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스컴 탄 방을 가지고 있는 허머니 입니다 (-ㅅ-);;
코미디빅리그의 오지라퍼 라는 프로에 제 전성기때의 자취방이
출현한 모양입니다.
자취방에 TV가 없어서 (아아아 T_T) 몰랐는데
얼마전 독자님들이 제보해주셔서 알게되었어요 으잌ㅋㅋㅋㅋ
생각보다 크게
또 많이 나왔더라구요.
뒷 배경에 보이는 친근한 방이
바로 제방 입니다 -_-;;;
이렇게 다시보니
참....
안치우고 살긴했네요 주인이 누군지 몰라도 참
안치웠네..-ㅅ-
내 남자의 집에 남은 다른여자의 흔적 1,2,3
라는 내용인듯
그런데 여기에 나오는 헤어밴드는 저도 지금쓰고 있다는..
남자도 세수할때 필요하단 말이다 T_T
저 멀리 보이는 캠핑용 침낭도 그렇고
탁자위에 차곡차곡 쌓아둔 빈병들 -_-
아직도 요긴하게 입고 있는 빨간색 유니클로 플리스쟈켓.
지금은 버리고 없는 침대와 쇼파, 화장대까지
덕분에 또 추억이 방울방울.
아아아
지금 보니 참...
그래도 저런 환경속에서 (지가 안치워놓고서는 -_-)
이정도면 비뚫어지지않고 잘자라왔다는 생각도 듭니다. 우쭈쭈 -_-;
이렇게 방송에 나올줄은 전혀 몰랐는데
작가님들이 미리 말씀해주셨으면 부모님께 이야기도 해드리고
라이브로 챙겨봤을텐데 싶기도 하구요.
나중에 본가에 가면 부모님께도 보여드려야겠습니다.
과연 자랑스러워 하실지 아이구 뒷목이야 하실지..^^
이렇게 TV나 다른 매체를 통해
저의 방을 보는 건 묘하기도 하고, 신기한 기분이네요=ㅁ=
제보해주신분들 너무 고맙습니다
p.s.
집주인 아주머니와 집주인 아저씨께 이 사실을 알려드리면
"방송탄 집이다 !"
라며 좋아하시진 않겠죠? -_-
조용히 함구하고 있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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