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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야산다_자취요리

2번째 만드는 야메 단호박 식혜

by hermoney 2016.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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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식혜장인 (...-_-) 허머니 입니다.

지난번에 만들었던 단호박 식혜가 다시 생각나서 재료를 또 구입했습니다.

야메 단호박 제작만 이제 벌써 2번째네요.'ㅁ'

 

관련글  추석특집(?) 자취생의 야메 단호박식혜 만들기 http://hermoney.tistory.com/1631

 

모두 마트표'ㅁ'

 

식혜는 이번에도 역시 가성비의 비락 (...-ㅁ-)

특이한점은 대부분의 음료들은 마트PB상품이 훨씬 저렴한데

식혜에서 만큼은 마트PB 식혜보다 비락식혜가 더 저렴하다는거 (-_-)

(비락 외에 저렴이 식혜가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ㅁ-)

 

 

 

처음만들때와 제작과정은 거의 동일합니다만

그나마 한가지 변화를 시도한건 단호박 손질 순서입니다.

 

 

예전에는 단호박을 통채로 전자렌지에 넣고 그후에 손질을 했었는데

그렇게 하니 단호박이 너무 흐물거려서 씨바르기 어렵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씨를 먼저 발라준후에 전자렌지에 돌리기로 했죠'ㅁ'

 

살짝 수박 자르는 느낌이 나기도 함 -ㅁ-

 

반으로 가르고 ~

 

 

수저를 이용해서 안쪽에 있는 씨와 섬유질을 손질합니다.

 

 

요렇게 'ㅁ'

 

 

 

저에게 뒷마당이 있었다면 씨를 심어서 단호박을 길러보는것도 괜찮았을거같은데

땅이 없으니 씨는 일단 따로 보관합니다.

(집근처에 숲이 있긴한데 공유지에 몰래 작물을 심으면 안된다고 하네요 -_-)

 

 

데우기 시간은 전자렌지의 출력에 따라 조금씩 달라진다고 합니다

 

이제 전자렌지에 넣고 돌립니다.

지난번에는 8분간 돌려서 너무 흐물흐물했으니

이번에는 7분만'ㅁ'

 

7분후.

 

1분차이인데 확실히 지난번에 8분 돌렸을때 보다는 살짝 형태가 남아있네요.

이제 단호박 만들기에서 제일 손이 많이 가는 과정이 남았습니다.

'껍질분리하기'

 

그렇게 또 10분 후 (-_-)

 

나름 2번째라 그런지

지난번 보다는 수월한 느낌'ㅁ'

 

(물론 처음이나 지금이나 만들기 귀찮은건 똑같...=_=)

 

이제 믹서기에

손질한 단호박 몇조각과 식혜를 넣고

 

돌려주면 끝 !

 

 

영양성분이나 그런건 모르겠지만 =_=

의외로 맛에 있어서는 속초에서 사먹었던 단호박 식혜에 비교해서

뒤지지않는다거. 'ㅁ'

(속초에서 단호박 식혜 파시는 할머니들도 이렇게 만드시는 건 아니겠죠 -_-;;;)

 

2번째 제작 역시 큰 고난없이 수월하게 클리어한걸 보면

꽤 괜찮은 방법이 아닌가 싶어요.

 

 

 

p.s.

씨는 어찌해야할지 아직 고민이라 일단 씻어주었습니다.

이건 그냥 까서 먹을까해요 -_-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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