 일상의 대부분이 사진속에 담겨져있더군요. 그중에 뿌듯한 일, 으음...참 잘했어~~라고 스스로 칭찬해줄만한 일이 바로 햇빛 쨍쨍한날 빨래 말리기 였습니다-ㅅ- (너무 소소한가 싶긴한데 -_-;; 나름 자랑스럽습니다. -_-) 요즘 사진파일들을 정리하고 있는데 사진들을 하나하나 보다보니 과거부터 (2007년 사진들도 발견됨 -_-) 최근까지, 제 일상의 대부분이 사진속에 담겨져있더군요. 그중 며칠사이에 있었던 일중에 가장 뿌듯한건 바로 빨래널기 입니다. ( 너무 소소한가 -_-;; 하지만 자랑스럽습니다. -_-) 배란다가 넓거나 마당이.. 2015. 6. 3.
자취생, 부모님을 만나다 안녕하세요 자취인 허머니 입니다 (~ -_-)~ 이번 이야기는 봄에 본가에 다녀온 이야기 인데요. 밀린 사진 정리를 하다가 이제야 사진을 발견 했습니다 -_-;;;;; 묵은지 포스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ㅁ' 그래도 본가에 다녀온 이야기를 좋아하시는 분이 계셔서 늦게나마 올려봅니다'ㅁ' (예전에 7번 국도 자전거 여행한 사진도 찾아야하는데... -_-;;) 어머니가 김치 좀 가져가라고 연락을 주신 봄 어느날 입니다. 본가에 갈때마다 맨날 이것저것 잔뜩 가지고만 오니 이번에는 저도 부모님께 드리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뭐가 없을까 하며 자취방을 여기저기 찾다가 고구마를 발견 했습니다. (어머니가 고구마를 좋아하세요'ㅁ') 고구마 선물이라니 뭔가 조금 쌩뚱맞지만 가져갑니다 -ㅁ- 귤도 챙겼구요'ㅁ' 허주부상 .. 2015.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