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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사는이야기/사진과짧은이야기

[넥스용 렌즈] nex sel50mm f1.8 구입후 바로 찍어본 사진들 (80장)

by hermoney 2013.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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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시리즈 카메라를 사용한지 2년이 넘었습니다.

렌즈군이 다른 미러리스계열보다 안좋다고 몇년째 소미포럼에서 욕을 먹기도하고 유저들을 좌절하게하는 만드는 넥스이지만

(물론 칼짜이즈님이 계시긴합니다만 그분은 130만원.....-_-)

그래도 그와중에 칭찬받고있는 렌즈들이  몇가지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요... E 50mm f1.8 렌즈 인데요.

 

 

원래 이 렌즈를 구입하려고 생각한건 작년쯤인데...

막상 여행다니면서 렌즈를 바꿔끼면서 쓰게되진않더군요.

그래 아마 사도 안쓸꺼야 안쓸거야 사면안되 참아야되 이건 안사야해..안사야해..안사야해..사야해..아 이건 사야해... (음?-_-)

..그래 사자. 인생뭐있나 ..라고 구매를 결심한 순간 또 다른 괜찮은 렌즈가 나타났습니다. 

삼순이라고 불리우는  30mm f2.8 렌즈입니다.

 

으아 둘중에 무얼사야하나 50.8 이냐 30.8이냐

이걸살까 저걸살까 둘중에 어떤걸살까 다시 끝없는 고민이 시작되었고 그렇게 고민하는사이에 1년이 지났습니다 (...=_=;;)

그렇게 고민하다가 내가 무얼 고민했었나 뭔가 살려고했던거같은데 뭘살려고했었던건지 까맣게 잊고 있었을때쯤

dmb회사다니시는 친한형님이 5월까지 dmb로 cj몰방송 구매하면 10%추가할인행사를 한다고 알려주셔서

괜히 cj몰 기웃거리다가 cj몰에서 5월동안 m포인트 50%할인한다는 공지를 보고말았습니다.

 

으어 50%할인!  m포인트는 40만점이나 있었지요.

그냥 시원하게 둘다 질렀습니다.

50.8 렌즈의 정가는 37만원. 실구매가는 29~31만원선.

50% m포인트할인이니까 15만원에 구입하는거나 마찬가지 (물론 포인트는 공짜가 아닙니다만 지를때의 심리상태는 거기까지는 생각안하게됩니다 보통-ㅅ-)

중고로만 팔아도 이득이겠다 싶더군요.

 

아니그냥 렌즈 샘플 사진만 올린다는게 딴소리만 하고있군요-ㅅ-

미안합니다-0-

그럼 샘플사진보시겠습니다.

 

참 일단 렌즈에 대한 스펙과 자세한 리뷰는 아래 링크에서 보시는게 괜찮을거에요.

 

렌즈스펙. 소니스타일링크 

http://www.sonystyle.co.kr/CS/handler/sonystyle/kr/ViewProduct-Start?CatalogID=6108&ProductID=32840650&DirectYN=N

 

올리브페이지님의 렌즈 리뷰

http://olivepage.net/140176761165


 

 

 

 

아무튼 그렇게 시원하게 지른후

씨원~하게 택배도착.

 

 

사은품 저가 필터2개입니다.

그냥 쓸만한거 한개를 주지싶습니다만...

안주는것보다는 좋겠거니합니다-ㅅ-

 

 

 

샘플사진이라고 글제목을 적어놓고서는 계속 딴소리만 하고있군요.

그래도 예의상 렌즈 외형도 몇컷 넣어보겠습니다.

 

  

 

역시 소문에 듣던데로 외형은

크고 아름답... 진않고  음..못생겼습니다.

 

 

 

후드를 장착해보니 역시 더 크고 못생겼...-_-

으어 더별로군요..-ㅅ-;

 

 

외형이야 취향마다 다르겠지만 제스타일은 아닙니다T_T

그럼 이제 카메라에 마운트하고 찍어보도록하겠습니다.

 

 

 

 

자 시작합니다 여기부터는  50mm 로 찍어본 사진들입니다.

 

리사이즈를해서 화질열화가 있습니다만 여러컷올려볼께요.

잘찍는분들은 뭘가지고도 잘찍습니다만  저같은 일반인이 이렌즈로 찍으면 어떻게 나오는지

그런의미의 참고용 수십컷입니다'ㅁ'

 

 

이야 역시 단렌즈입니다.

밀린설거지마져 아름답고 깔끔하게보이는 !

렌즈사고 첫사진이 자취방사진이라는게 왠지 좀 우울하지만 몇컷더찍어보도록하겠습니다.

 

 

 

밀린설거지2

 

 

수저통입니다.

확실히 해상력이라던가 그런부분이 다르군요.  

 

 

방한가운데 침대에서 찍어봤습니다.

실내에서찍에는 꽤 망원인편이라 싱크대꽉차게 나오네요.

확실히 실내에서 쓰기에는 화각이 좁습니다.

  

 

 

옷장입니다.

이제 겨울옷을 집어넣어야겠어요.

 

 

 

먹다남은콜라.

확실히 조리개값이 좋아서인지 아웃포커싱이 잘되는군요 

 

 

 

방조명은 어두운편. 

 

 

 

 

 

 

새렌즈를 가지고 방안에서만 찍으니 근질근질하더군요.

결국 대충옷을입고 집옆에 있는 율동공원을 가보기로합니다.

