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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생활_자취생활

자취방 인테리어. 리폼한 가구를 배치하다.

by 허머니 hermoney 2015. 4. 19.

안녕하세요 자취인 허머니 입니다 (...-ㅅ-)

뭔가 항상 제목만 거창한 인테리어글이 아닌가 싶습니다만...

(인테리어보다는 방정리이야기에 가깝지않을까 싶네요-ㅁ-)

 

그럼 시작합니다-ㅅ-

 

이상태로 방한가운데에 내버려둔채. 몇주 보냈습니다 (=_=)

 

얼마전 수많은 시련(...=_=)을 거쳐 탄생한 화이트 책장 두개 입니다.

 

 

 

상태는 보시다시피.

적당히(?) 잘나왔습니다.

망한거 같으면서도 이정도면 잘 칠한거같기도하고...

 

페인트 눈물 자국도 적당히 있고요...-_-

 

 

결과물에 대해서는 저 스스로도 이게 과연 잘한짓인지 괜한짓인지 의문을 갖게 하는정도랄까요....? -_-;;;

이미 칠해버린 가구 ... 앞으로 잘 사용하는 수 밖에요...-ㅁ-

 

오른쪽 구석 -ㅁ-

 

 

자 그럼 이 가구들을 한번 배치해볼까 합니다.

기왕 하는거 방정리도 조금 해보구요'ㅁ'

배치를 시작하기전.

현재의 방상태를 한번 보겠습니다.

 

현관쪽벽

 

아...이쪽도 빨리 치워야하는데....-ㅅ-

 

왕자 행거가 있는 벽쪽 공간입니다

 

가구를 또 주워왔을때 (...-_-)

결심한게 있죠.

 

가구를 주워올때에는 대신 다른걸 꼭 내놓는다.

 

어머니가 맡겨두신 등가구 수납장인데요.

책장을 주워온 대신 요걸 밖으로 빼기로 했어요.

일단 안에 들어있던 물건들을 꺼냅니다.

 

텐트입니다.

아웃도어나 스포츠 용품들이 생각이상으로 자리를 많이 차지한다지요 T_T

 

자전거 패니어, 오리발(..-_-), 배드민턴채, 등산용 스틱, 캠핑용 베게, 캠핑용 매트 등등등

어디 둘곳이 없어서 일단은 전부 쇼파위로.-ㅅ-

 

물건들을 빼니, 눈에 가시였던 등가구 수납장이 또 괜찮아보이는군요. (내놓지말까? 라고 잠시 생각했음. =_=)

 

아래칸에는 요런게 들어있었습니다. 

 

미니선풍기부터 시작해서 어머니가 주신 퍼실 2통 (...-_-)

 

식용유, 핫팩, 가습기, 치약등등.

 

뭐가 이리 살림살이가 많은지 모르겠어요. -ㅁ-

그렇다고 딱히 불필요한 짐도 없는거같은데..T_T

 

 

 이때쯤 제방 정면 모습.

  

 

등가구는 복도밖으로 뺍니다.

 

아..

확실히 비워질수록.

 

깔끔해진다고 해야하나요.

이상태가 제일 좋은거같아요.

 

왕자헹거대신 옷장이 있다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이때쯤 제방 현관쪽을 바라본 모습 -ㅁ-

 

 

 

여기에 하얀색으로 변한 책장을 넣어보았습니다.

(어디 달리 둘곳이 없어서 -_-;;) 

 

 짐을 올리니 요런 모습이 되었구요.

 

바닥 수평이 안맞아서(-ㅅ-) 연습장을 접어올렸습니다.

 

음.......

하얀색 벽지에 하얀색 가구 조합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예전보다는(-_-) 나아진거같기도하구요...'ㅁ')a

 

왔다갔다하다가 타이어 로라에 발꼬락이 부닥쳐서

눈물이 찔끔 -ㅁ-;

 

나름 한시간동안 열심히 치웠는데

아직까지 방의 모습은 그대로 -ㅁ-

변함이 없습니다.

