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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사는이야기465

퇴근길에 자전거로 가본 반포대교 잠수교 풍경 몇가지 함께 하면 좋은취미들이있는데 자전거와 카메라도 그런거같습니다. (에..사실 점점빠져들게 되는터라 이게 좋은건지는 사실 애매합니다 ㅎㅎ) 얼마전 자전거퇴근길 잠시약속이 있어서 반포대교가는길 사진들입니다'ㅁ' 퇴근후에는 항상 바로 집에가서 엎어지고 싶지만... 그래도 이렇게 약간 돌아서 천천히 가다보면 크게 시간안내도... 크게비용이안들어도... 괜찮은게 많은거같습니다^^ 퇴근후 이런정도 하늘일때가 딱 좋은시간대인거같습니다 해지는것도 보고 야경도보고 원본은 요런사진이였습니다 위에사진은 좀 잘라본거에요. 겨울에는 해가짧아서 칼퇴근해도 깜깜할때가많은데.. 여름은 이래서 좋습니다. 한강 자전거도로 모습 강건너편에 빌라인지 아파트인지 벌써 불이 켜지네요. 집에서 한강을 볼수있는곳... 괜찮아보이네요. 저런데.. 2010. 7. 30.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 티스토리 초대장 드립니다..^^ 3년전 티스토리란걸 처음알았을때 궁금해서 한번 만들어보려니 초대장이있어야한다고하더군요. 제가 하는 일관련 커뮤니티 쌩판모르는분께 달라고해서 초대장을 받아서... 그렇게 블로그를 시작하게되었지요. 처음 맨날 방문자 1 이다가 (아마도 퇴근하고 내가들어가서 1이 올라간게 아닐까..-ㅅ-) 어느샌가 많이 와주시고.. 블로그덕분에 생활도 많이 즐거워지는거같습니다^^ 아마 티스토리하시는분 모두에게 해당되겠지만 저에게도 매달 티스토리 초대장이 10장정도 들어옵니다. 달라고하시는분도없고 해서 그냥 매달매달 10장이 초기화되어서 사라지긴하는데.. 혹시나'ㅁ') 필요하신분이없을까해서요..^^ 티스토리 초대장이 필요하신분은 비공개댓글로 이메일아이디 적어주시면 초대장보내드릴께요^^ 헉 아무도안달라고하면 어쩌나했는데 벌써 꽉.. 2010. 7. 28.
어느 bar의 추억 얼마전에 어느분이 종종가신다는 술집을 다녀왔는데 왠지 마음에 들더군요. 아마 제가 사는곳 어딘가에도 이런곳이 있을건데 게을러진건지.. 아님 주위에 술집은 항상많으니 굳이 다른곳을 찾아야할필요가있나싶어서그런지 근래에는 자주 못가본 그런술집이였습니다. 예전에는 종종 이런 bar를 가곤했는데 근래 항상 배가고파서그런지 이런 음악과 분위기 위주인곳보다 먹는게 푸짐한곳 위주로 찾아가게되더군요 ㅎㅎ 요런조명맘에듭니다 어두워서그럴지도 그 옛날, 학생때.. 졸업.. 그리고 첫월급 저는 원래 양주를 그렇게 좋아하지않았습니다. 쓰고 독하고 비싸다는 그런이미지가 있었죠. 대학생때까지의 생각이다보니 사실 뭐 제대로 먹어본적도 없었지만요. 그러고 친구들모두 졸업할시기가 다가오고 왠일인지 저는 다른 친구들에비해서 쬐금더 일찍 취.. 2010. 7. 25.
세상에서 제일 큰 회의실 (회사원일상이야기) 안녕하세요^^ 그냥.. 어느회사원 이야기입니다.-ㅅ-.... 근무지를 이동하게되어서 이사준비를 하는동안 우리팀은 잠시 구석 제안실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나름정든곳인데 이동하려니 시원섭섭하군요. (어차피 옮겨봤자 지하철 2정거장 옆으로이사하지만-ㅅ-) 아무래도 뻥뚤린 곳에 있다가 우리파트만 한방을 쓰니 뭔가 답답하기도하고 즐겁기도하고그렇습니다. 좁아진대신에 요런게 생겼죠. cafe de office ......-_- 오오 워낙에 별거없어서 이름이라도 거창하게 붙여봤지만 그런다고 좋아보이진않는군요 -ㅅ- 책상도 왠지 좀 좁아진느낌 단지 좋은 점이라고 한다면 오른쪽에 벽이 있어서 딴짓할때 모니터를 잘안보이게할수있다는점이랄까요. 그래봤자 오른쪽벽... 제 왼쪽에 과장님.. 제 뒤에 과장님.. 제 뒤대각선에 과장.. 2010. 7. 23.
