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어야산다_자취요리

자취생의 먹는 사진 일기

by hermoney 2016. 9. 27.
반응형

안녕하세요 삼시세끼 잘 챙겨먹는 자취인 허머니입니다 (-ㅁ-)/

여전히 음식의 질과는 상관없이(-_-), 매끼니때 마다 열심히 잘 챙겨먹고 살고 있습니다.

이번에 사진 정리를 했는데 역시나 음식사진이 압도적으로 많더군요.

 

이번에 정리하면서 발견한 음식 사진들을 쭉 올려봅니다

아 이놈은 이렇게 먹고 사는구나 한눈에 보실수 있을거에요 @_@

 

역시 기본은 밥.

밥을 넉넉히 해두지 않으면

군것질을 하거나, 여지없이 라면을 먹게되니

(뭐....이것도 나쁘지 않습니다만.. 아니 사실 군것질쪽을 더 좋아하는듯...-_-)

미리미리 부지런히 하는 편입니다

 

저는 하얀 쌀밥을 좋아하지만

기호와는 달리 잡곡밥을 자주 합니다

 

건강에 좋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는말에

항상 잡곡밥을 먹으려고 노력은 하는데

다이어트 효과는......음... 글~쎄요

하기야......잡곡밥도 워낙 많이 먹으면

다이어트는 굿바이겠지요..? -ㅅ-

 

 

현미로만 밥을 지어먹으면 효과가 좋다고 하니

조만간 100%현미로만 밥을 지어서

먹어볼까 싶기도 합니다

 

밥은 요렇게

공기에 담아 식힌후

냉동실에 쏘옥.

 

이건 냉동실을 뒤지다 발견한 녹두빈대떡.

소형 후라이팬에 사이즈가 딱 맞더라는 'ㅁ'

 

(요 쪼매난 후라이팬을 처음에 구입했을때에는

도대체 이걸 어디에 써야하나 싶었는데 계란 후라이만들때도 그렇고 의외로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빈대떡은 아마 봄쯤(-_-)에 부모님이 주신게 아닌가 싶어요.

냉동실에 잘 얼려둬서 그런지 맛은 여전했습니다만

그래도 조금 불안하기도하고

조만간 한번 냉장고 정리를 해야겠다 싶습니다.

(냉장고 속에 뭐가 들어있는지 저도 모른다는 사실)

 

제작시 편의성 덕분에

스파게티도 자주 애용합니다.

 

요건 치즈를 넣은 버젼.

 

스파게티가 면은 저렴한데 소스가 비싸서...

코스트코에 스파게티 소스를 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소문이 있어서

여기도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어머니가 코스트코 회원증 만들어주신게 있는데 아직 출입이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_-)

 

요건 아버지가 느끼하다고 안드신다며 주신

연어마요 통조림.

제입에는 맛있더라는 -ㅁ-

 

그런데 밥반찬이라기보다는

빵이나 크래커 위에 올려먹는게 더 좋을듯한?

 

요건..

양파 입니다 (-_-)

 

양파값이 한참 비쌌을 때가 있었는데요.

어머니께서 미리 사두셨던 양파를

제가 본가에 갈 때마다 몇알씩 주시더라구요.

(자전거 가방의 한계로 어차피 몇알 가져오는게 최선이기도 했구요)

어머니 잘 먹고 있습니다 양파^^

 

여기에 감자를 추가하고 !

 

고기까지 구입하면~

이건 카레각 이죠.

(아님 짜장도 'ㅁ')

 

기름 살짝 두르고 양파 볶다가,감자도 달달달 볶아주고

 

카레가루넣고 물 넣고 끓이면

 

카레 완성

 

카레가 만들때에는 귀찮은데

그래도 한번 만들면 여러끼를 해결할수 있다는게 장점.

(단점이라면  연속으로 여러 끼니를 카레만 주구장창 먹어야한다는 것)

 

어머니가 주신 오이가 들어간 열무김치

보통 엄마표 김치가 다 맛있는데

이 김치는 웬일인지 너무 달아요 T_T

 

제 블로그 글을 어머니가 자주 보시니

아마 이 글도 어머니가 보신다면......

"엄마~~!! 다음번엔 설탕 조절 신경 써주세요

달달한거 좋아하는 초딩입맛 아들이지만

김치는 달디 단 김치는 아니되옵니다"

 

 

이상 늘 평안한 (-_-)

자취생의 먹고 사는 이야기 였습니다.

 

요리하면서 사진 찰칵

먹다말고 또 사진 찰칵

 

사진 찍는걸 좋아하긴하지만 요리와 먹을때 동시에 찍는건

꽤 귀찮은 작업이기도 한데요.

그래도 이렇게 한번에 쭉 보다보면

나름 사진일기 같은 느낌도 들고 그러네요

앞으로도 열심히 찍어올리겠습니다^^

 

때론 입맛없고 기운없고 의욕없고 그런 날도 있겠지만

식사는 거르지 마시구요

맛있는 하루 되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