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아아_된장남

뷔페 출동 ! 미금역 스시뷔페 수사(soosa)에서 먹은것들

by hermoney 2016. 11. 2.
반응형

안녕하세요 뷔페왕(-_ -) 허머니 입니다.

올해는 갑자기 뷔페 꽂혀서 데이트하거나 외식찬스가 생길때면

주로 뷔페를 찾아다니곤 했는데요.

 

기존의 뷔페들은 (드마리스나 토다이등) 한끼 식사비용으로 편한 가격은 아니였는데,

요즘엔 한식뷔페4인방 (계절밥상, 올반, 자연별곡, 풀잎채)을 비롯해서 쿠우쿠우나 애슐리까지

12000~15000원정도로 점심식사를 할수 있는 곳들이 많이 늘어 부담이 줄었습니다.

yay~ +_+)!

 

이번 뷔페 원정은 스시뷔페 수사(soosa)로 정했습니다.

저 건물 2층이에요~

 

 

수사는 자연별곡에 식사하러 왔다가 보게 됐었는데요

손님들이 무척 많았고 대기하는 분들도 많아서

언제한번 가보자 했었거든요

(자연별곡과 수사가 같은 층,맞은편에 위치해있어서 치열한 경쟁중인줄 알았는데

같은 계열사더군요. -ㅅ- 빕스와 계절밥상도

한 건물에 입주한 경우가 많던데 요즘은 매장배치를 그런방식으로 하나봅니다)

 

 

 

관련글 한식뷔페 식사기, 처음가본 자연별곡 미금점 http://hermoney.tistory.com/1912

 

 

씐난다.

 

언제나 발걸음도 가벼운 뷔페들어가는길. ♬

여기에서 직진하면 자연별곡.

왼쪽편이 수사 입니다.

 

점심손님들이 빠질만한 시간에 들어갔는데도

손님은 여전히 많았습니다

 

몇분 기다린후 안내를 받아 안쪽 자리에 들어갔습니다.

평일점심 1인 12900원.

 

자 그럼 출동~!!

주로 한식뷔페 위주로 다녀서

스시뷔페메뉴들이 신선하게 다가오더군요

 

스시뷔페니까 스시종류도 꽤 있는편

(다만,가격대에 맞게 생선회가 올락가 있는 초밥은 많진 않습니다)

 

그리하여 첫번째 접시.

 

 아아아아

침착하게 죽이나 스프, 샐러드 위주로

위장을 서서히 발동 시켜야 오래많이 먹을수있는데(-_-)

오랜만에 초밥을 보니 그만 정신이 팔려서

첫번쨰 접시부터 초밥을 왕창 가져오고 말았습니다.

 

아 이런 초보자들(?)이나 하는 실수를 하다니.

 

와사비 락교 초생강 단무지도 슈슈슉.

저는 초생강은 좋아하는데 락교는 이상하게 많이 못먹겠더라구요.

 

장국도 있고~

 

헥헥 이제 먹어도 되겠지?

첫번째 접시는 아무래도 바쁩니다.

 

뷔페와는 별도로

도시락도 파는거같았어요.

만만한 가격은 아니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룰루랄라 2번째 접시 또 출발

 

사진상에 보이는건 히야시토마토 뭐시기

(뭔가 차가운 토마토에 간장양념을 한 샐러드같았음.)

 

명란파스타라던가

호박샐러드도 평소에 먹던것과는 내용물이 살짝 다른걸보니

대부분의 메뉴들이 일식풍으로 어레인지되었나보네요.

 

핫 코너.

 

어묵탕과 홍합탕

 

첫번째 접시때 많이 먹었더니

뒤늦게 이성이 되돌아왔나봅니다.

조금씩 담기 시작.

(일단 어떤게 입에 맞는지 조금씩 다양하게 먹어봐야죠'ㅁ')

 

샐러드쪽이 잘맞아서 한번더~

 

홍합탕과

 

어묵탕도 맛보았습니다.

 

무난하긴한데 저는 이상하게 뷔페에 오면 국물요리를 많이 먹기 싫더라구요.

(국물류는 왠지 금새 배부른 느낌 -ㅅ-)

 

다음접시.

 

아아 타코와사비 ♡

 

명란덮밥도 먹었구요.

 

돼지고기 덮밥도 +_+

 

매밀국수도 빠질수없죠.

 

초밥이랑 볶음국수도 한번더

 

이제 슬슬 디저트를 먹어볼까?하면서 디저트를 담다가

아냐.음식을 더 먹을수도 있겠는데??싶어서

디저트와 튀김이 함께 놓이게 된 접시입니다

-ㅅ-

 

매밀을 먹었으니 우동도 먹어줘야죠.

 

회대장은 커피.

 

저는 아이스크림

 

한식뷔페의 아이스크림들과는 달리 (이쪽은 주로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대세)

여긴 유자샤베트 같은 샤베트류가 메인이였습니다.

 

아무래도 새콤하다보니 첫맛은 좋았는데

많이 먹기에는 질리는 맛이라 저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쪽이 더 좋았던듯.

 

평소에 과일 먹을일이 없으니 이럴때 과일도 다다다

 

디저트 한번더 !

 

아아아아

 

패션후르츠는 너무 셔서 안좋아하는데

먹다보면 묘하게 중독되서 계속 가져온다는.

 

으어어엉. 시다! 시다!!!! 하면서 먹는중,

(사람은 지나치게 신걸 먹으면 못생기게 변한다는 사실을 알수있습니다 -_-

소개팅할때 패션후르츠는 피하세요덜덜)

 

그걸로 마지막.

이제 됐어.

정말 더 이상 못먹겠다 싶었는데

 

 

왠지 한그릇 정도는 더 먹을수 있을거같아 냉우동을 하나 더 만들어서 먹었습니다.

그리고 종료.

 

식사후 특히 뷔페에서 늘 제가 하는 말

"아 생각보다 많이 못 먹은거 같아.

나도 이제 예전처럼 못 먹나봐.

요즘은 배가 금방 불러. 더 먹을수가 없어..."

라고 하니

 

회대장에게서 늘 들어왔던 같은 대답이 돌아옵니다

"이미 충분토록 많이 먹었다"

 

음식가짓수가 다양한건 아니였지만,괜찮은 메뉴들로 구성되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스시보다는 다른 메뉴들이 더 좋았던거같아요.

 

이상 늦은 여름철에 가본 스시뷔페 수사 였습니다.

 

p.s.

이제 가을이니 슬슬 메뉴들이 바뀌었겠죠?

다시 가봐야겠네요 므흣

 

p.s.

아 이래서 살이 안빠지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과 공유 꾹꾹 눌러주시면 글을 쓰는데 큰 힘이 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