 

아옹 이거 언제다 치우죠.

아니 이거 어디에다 올려두어야할까요 -_-

 

일단 요 카우치부터 치우기로 합니다.

사용빈도에 비해 자리를 너무 많이 차지하더라구요. 

 

다행히 왼쪽에 빈공간이 보여서 이동시켰습니다.

 

그러니 요런 모습'ㅁ'

 

요쪽에 눕혀서 사용할까 했었죠'ㅁ'

 

이제 칠한 책장을 많은 분들이 조언해주신데로.

옆으로 눕혀서 사용할까 했는데요.

갑자기 아이디어가 번뜩 떠올랐어요 -ㅁ-;

생각중

그래서 급하게 배치 계획을 변경합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멋진생각이라고 생각했죠 -_-)

 

아이디어를 실천하려면 자전거 옆쪽에 공간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서랍장을 또 책상 옆으로 옮기기로..-ㅅ-

 

서랍을 하나하나 빼서 옮기려니 귀찮아서 (..=_=)

힘으로 한방에 옮겨보려고 했는데 안움직이더군요.....털썩.-_-

 

결국 서랍장을 하나하나 뺏습니다.

 

이동이동'ㅁ'

 

위에 엠프를 올리고 정리를 하니..

 

오?  요것도 의외로 괜찮은 모습'ㅁ' (물론 이건 저혼자만의 생각일수도 있습니다 =_=)

 

 

공간 확보 완료. 

 

자전거를 옆으로 밀고. 

 

양쪽에

 

서랍을 배치합니다.

 

그럼 이런 모습이 되지요.

 

이제 어머니가 주신 타지마 지쎄븐 줄자가 출동합니다.

 

 서랍과 서랍사이의 길이와

 

책장의 길이를 쟤보니 다행히 딱 맞네요.

이쯤되면 제가 무슨 생각을 했는지 눈치채신 분들도 계실지도...('ㅁ')

 

양쪽 서랍위에 MDF박스를 하나 올리구요.

 

그리고..........

 

그위에.

 

책장을 올렸습니다 -_-;;;;;;;;;;;

 

 

짜잔 !!!!!!!!!

슈퍼맨

 

 

어떻습니까?!!!!

 

천재적인 센스 아닙니까? (....=_=)

 

예전부터 자전거 윗공간이 너무 아까웠거든요.

 

단점이라고 한다면.

 

 

요 양쪽끝이 조금 불안해 보인다는거 ?

(흔들어봤는데 생각보다는...잘 버티는듯?) 

 

 

그리고......

이 책장을 이렇게 위쪽에 사용할줄은 모르고...

책장에 페인트 칠할때 위쪽면은 칠을 안했는데...

앉아있으면 이렇게 칠을 안한 부분이 노골적으로 보이게 된다는점...

정도가 단점이 되겠습니다 -_-

 

 

 

 

그래도 뭐..

저는 그리 예민한 사람은 아니라...

칠하지 않은 윗 부분에 대해선 아마 금새 잊을겁니다 -ㅅ-;;

 

서랍장에는 주로 자전거관련 용품을 배치했습니다.

 

옆에서 보면 이런 모습'ㅁ'

 

서랍이 있던 가운데 빈 공간은

 

요렇게 빨래 건조대를 쏙 넣으면 되더군요....

(빨래건조대라는 물건은 어떤장소에 두건 정신없어 보이는 마법의 물건이지요...-_-;;;

그래서 요즘 베란다가 갖고 싶습니다..빨래 건조대 방에 두기 싫어요..T_T) 

 

그렇게 배치를 완료한후.

 

제방의 모습입니다.

(음? 별로 변한게 없다 -_-;; )

 

이쪽은 이상태.........-ㅅ-;;;;;;;

 

사실 자취생활 초기인 6년전과 비교하면 무서울정도로 (-_-) 많이 바뀐 모습인데..

사람이라는게 눈이 높아지면 계속 높아지는건지.

