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 한게임 한마음 (한화72시간도시생생프로젝트 3편 오목교)

안녕하세요 한화프렌즈 기자단 허머니 입니다'ㅁ'

자전거 타고 돌아보는 72시간 도시생생프로젝트 3번째편입니다.

이번에는 안양천 오금교에서 오목교 그리고 다시 한강까지의 구간을 찍어보았습니다.

 

 

오금교에서 다시 오목교로 되돌아갑니다.

오목교 한마음한게임은 건너편인 목동쪽에 있기에 안양천을 건너야했는데요.

 

다행히 중간에 신정교 잠수교가 있어서 자전거로 건너기 쉬웠습니다.

 

안양천의 모습'ㅁ'

 

가을이라 그런지 온천지에 코스모스가 난리에요.

가을은 남자의 계절!

제 마음도 두근두근.

여름에 못떠난 휴가를 떠나야할 때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음하하

 

안양천 건너편은 도로 공사를 새로 했는지 노면이 완전 좋습니다.

 

오목교에 도착했습니다.

 

 

오목교에 만들어진 72시간도시생생프로젝트 작품을 보기위해서는 화살표 방향으로 살짝 들어가야합니다.

(이걸 몰라서 잠시 헤맸다는..-ㅅ-;)

 

다리 안쪽에 있어서 겨우겨우 발견'ㅁ'

 

한게임 한마음'ㅁ')

서울특별시와 양천구, 한화 그리고 시민이 함께 만들었습니다.

 

먼저 눈에 들어오는건 다리에 생긴 문양.

 

 

제작동영상을 보니 직접 하나하나 칠했나봅니다.

 

저도 자취방에 페인트칠좀 해봤는데...

이걸보니 저는 너무 무난하게 칠했나 싶기도하고 -ㅁ-;;

다음에 칠할때에는  모양도 좀 넣어봐야겠어요.(과연  게으른 니가??)

 

작품명이 왜 한게임한마음인가 했더니

 

오잉

바닥에 레일을 따라 의자가 움직입니다.

테트리스같은 느낌?'ㅁ'

 

 

재미나더라구요.

그래서 전부 펼쳐봤습니다.

(먼저 앉아계시던 어른신이 신경쓰이실까봐 살살 밀었습니다 T_T)

 

요렇게 펼치면  많은 사람들이 앉을수있게 변신.

반대로 모두 합치면 편하게 누워서 쉴수있는 공간이 되겠죠.

(저는 이상하게 눕는 공간이 참 좋더라구요 -_-)

 

재미난 아이디어가 아니였나싶습니다.

자전거도로에서 조금은 안쪽에 있기에 못보고 지나가는 분들이 있다는점은 살짝 아쉬웠구요.

 

다들 고생많으셨습니다

 

움직이는 의자도 좋았지만 화사하게 변신한 다리기둥도  참 좋았어요.

다음에는 페인트 회사와 합작해서 (-_-)

한강다리 화사하게 만들기 프로젝트 같은걸 펼쳐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한강다리 명화전 공모같은걸해서 페인트를 지원해주고 시민팀들에게 그려보게 하는것도 재미있을거같아요.

개성있는 많은 작품들이 나타날듯. (설마 야한걸 그린다거나 하는사람들은 없겠지 -_-)

투표로 수상도 하고.

예..예산은...음...-_-;;;

 

 

점심시간은 아까아까 지났기에...

배가 엄청나게 고픈 상태..T_T

그러나 아직 마포대교가 남아있기에 다시 또 달립니다.

 

한강으로 되돌아왔구요.

 

시정이 좋은날이라그런지 자전거 타는 제미와 즐거움은 있더군요.

단 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배가 고파서 그렇지..-ㅅ-)

 

네...그렇습니다

배가 고파서 기운이 안납니다 -ㅅ-

결국 마포대교 가다말고 중간에 휴식.

 

그늘아래에 잠시 쉬면서 코스모스를 바라보니

잠이 솔솔 -ㅅ-;;; 잠도 오고 배도  고파서

밥먹고싶은데 이 여자는 꼭 마포대교까지 다 돌고 나서 먹자고...T_T

( 저와는 반대로 해야하는건  다 하고나서야 쉬는 스타일 -_-;;;)

 

잠시 휴식후 다시 출발.

 

이제 이날의 마지막 목적지인 마포대교 입니다.'ㅁ'

마포대교편은 다음으로 계속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