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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_된장남

6500원의 행복. 태평역맛집 33보리밥 뷔페

by hermoney 2016.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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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이딩을 핑계로 먹방 투어를 다니고 있는

자덕 허머니 입니다 (...)

 

자전거를 타다가 급 허기가 져서

태평역 근처에서 발견한 33보리밥뷔페 포스팅입니다.

 

요즘 자전거 타기에 딱 좋은 날이다보니 맨날 자전거 타고 룰루랄라

외식이 잦은데요.

이날 역시 그랬습니다.

 

자전거를 쉬엄쉬엄 40분쯤 타기 시작.

이제 땀이 조금 나나 했는데 급허기가 발동(-_-)

원래 계획했던 한강까지의 라이딩을 잠시 미루고

영양보충을 하러 (-_-) 탄천에서 태평역으로 빠져나갔죠.

 

1차 목표는 이곳 (몇년전 도싸모임에서 가봤죠'ㅁ')

이였으나 자리가 없어서 패스.

 

 

관련글

도싸 라이딩 후기. 육고개 모듬코스 (달래내고개,하오고개,여우고개,갈마고개,성굴고개,이배재고개) 

http://hermoney.tistory.com/568

 

그러다 발견한 회 할인점.

이걸 본 회대장의 눈빛이 반짝반짝 빛이 납니다 (-_-)

 

그..그정도로 회가 땡기는건가? -_-

그럼 회떠서 탄천에서 먹을까?

 

했으나 바로 옆에서 요런 식당을 보게됩니다.

무려 6500원짜리 보리밥 뷔페 였죠.

두둥.

으아니 이렇게 착한 가격이라니.

가격도 가격이지만 제가 워낙 뷔페를 좋아하다보니 호기심에서라도 한번 꼭 가보고 싶더군요.

 

 

자전거를 안전하게 주차할곳이 마땅치 않아보이더군요.

그래서 쇠기둥에 자물쇠를 걸고  창문쪽 자리에 앉았습니다.

 

내부는 바글바글.

인기가 많은곳인지 손님들이 엄청 많았어요.

보리밥 뷔페라는 메뉴 특성 탓인지

어른신들이 많았는데 이부분에서 성공예감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른신들이 많은 식당은 실패한 적이 별로 없었음.)

 

동동주 한주전자에 4000원 'ㅁ'

요런 분위기 입니다.

 

자 그럼 접시를 들고 전진또 전진.

 

뷔페에서 첫번째 접시에 음식을 담는 순간.

참 행복한 순간 T_T

 

앞쪽은 주로 반찬류가 있구요.

뒷쪽편이 구이와 고기류가 있었습니다.

구이코너 옆쪽에는 국코너가 있었구요.

 

저의 첫번째 접시.

 

회대장의 첫번째 접시

 

선지해장국은 제입에는 잘안맞는 스타일 T_T

 

배추된장국은 제입에 잘맞더라구요. 'ㅁ'

 

쌈도 이만큼 (-_-)

 

이건 구이코너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쪽은 불고기, 조기, 매운닭볶음? 그리고 돼지껍데기 볶음이 메인

 

처음부터 음식을 너무 많이 가져왔나 (-_-)

 

다음 접시구요 +_+

 

제가 좋아하는 호박죽이 있어서 또 폭풍흡입.

호박죽은 3번 먹었습니다.

 

폭 ! 풍 ! 흡 ! 입 !

 

그리고 한번더 가져왔습니다.

 

쌓여가는 접시들 -_-

 

그외에도 잔치국수,비빔밥,나물류도 있었는데

더 이상 먹을수없어서 이대로 식사종료

자전거에 몸을 실어야 집에 가는데,

더 먹다간 자전거가 내려앉을수도요 =ㅁ=

 

p.s.

사진은 다음지도 http://map.daum.net/   에서 캡춰했습니다.

 

들어가는길은 이렇게 성남에 있는 서울공항 맞은편 굴다리 아래쪽.

으로 들어갑니다.

 

화살표 방향으로 들어가면 태평역 방향으로 나오게 되구요.

 

지도로 보면 이렇습니다.

 

뷔페라고 하기에는 살짝 애매한 느낌이 있지만

가성비가 정말 좋았다고 느꼈구요.

뷔페 좋아하는 저는 살짝 감동을 받기까지 (=_=)

(5년전쯤에는 5000원이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덜덜덜)

 

자전거를 주차하기가 조금만 더 편해진다면 저는 꽤 자주 찾아가게 되지않을까 싶어요.'ㅁ'

이상 태평역 33보리밥 뷔페 방문기 였습니다.

 

p.s.

이날 자전거를 탄 시간 2시간.

먹는 시간도 2시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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