요즘 제방이 조금 난잡하다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ㅅ-

 

싱크대쪽에 시트지도 붙이고 싶고 (광택나는 하얀색 시트지가 무난할거같은데 자꾸 빨강색쪽으로 마음이 가고있다는...-ㅅ-)

 

뭔가 더 버리거나 해야할거같은데..

어디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다는 T_T

언제 한번 날잡아서 싹정리하고 안쓰는 가구들을 더 버려봐야겠습니다..T_T

 

 

그래도 자전거위에 올린 서랍장은 마음에 들었으니

이날 배치는 성공이라고 스스로 평가하고 싶네요-ㅁ-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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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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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4.19 14:55

    비밀댓글입니다
    답글

  • BlogIcon 지나가다 2015.04.19 15:28

    자전거를 벽에 걸 수 있도록 거치대를 팔던데 구입하는건 어떠신지요? 여자친구분께 정리와 가구 배치를 도와달라고 해보세요. 이케아 쇼룸을 찾아서 원하는 컨셉으로 비슷하게 방을 꾸며 보세요.
    답글

    • 아..

      저는 지금 배치가 완전 마음에 들었는데

      이상한가봐요 흑흑흑 T_T

      일단 이상태로 조금 지내보다가 이상하면 변경해야겠습니다 T_T

  • 평강 2015.04.20 00:45

    못을 박아도 된다면 차라리 선반을 다세요 ㅠㅠ
    답글

  • 콩깍지 2015.04.20 08:57

    재활용품으로 가지고 온 나무도 아닌 합판으로 만들어진 허접한 책장보다..등가구가 훨씬 좋은건데..그걸 밖에 두다니...

    답글

  • 차차 2015.04.20 09:06

    허머니님 편한대로 하세요 어차피 방을 쓰는 분도 가구를 쓰는 분도 허머니님입니다.여기 들르시는 분들이 걱정이 되서 많은 댓글을 달아주시지만 정작 진짜 사용자만 알지 않겠습니까??충고를 발판삼아 허머니님이 편하게 쓰시면 되는 겁니다 자취생에게 비싼 가구보다는 내가 쓰기 편한 가구가 좋은 거라는걸 뼈저리게 느낀 일인입니다.
    남들 보기에 지저분해 보여도 어차피 자취생이고 내가 필요해서 가져온 가구라 정리해도 지저분해보일 수 밖에 없으니 편하게 생각하세요
    답글

  • 코스모스 2015.04.20 10:16

    모든 정리의 기본은 감추기예요
    어머니 등가구는 튼튼하면서 맨밑엔 지저분한거 넣어놓을수도 있는데...
    버릴 1순위는 돈주고 샀다는 책꽂이-뭘 올려놔도 지저분해 보인다는-
    옷 보관함은 휴지대신 책꽂이 젤 위에 쌓아놓으면 자리도 덜 차지하고 그 자린 또 수납도 할 수 있을 거 같은데요..
    부모님 도움을 한번 받으세요 홧팅~~~^^
    답글

    • 등가구의 첫인상이 워낙 제맘에 들지않아서 그랬나봅니다 -ㅁ-;;;

      (말씀하신 책꽂이는 현재 방출대상 1위로 올려두었습니다'ㅁ')

      화이팅 'ㅁ'

  • 가라한 2015.04.20 12:39

    일단 버리고.... 가려야 됩니다....ㅠㅠ

    왠만하면 버릴 건 버리고... 커튼 같은 걸 설치해서 그 뒤로 다 가리세요... ㅠㅠ

    버리고 가리는 것 만이 살길~!!!!! ㅋ
    답글

  • Favicon of https://levoyagedelavie.tistory.com BlogIcon 웅녀토끼 2015.04.20 14:16 신고

    제가 허머니님 블로그를 눈팅하기 시작했을 때에 비해 엄청 발전한 것 같아요ㅎㅎ 확실히 이전보다 방이 더 넓어보이고..ㅎ 행거 옆 구석 서랍장(?)은 간단히 천으로 커튼처럼 가려보는 것도 방법이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전 제 방도 구제하지 못하고 있어서 이런 말 할 처지는 아닙니다..ㅎㅎ;;
    답글

