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취생 허머니 입니다.
백주부님의 비기인 김치밥.
얼마전 그 레시피를 따라 김치밥을 처음으로 만들어본후.
그 간단함에 반해 저의 주력메뉴가 되었죠.
그래서 요즘은 주로 김치밥과 떡볶이로 끼니를 때우고 있습니다.
(떡볶이는 얼마전..인터넷으로 2kg나 구입해버려서...-_-;;;)
매번 김치를 자르려니 귀찮아서 (-_-)
김치밥을 편하게 만들기 위해 어머니표 김치를 미리 썰어두고 사용하고 있어요.
간식(-_-)으로 순두부김치사발 만들때에도 사용하구요.
미리 썰어두니 여러모로 편하더라구요'ㅁ'
자 그럼 시작합니다.
냄비바닥에 참기름을 1-2스푼 고르게 뿌려줍니다.
그리고 김치를 올리구요.
전자렌지로 밥을 하나 해동해서 올려줍니다.'ㅁ'
렌틸콩밥 입니다.
어머니가 주신 렌틸콩.
열심히 먹고있어요. (오래살려구요 -_-;)
물론 갑자기 그효과가 몸으로 느껴진다거나 하는건 없습니다 -_-;
렌틸콩밥을 20끼니는 넘게 먹었으니까..
수명이 한 20분쯤 늘었으려나요 음 -_-
수저를 이용해서
밥을 평평하게 하는것까진 일반적인 김치밥과 동일합니다.
그러나 저는 여기에..
어린이 입맛인 저를 위해 (-_-)
스폐셜 토핑을 추가하기로 했죠.
쏘세지 나와주세욤 -_-
한가지 아이디 더 추가.
가위를 이용해서 소세지에 십자모양을 내주었어요.
이렇게 해두면 요리가 끝날때쯤 벌어져서 문어모양 소세지로 변하지않을까 라는 실험입니다. (-_-)
아름다운 소세지 토핑'ㅁ'
여기에..
치즈와 떡사리도 등장 합니다.
떡사리 추가요.
치즈사리 추가요~
이것으로 맛도 업~ 칼로리도 업~ =_=
가스렌지 ON !
이제 살짝 탄내가 날때까지 기다리면 됩니다.
냄비에서 연기가 나오는중 -_-
으앜ㅋㅋ
제 코에 뭔가 문제가 생긴건지 탄내가 안나서 갸우뚱갸우뚱 하고 있는데
냄비사이로 연기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_-
급히 불을끄고 뚜껑을 열어봤어요.
다행히 괜찮은듯?
............
자세히 보니... -_-;
타서 눌어붙은 흔적이...-ㅅ-
뭔가 불안불안했지만
아무튼 식사시간 시작입니다.
참.
간단히 문어소세지 만들기 테스트 결과는 이랬습니다.
뭔가 문어소세지라고 하기에는 살짝 모자른 느낌 -_-;
미묘~ -ㅅ-
수저로 밥과 김치를 섞다보니
안쪽은 생각보다 많이 탓더라구요 T_T
으앙 실패 T_T
하지만 버리지않고 먹었습니다 -ㅅ-;;
(너무 탄부분은 골라내구요.)
이렇게 탓는데 여전히 맛있다니
제 입이 문제인건지
백주부님의 레시피가 강력한건지
그냥 배가 많이 고팠던건지 -ㅅ-
아무튼 이날도 열심히 잘 먹었어요'ㅁ'
더운 여름 체력을 보존하기위해 잘먹어야합니다.
저도 여전히 잘 먹고있구요.
(솔직히 이야기하자면 저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잘 먹습니다 -ㅅ-)
그러니 덥다고 입맛없다고 식사거르시지말구요.
꼭꼭 챙겨드세요 +_+ (...는 함정이고 요즘 혼자만 무거워지고 있는거같아 불안합니다 -_- 동지가 필요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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