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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_된장남

티몬으로 이용해 본 서현역 뷔페, 마루샤브 서현점

by hermoney 2017.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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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뷔페사랑 허머니입니다 (...-ㅅ-)

오늘의 이야기는 샤브샤브 뷔페 마루샤브 서현점에 대한 이야기에요

 

 

이날은 아침부터 일찍 서현역 메가박스에서 나의 산티아고라는 영화를 봤는데요.

영화를 보고 나오니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시점.

문화적 허기를 가득 채웠으니 이제 육체적 허기를 채워야할 시간입니다 -_-

흐음...맛있는게 뭐가 있을까?

 

이것도 맛있을거 같고 저것도 맛있을거 같고

무엇보다 한참 뷔페에 빠져있던 시기라(물론......현재도 여전합니다.뷔페쵝오^^b)

괜찮은 뷔페식당이 없는지 검색.

서현역근처에서 티몬세일 중이던 마루샤브를 찾아냈습니다

 

서현역 마루샤브 도착.

자 선수들 입장합니다 =_=)!

 

마루샤브 서현점의 위치는 이쯤

 

식당내부는 넓직한 편이였는데

점심시간을 지난 시간임에도

테이블의 70프로정도는 손님들이 식사중이였구요

 

 

제가 갔을때 손님층은 대부분 주부님들이였구요

삼삼오오 모여서 같이 식사중인 테이블이 많았어요

 

한가한 자리로 잡았습니다.

사람들이 없어서 조용한대신 음식 나르기 불편하다는 단점이 -_-;;;

(뷔페에서는 치명적인 위치)

어쩐지 이부근만 사람이 없더라구요. -_-

 

가격변동은 있을수 있겠습니다만

제가 갔을때 티몬 세일가격은

쇠고기 샤브런치가

인당 12800원정도(점심식사기준)

 

근처 자연별곡,애슐리,쿠우쿠우 같은 뷔페스타일의 식당들과 비슷합니다

 

쇠고기 샤브런치로 구매하려는데

회대장은 역시 해물샤브런치를 원하더군요

그래서 해물샤브런치로 티몬 결제완료

(나는 육류파인데 아.......T_T)

 

뭐 조금 아쉽지만

불만은 없습니다

쇠고기샤브가 아니라해도,제가  공략할 다른 음식들도 많거든요

여긴.. 뷔페니까요 호호호!!

 

뷔페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

첫번째 접시를 들고 한바퀴 돌아봅니다.

 

샐러드 코너

(사진촬영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몇컷 찍어봤어요)

 

샤브샤브 사리 코너(?)

(무엇보다 단호박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한참 단호박에 꽂혀있을때였거든요)

 

피자와 튀김 코너

 

월남쌈도 있었구요.

 

주먹밥도 있구요.

 

과일과 디저트 코너 입니다.

 

과일이 아쉬운 자취생에겐

뷔페에서의 과일코너도

놓칠수 없는

공략대상이지요

 

첫번째 접시

아직 탐색전이기에 소량씩 담아옵니다

샐러드와 초밥, 육회와 잡채, 그리고 인삼꿀무침(?)

 

회대장의 첫번째 접시

연어 샐러드를 비롯해서...

샐러드샐러드

풀풀풀풀.

그리고 슾~

 

첫번째 접시를 먹기 시작하려는 순간.

마루샤브의 메인 메뉴인 해물샤브샤브 등장.

"나는 고기 샤브샤브가 더 좋은데에~"

계속해서 궁시렁궁시렁.

회대장은 그걸 듣고도 모른척(-_-)

 

보글보글 보글보글

 

샤브샤브의 초반은 역시 육수내기 위주로.

저는 특히 배추를 많이 넣는게 좋더라구요.

 

 

이쯤에서 해물투하

 

시원한 해물국물을 기대하며

끓기를 기다립니다

 

이 당시 테이블의 모습

 

2번째 접시입니다.

 

샤브샤브 사리도 추가로 가져옵니다 =ㅁ=)

 

들어가는게 많아질수록

국물은 더 맛있어집니다만

 

뭔가 비쥬얼적으로는 갈수록 잡탕이 되어가는 느낌. -_-;;;

 

매콤칼칼하게 먹으려고 다대기도 넣고

베트남고추도 넣어봤어요

 

조신하게 3번째 접시.

 

해물누룽지탕 'ㅁ'

요것도 제가 좋아하는 요리죠.

예전에 집에서 만들어본적도 있는데

확실히 누룽지는 튀긴게 잘 어울리네요.

(저는 튀기지않은 누룽지로, 해물누룽지탕을 만들었었지요-_-)

 

관련글

내 생애 첫 해물 누룽지탕 만들기 http://hermoney.tistory.com/1744

 

3번쯤 먹은거같아요. 호호호

 

회대장은 샤브샤브를 좋아하는편이라

채소를 엄청 많이 리필해서 먹더군요.

어쩜 이렇게 서로 식성이 다를수가 -_-

 

육수추가, 채소추가, 남겨둔 해물도 깔끔하게 다 넣어줍니다

뷔페와서 국물을 많이 먹고 싶진않은데 (배가 빨리 부르니까 -_-)

잘 우러난 중반부의 샤브샤브 국물은

계속 입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수저가 멈추지않아요.

 

조신하게 4번째 접시 'ㅁ')

 

후식으로 아이스크림도.

(많이 담으려고 욕심을 내다가 아이스크림이 꼬부라짐 -_-)

아이스크림도 3번쯤 먹은거같습니다.

 

마무리 5번쨰 접시.

 

배도 부르고 마지막 접시니까 디저트 위주로 조금씩만 담으려고 했는데

음식을 담다보니 중간에 괜히 또 음식욕심이 나서

피자랑 육회를 ㅋㅋㅋㅋㅋㅋㅋ

 

(전반적으로 다 잘맞았는데 이곳 케잌들은 제입에 안맞더군요)

 

제가 디저트와 아이스크림 파티를 성대하게 벌이는 동안

회대장은 요거 한잔 마시더군요.

아무튼 희한한 사람

 

그렇게 식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뷔페에서 식사를 마친후 느끼는 감정은 늘 비슷한데요

뭘 많이 먹은거 같지 않은데 배가 너무 부르다는것.

뷔페에 오면 너무 많이 먹게되니 다음엔 식탐부리지말고 일반식당에 가야겠다고 생각하는것

뷔페는 한~~~~참 후에나 다시 방문하겠다고 결심하는것

(물론 이런 생각도 하루만 지나면 다시 바뀝니다 -_-)

 

요즘에 평일가격으로 13000원대 뷔페가 많은데요

소셜커머스에서 세일가로 이용할수 있는 뷔페도 여러곳이니

뷔페좋아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구요

 

맛있게 먹고 즐겁게 운동하면 되니까

여러분들도 많이 드세욤

2017년도에도 저만 살찐순 없으니까요 ^^)~

 

p.s.

어느덧 명절입니다.

맛있는것도 많이 드시구요.

행복하고 멋진 구정연휴 되세요. +_+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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