술집 사진 카메라를 사고나서부터 뭔가 조명이 근사해보이는곳은 꼭한번씩 찍어보게됩니다. 내가 잘찍어서라기보다 조명이 이쁘면 뭔가 이쁘게 잘나오는거같더군요. 단지 술마시다말고 카메라를 잡으면 술자리사람들이 얘가 지금뭐하나 싶은 눈으로 쳐다보기도하고... (나를찍어주려나 하고 포즈잡는사람도있습니다) 이제는 그런시선이 조금적응이되서 괜찮지만 처음에는 좀 챙피했었습니다.-ㅅ- 직장인들이란 아무리 바쁜상황이라고해도 술마실시간은 어떻게든 생긴다는게.... 참 이상하다랄까요. 바쁘게 일하다보면 정말 부모님이나 친구에게 전화한통할시간도 없는데 그런생활속에서도 또 묘하게 술은 또 종종먹어요. 시간이 불쑥솟았나. 아무리바뻐도 잠깐 전화할시간도없냐라는 다툼을 하는사람들을 보면... 바쁘면 정말 전화못할수도있다 라고생각하지만.. 또 이날.. 2010. 7. 22.
공지사항 겸 변명들 입니다....^^ 안녕하세요 hermoney 입니다 꾸벅~ 완전 개인적인 얘기를 별정보없이 막쓰는 블로그임에도 찾아주셔서 항상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공지사항이라고 해서 뭐 대단한건 아니구요 제블로그 오른쪽 위쪽의 채팅창을 없앨려고 합니다. 채팅이 있는지도 모르시는분들이 많지만 그래도 가끔 사용해주시는분들이 계셔서 갑자기 휙없애버리면 의아해하실거같아.. 이렇게 글을쓰게되었습니다. 이게 채팅이란게 아무래도 24시간 계속 쳐다보고있지않으면 저를 부르셔도 제가 자리에없을떄도있고.. 제가 뒤늦게 채팅을 보게되면 이미 나가시고 그런일이 자주발생하다보니 미안스럽기도하고 속상하기도하네요. 자꾸 그런일이 생기니 사무실 근무시간중에도 누가 들어오나..자꾸 쳐다보고있게되고.. 뭔가 악순환이 계속되네요.T_T 저도 평범한 직딩이다보니 이러.. 2010. 7. 9.
결혼한 친구집 화장실에서본 메모 얼마전 금요일이였습니다. 사는곳이 떨어져서 인지 언젠가부터 자주 볼수없었던 고등학교 친구의 생일이라고 마들역 그친구집으로 전부 모이기로했다고하는 전화가왔습니다. 얼마전에 제주도 걸어다니느라 전신근육통(저는 자전거 근육만 발달했나봅니다) -_-; 문제도있고... 집에서 부패하여 가루로 변신중인 음식물쓰레기들을 생각하면 얼릉 집에가서 청소를해야겠다는생각이들었는데... 이대로가다간 왕따가 되겠다 싶기도하고-ㅅ-;;; 친구들본지 오래되서그런지 꼭가고싶더군요. 사과를 오래두니 녹색의 가루로 변신하더군요. 신기한장면이였습니다 그렇게 금요일 퇴근. 퇴근하고 분당에서 상계동까지....... 참멀더군요-ㅅ-; 빈손으로가기 뭐했는데 늦을까봐 일단 지하철역근처에서 뭔가 구입할려고했었지만... 친구집근처 지하철역에는 아무런 .. 2010. 7. 5.
제주도 올레길 풍경들과 다녀온 짧은느낌 (여름휴가 다녀왔습니다^^) 좀 이른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시간당으로는 5일인데 왜인지 엄청 오랫만에 온듯한 기분이군요^^ 이번에도 역시 자전거를 타고 가려고했는데 제주도가 마침 장마에다가 예상강우량이 하루 150mm로 되어있어서... 올레길을 걸어보기로하고 걸어갔어요^^ 올레길표시참 많이봤습니다^^ 자전거근육과 걷는근육은 전혀다른건지 게다가 하필 여름휴가기간 5일중 4일이 거의 하루죙일 이 비가오더군요. 그래도 몸은 좀 고됐지만 참잘다녀왔다는생각이듭니다. 나름뭐..비가오니까.. 덕분에 시원하기도하고... -ㅅ- 뭔가 조금 안개끼고 흐릿한 풍경도.. 나..나름..-_- 묘한기분도 들고... 차라리 비가와서 다행인거같기도하구요..... 단지... 돌아오고나니 밀린업무들이 있어 돌아온지 하루가 지났는데도 정신을 차릴수가없네요 히히 그나.. 2010. 7. 2.
어머니의 정원 저희 본가베란다에 가면 화분이 엄청나게 많습니다-ㅅ- (이쪽 세계는 잘모르니 이게 많은건지 적은건지 객관적으로 구분은 잘못하겠군요^^) 어머니가 화초나 화분..이런걸 좋아하시다보니.. 조금씩 조금씩 갯수가 늘기시작해서.. 이제는 좀 무서울정도입니다. 저는... 그냥 지나다니다가 이름모를 꽃을 보는건 싫어하진않지만. 제가 자전거나 여행얘기를 하는걸 좋아하듯이... 어머니도 꽃에 대한 얘기나 꽃의 이름을 알려주시는걸 좋아하시는거같습니다. 베란다에 잠시 나오면 어머니가 같이 나오셔서 저건 무슨꽃 이고 저건 무슨꽃이고.. 저걸 빨리 찍어라 부터해서... 정말 끝도없이 설명하신다지요 (사실 이름은 하나도 안궁금한데..-_-) 이날도 역시 어머니가 저꽃 빨리 찍어라 하시길래... 꽃 찍는연습겸 접사 연습삼아서 아예.. 2010.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