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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야산다_자취요리

떡국떡으로 만들어본 떡볶이와 바사삭 김말이 튀김범벅

by hermoney 2016.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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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떡볶이떡 부자 허머니입니다

이번 식사는 인터넷으로 구매했던 떡복이떡세트로 준비해보려고 합니다

음....이번에는 시판소스와 냉동김말이로 만들거라 요리라기보다는 조리에 가깝겠습니다만

그거나 이거나.   오늘도 굶지않고 맛있게 잘 먹는다는게 중요한 점 아니겠습니까?

아하하하하하  어쨌건,맨날 너무 잘 먹어ㅠㅠ

 

 

떡을 불려야 하는데

넉넉한 그릇에 떡을 넣고 물에 불려야하는데

그러면 설거지 거리가 추가되니까...


떡 봉지에 물을 넣고 몇번 흔들흔들 섞어준후.

몇번 반복.

그렇게 떡을 씻고 나서 물을 다시 붓고 몇분 대기.

살짝 불려줍니다.

 

떡볶이장은 시판소스로.

역시 이것도 세일하던 떡볶이 세트에 들어있던것.

그동안 고추장을 이용해서 직접 만들어먹었기에 정작 요 떡볶이장은 처음 써봅니다.

 

 

성분은 보시다시피 시판소스답게 향미증진제 가득 -ㅁ-;

케찹도 들어있다는 점이 조금 특이하네요

(얼마전에 떡볶이 만들때 케찹을 살짝 넣어주면 더 맛있어진다고 알려주신분의 이야기가 떠오르더군요.'ㅁ')

 

떡이 적당히 불면 후라이팬에 투하 ! 

 

떡볶이장도 투하 ! 

 

아차.

또 지난번처럼 뻑뻑한 떡볶이를 만들뻔했습니다.

이번에는 잊지않고 물도 추가했어요.

 

양파와,대파,다진마늘,청양고추도 추가하면 될 타이밍인데

시판소스의 오리지날 맛을 제대로 느껴보기 위해

아무것도 넣지않고 시판소스만으로 떡볶이를 만들었습니다

(넵 이건 핑계고, 그냥 귀차니즘이 발동했죠 -_-)

 

이제 냉동실을 열고 야채김말이를 꺼내줍니다.

이건 다 좋은데 직접 튀겨야한다는게 단점 -ㅅ-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7개만 넣어줍시다. 'ㅁ'

더 넣을걸 그랬나.

 

이런 모습의 주방입니다. 'ㅁ'

후라이팬이 2개가 되니까 왠지 막 엄청 바쁜 사람인거같은 느낌.

 

떡볶이 잘 됐구요.

 

김말이도 이정도면 딱 좋은듯.

속까지 잘익었는지 확인해보려면......

 

이렇게 하나 먹어보면 됩니다 (...이런걸 팁 이라고=_=)

 

이제 잘 튀겨진 김말이를 인정사정 볼거없이 떡볶이에 투하 !

 

간혹 튀김따로 떡볶이따로 드시는분도 계십니다만

저는 떡볶이에 튀김은 무조건 범벅입니다 !

떡볶이는 튀김맛으로 먹어요  =ㅁ=

 

김말이가 너무 큰가 싶어서

 

가위로 차쟈쟉.

 

아저씨 잘 섞어주세요~

넵~

 

이렇게 떡볶이 김말이 범벅 완성.

이제 후라이팬채로 먹으면 되는데.

새 후라이팬이라 코팅에 스크래치가 생길까 걱정되더군요.

(물론 이건 후라이팬 초기에만 이렇게 또 사용한지 몇달 지나면 막 쓰겠죠 -_-

자전거를 새로구입했을때 기스안나게 하려고 아둥바둥 하다가 몇달이 지나면 넘어져도 별로 신경안쓰는거랑 비슷합니다.)

 

그래서 설거지거리가 늘어나는 위험을 감수하고.

과감히 접시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으허허허헐헐헐 ♡

 

접시를 사용하면 좋은점은

후라이팬을 바로 닦아줄수 있다는거?

 

물로 한번 행궈준후 키친타월로 스슥

 

자 이제 행복한 시간입니다.

 

아 냉장고에

 

맥주가 하나 있었네요

*-_-*

 

순수하게 시판소스를 이용한 떡볶이.

물론 매콤달달 당연히 맛있었습니다.

 

그런데 뭐랄까요 너무 소스만 넣어서 그런거같은데

조금 먹다보니 질리는 맛?

역시 채소를 조금 넣어줘야 하지않았나 싶네요.

다음에는 채소도 함께 넣는걸로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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