 

 

 

풀.-ㅅ-

 

 

화각이 좁고 준망원에 조리개값이 좋은편이라그런지 앵글에 많은것을 담기어렵고

또 아웃포커싱이 잘되는관계로 대충막찍어도

왠지모르게 감성샷같은느낌이랄까요-_-

 

 

 

 

 

위 사진 100% 확대입니다.

 

 

 

 

 

 

공원가는길에 잠시휴식.

뜸금없는 신발자랑샷 -ㅅ-

 

역시 망원이라 가까이에있는곳은 찍기어렵군요.

발을 이렇게 찍기위해 몸을 최대로 눕혀야했습니다.

타이머를 쓰면몰라도 손을 뻗어서 셀카를 찍는다거나 하는건 어렵습니다. (눈이나 입 일부분만 나오게됩니다.)

 

 

 

 

 

  

 

 

 

 

 

 

  

 

 역시 위사진의 100% 확대입니다.

 

 

 

 

 

 일어서있는채로 발을 찍으면 이정도화각이 나옵니다.

 

 

 

  

 

  

 

율동공원 도착.

 

 

 

 율동공원의 상징

번지점프대입니다.

오늘도 여전히 신나게 마구 뛰어내리는중

 

 

뛰어내리고

 

 

뛰어내리고

 

 

또뛰어내립니다.

 

 

 은근히 사람들 소리지르면서 뛰어내리는거 구경하는게 재밋습니다.

 

 

 

 저만 그런게 아닌건지 번지점프 주위에 꽤 사람이 많아요.

 

 

 

 

 

화각이 좁아서인지 세로 구도를 자주쓰게되네요.

 

 

 

 

 

 

 

 

 날씨가 좋은날이라그런지 가족단위로 놀러온사람들이 많습니다.

 

 

 

 

  

 

 

dmb로 tv쇼핑 구매시 10%할인이라고하길래

공원에 앉아서 잠시 아이쇼핑을 했습니다만 어째 죄다 파는게 보험상품-_-

아직은 저에 구매욕구를 불러일으키는상품이 없었습니다..-_-;;

물론 주방용품부터해서 이것저것많긴했는데

렌즈를 구매한후라그런지 소비에 소극적이되었어요.

 

 

 

 

 

채널을 돌리니 정치이야기.

답답하고 답답하고 답답합니다-ㅅ-

관심을 안둘수도없고.

그래도 정치쪽도 보다보니 실소를 불러일으키는 흥미로운사건들이 많더군요...-_-

 

 

 

 

 

 

 

 

 

 

으어 놀이터 찍는다고 모래사장에 들어갔더니

새신발이-ㅅ-

 

 

 

 

 

 

 

 

접사렌즈는 아니지만 식물찍기에도 꽤 좋더군요.

자동촛점이 실패하는경우가 있어서 종종 수동으로 찍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인물사진테스트.

 

 

 

 

동상의 크기가 실제사람과 비슷하므로

사람을 찍었을때 배경날림이라던가 그런부분 참조하기좋을거같아서 여러컷찍어봤습니다.

 

 

단렌즈이지만 넥스에 있는 이미지줌 기능으로 살짝 줌을 해봤습니다. 

 

 

 

 

 

 

 

 

친구

 

 

움 본가에 있는 다래 생각나는군요.

다래 어렸을때랑 뒷모습이 똑같다는.

물론 옆에 여자분이랑 똑같다고 얘기하는건아니구요

오른쪽푸들이요.

 

 

 

자전거금지.

 

율동공원이 예전에는 자전거로 통행이 가능했다고 들은거같은데

이젠 금지입니다.

하도 보행자들 사이에서 쌩쌩달리시는분들이 많아서...-_-

저도 자전거좋아하는사람입니다만 어느취미이건 꼭 그런분들이 몇계시지요..

자업자득이라고 보고있습니다 T_T

 

 

 

 

 

 

 

 

 

 

 

 역시 위에 사진 100% 확대입니다.

 

 

 

  

 

 

 

 

뭔가 사진만 올리면 허전한거같아서 멘트를 조금달아봤는데

딱히 쓸말이 없군요^^

 

 

 

손떨림방지가 들어가있는 렌즈 무게가 200g정도로 50mm치고는 꽤 가벼운편이라고하는데 워낙 기존에 사용하던 번들인 selp 16-50이

화질은 좀그래도 휴대성과 무게는 줌렌즈치고 거의 최강급이라...

 

그 렌즈를 쓰다 이렌즈를 마운트하니 은근 무겁더군요.

부피도 좀있고..

그런데 또 다른회사들의 50mm급의 렌즈들은 전부 이정도 부피를 하니 뭐 감안해야할거같아요.

(45mm이상의 렌즈에는 펜케잌렌즈가 거의없더군요.)

 

화각이 좁아서 적응이 잘안된다는점빼고는 가격, 성능 모두 마음에 듭니다.

넥스시리즈 사용하시면서 꼭써봐야할렌즈중 하나인거같습니다.

 

이날 공원돌면서 사진을 무지하게 많이 찍은관계로 사진만 우루루루 넣은글 2편도 올라갑니다-0-

(사실 개인블로그말고는 사진찍은거 이렇게 대량으로 올릴만한곳이 별로없어요-ㅅ-)

 

 

한주간 고생하셨습니다.

연휴가 시작하는군요. 불타는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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