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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_된장남

복받은 부라더 음주후기 -ㅁ-

by hermoney 2016.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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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취생 허머니 입니다 (-ㅁ-)/

멋진 연휴 보내고 계신지요.

저는 생일을 맞이하여 본가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자취방에 도착해서 블로그 댓글을 읽다보니

예전에 구입한 복받은 브라더의 맛이 궁금하시다고

물어보신 분이 계셨어요.

 

관련글 자취생의 가락시장 장보기 http://hermoney.tistory.com/1874

 

그래서 복받은 부라더에 대해 간단히 적어볼까 합니다. 'ㅁ'

흠...맨날 술 싫어한다고 했으면서 술에 대한 글을 쓰다니 -_-

 

음 그러고보면

칵테일도 잘마시고

양주도 잘마시고

맥주도 좋아하고

공부가주나 수정방 같은 중국술도 좋아하는걸 보면..........

 

 

단지 소주만 잘 못마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쏘맥은 또 잘마십니다. 쿨럭.)

 

제 음주스타일은 자취방에서 혼자 맥주한캔 정도 마시는걸 선호합니다.

회식같은 단체술자리는 일찍 도망나오는 스타일이구요.

(잠이 많아서 길어지는 술자리는 힘들어하거든요 =_=)

 

게다가 술을 싫어한다면서 이렇게 개인용 커스텀 소주잔까지 가지고 있다지요 -_-

바닥사진을 잘 보시면 제 자전거 사진이 들어있습니다. -_-

 

성스러운맛, 누구에게나 조으다

 

복받은 부라더.

"브" 라더 아닙니다 "부"라더 입니다. (네이밍 센스 굳)

이름부터 설명까지 인터넷 커뮤니티를 보는듯한 친근함이 느껴집니다.

 

복분자과즙 0.77% (...=_=) 가 들어가있구요.

알콜함량은 12%

 

복받은 부라더의 발색은 이렇습니다.

(오유 뷰티 겔러리 구경하다보니 자꾸 화장품 말투가 섞여나오네요 -_-

 

맛은 음.................

복분자주 라고 하기에는 너무 연한맛?

복분자 맛보다는... 어딘가에서 마셔본듯한 가벼운 캌테일의 느낌입니다.

 

알콜이 나름 12%인데  도수보다 훨씬 더 순하게 느껴지구요.

저야 워낙 애들 입맛이라 (음? 애들이 술을 ? -_-)

사과소주 오이소주 파인애플소주 이런 스타일을 좋아하다보니

일반 소주보다는 좋았는데 정통 애주가 들에게는 좋은 평가를 못듣지않을까 싶은 맛입니다.

 

뚜껑은 이런 모습입니다.

 

과음하기는 싫고 빠질수없는 술자리에서 가볍게 즐길만한 술이 아닌가싶습니다만

그런 포지션으로는 이미  순하리나 좋은데이같은 막강한 경쟁자들이 많다보니

고전이 예상 됩니다.

 

부라더 소다 와 복받은 부라더를 섞어서 마시면 색이 완전 이쁘게 나오고

맛도 좋아진다라는 팁도 있습니다만

저는 실제로 그렇게 섞어마셔보진 못했습니다.'ㅁ'

 

지극히 주관적인 평이니 참고만 하시구요.

복받은 부라더에 관심있으신분들에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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