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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_된장남

냉동만두의 1인자. 비비고 왕교자 구매기'ㅁ'

by hermoney 2015.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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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취인 허머니 입니다 (...-ㅅ-)

이번에는 비비고 왕교자 사먹은 이야기에요 -ㅁ-

 

사실 저는 개성왕만두 팬이였습니다.

뽐뿌에서 개성왕만두가 세일한다고 하면 2kg 씩 구입해서 냉동실에 쟁여두곤 했을만큼

한때 냉동만두계의 1인자는 개성왕만두 였습니다.

하지만 개성왕만두의 집권시기는 길지 않았죠 -_-

비비고 왕교자가 출현했거든요.

 

그래서 또 질렀죠 -ㅅ-;;

 

비비고 왕교자의 위세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세일을 거의 안하더라구요. (췟)

그러나 조금씩 세월이 흐르면서 조금씩 자취생의 타겟에도 들어오게 되고

뽐뿌에서 발견한 비비고 세일에 폭풍 결제하게 됩니다.

 

룰루랄라 택배 상자 오픈 !

 

비비고 왕교자 455g * 4봉

+ 비비고 김치왕교자 455g * 2봉  (김치는 상대적으로 비인기였는데 끼어넣기 혹은 맛보기 구성이 아니였나 싶음 -ㅅ-)

+ 비비고 왕교자용 레몬간장 소스

 

 

가격대비 구성이 괜찮았는데....

문제는........................

함께 넣어준다는 레몬간장 소스가 품절 되었다고...

간장소스는 나중에 따로 보내준다고 연락이 오더라구요

털썩.

 

개성왕만두는 1kg이상의 대용량 포장이 많았는데

비비고 왕교자는 주로 455g 포장을 사용하는거 같습니다.

 

455g 한봉에는 요정도 들어있어요.

저같은 사람에는 1회용 이라고 할 수 있지요 (쬐금 많이 먹는편입니다..쬐금요...-_-;;;;)

 

왕교자 스펙은 이렇다고 합니다.

 

처음 맛보는 왕교자만두를 영접하기 위해 찜기를 사용'ㅁ'

 

역시 첫타는 제대로 요리해줍니다.

 

쉽고 빠르게 먹고싶을땐 렌지를 사용하는데요

전자렌지를 사용할때엔 물을 살짝 뿌려준후 렌지에 돌려줘야 만두피가 덜 뻑뻑합니다

물 뿌린후 랩을 씌워주면 더 부드러워진다고도 합니다만

저는 물만 뿌리는걸로~

 

찜기에 찌는거랑 비교해보려고 시험삼아 3개는 전자렌지로 돌려봤습니다

 

가스렌지 ON.

(저 찜통 설거지할 생각을 하니 아찔 -ㅅ-)

 

전자렌지로 돌린 모습.

돌리기전 물을 살짝 뿌려줬음에도 확실히 뻑뻑한 표면.

전자렌지로도 먹을만은해요.

 

아아아 이 촉촉한 만두피의 텍스쳐 T_T)b

하지만 역시 냉동만두는 찜통으로 쩌야제맛.

전자렌지와 찜통은 결과물의 레벨이 아주 다릅니다.

귀찮아도 찜통을 사용합니다.

설거지는 뭐...-ㅅ-

 

내부는 다른만두랑 크게 다른점이 없어보이는데

뭐랄까...

다른 냉동만두보단 단백한 느낌?

많이 먹어도 덜 느끼한 맛이에요.

(물론 이건 다른 "냉동"만두와 비교했을때의 맛입니다. -ㅅ-)

 

아무튼 그래서 결과적으로는 더 많이 먹게되는 효과가 있더군요 (이걸 좋아해야하나 -_-;;;;;)

 

나머지는 레몬간장 소스가 도착하면 먹으려고 했는데

이노무 레몬간장 소스.

콩을따다 메주를 쑤는건지

며칠이 지나도 소식이 없더라구요 -_ -)

 

그래서 못참고 또 한봉.

김치 왕교자 궁금해서 김치도 몇개 섞어봤습니다.

 

찜통 한번 써보니 전자렌지로는 못먹겠더라구요.

귀찮아도 찜통으로 푹푹.

이 쫀쫀하고 촉촉한 만두피는 정말 볼때마다 알수없는 쾌감이 온몸을 감싸옵니다

(만두가즘? -_-)

 

비비고 김치 왕교자 속은 요렇습니다.

재미난건 거의 모든 냉동만두의 김치만두 버젼은 호불호가 굉장히 강한데

인터넷의 후기들을 보면 이것도 그렇습니다.

저는 맛있었어요. (원래 제입이... 참 입맛의 허들이 낮아서..왠만하면 다 맛있어요...-_-)

 

그리고 도착한 만두를 2/3 쯤 먹어치웠을때

레몬간장 소스 도착 (......-_-)

 

으..........

그나마 만두가 조금이라도 남아있을때 도착해서 다행입니다.....후우...-_-

 

레몬간장 소스의 스펙은 이렇습니다.

 

다시마간장, 레몬, 가쓰오 농축액 등등.

재료에서 볼수 있듯히 달달새콤.'ㅁ'

 

그래서 또 찜통 출동 -ㅅ-

 

찜통에 만두가 달라붙는게 신경쓰여서

무려 종이호일까지 사용했죠.

(생각해보면 만두 달라붙는거 떼는 수고랑  종이호일 잘라서 아래에 까는 수고랑 비슷하긴합니다 -_-;;;;;;)

 

비비고가 다른 냉동만두에 비해 담백한 스타일이였는데

(워낙 다른 냉동만두가 짭짤한 스타일이 많습니다)

레몬간장 소스가 적절히 벨런스를 잡아주는 느낌.

 

시판 냉동만두중에서 그나마 덜 느끼하다는 점이 인기의 큰 요인이 아닌가 싶구요.

현재 냉동만두계의 1인자이니 만두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드셔보세요

가격대만 좀 내려오면 저도 자주 사먹게 될거 같아요

(가격대가 내려와준다면요)

 

p.s. 비비고 왕교자는 군만두로 먹어야 더 맛나다는 의견도 있으니 참고 하세요.

p.s.2  비비고 왕교자의 영향인지 개성왕만두에서도 왕교자 버젼이 출시되었습니다.  저는 아직 못먹어봤지만요'ㅁ'

p.s.3  소스가 늦게 도착했기에 현재 만두는 다먹고 소스만 2/3 남아있음 -_-

p.s.4 뽐뿌를 보니 2.24kg 11900원에도 팔리네요.  (그러나 폭풍 품절 -ㅅ-)

    참고 url :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ppomppu&no=248784

 

 

이 글은 저의 지갑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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