    • 흐흐 감사합니다 방 구석쪽이 장마철에 취약한지역이라(곰팡이)

      일단 장마철을 무사히 보낸후 조언해주신걸 실천해볼께요'ㅁ'

  • BlogIcon 르네 2015.04.20 15:02

    와우 또 대공사를 하셨네요. 자전거 위쪽으로 올린 거 좋은걸요. 플라스틱이 약간 불안해 보이기는 한데(못버티면 비싼 자전거가 다칠까봐ㅜㅜ) 직접 만지면서 하신 거니까 든든하게 잘 하셨겠지요. 시간이 지나면서 기울지 않는지 한번씩 보셔요.
    음 그리고 짐이 너무 많으시면 사용빈도가 낮은 레저 제품을 약간 처분하시는 건 어떨까요?
    답글

  • 나중 2015.04.20 21:22

    헹거가 벽에붙으면 안될까요???맨끝으로....
    답글

    • 저도 그러고 싶은데

      행거가 있는쪽 구석이 제방에서 제일 취약한 곳이라..

      평소에는 그나마 괜찮은데 장마철에는 가끔 곰팡이가 생기기도 하더라구요 T_T

      행거를 그곳에 두면 옷에 문제생길까 걱정되서 못옮기고 있습니다 T_T

      일단 이번 장마철을 지내보고 별 문제 없으면 이동해봐야곘어요'ㅁ'

  • 샤샤 2015.04.20 22:45

    자전거 꼭 타셔야겠어요? -_-;
    답글

  • 린피아 2015.04.21 18:29

    전.... 블로그는 있지만 포스팅한적이 없는 사람인데..... 허머니님 집정리 포스트만 보면 포스팅 의지가 올라갑니다. 이렇게 정리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은데....
    글로는 표현이 안되는 고통......ㅠㅠ
    아아...... 진짜로 한번 할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ㅠㅠ 글로 전부 전할수 없다는 고통.......ㅠㅠ
    하지만 허머니님이 원하지 않으실 공산이 커서 고민중입니다..... 혹시 원하십니까? ◑ㅅ◐
    답글

    • 으히히히히

      제가 조금 인테리어 감각이...T_T

      제방이 스피커 5개 위치를 바꿀수없다는점이 조금 어려운점이 아닌가싶어요 T_T


      인테리어 알려주시면 저야 너무 감사하지요 +_+)!!!

  • BlogIcon MICHAEL JACKSON♡ 2015.04.21 23:23

    청록색?플라스틱서랍장 좀 버려뿌러영- _-; 젤루 이상해잉~~글고 냉장고 옆에 붙어있눈 자석스티커좀 안보이는데로 숨켜용~~;; 허머니님 블로그 넘 잼있어서 폰 바탕화면에 바로가기해놓고 한번씩 구경와욤 ㅋㅋ 행복바이러스짱인분이심~~^^
    답글

  • 평양냉면 2015.04.22 10:14

    책장 칠 안된 부분에 하얀종이를 딱풀로 붙이면 괜찮을 것 같아요.
    답글

    • 칠안한부분이 눈에 거슬릴때에는 말씀해주신 아이디어가 딱인거같아요. +_+

      (사실은... 칠은 안한곳이 있었다라는 것을 이미 잊고 지내고 있긴합니다 -_-;;)

  • BlogIcon ㅎㅎ 2015.04.23 03:19

    오랜만에 들러보는데 발전한듯 하면서도 여전한 모습에 괜히 안심되는건 왜인지 모르겠어요ㅋㅋ 반갑고 좋네요^^
    답글

  • BlogIcon 민켱리 2015.04.23 19:43

    팔벌려 책장 은버리명안될까용?항상느끼느바에욧
    답글

  • 2015.05.01 00:19

    비밀댓글입니다
    답글

  • 송이씨 2015.05.26 03:01

    방이 넓은데 공간분할이 안 되고, 수납공간이 부족해서 약간 정신없어 보이는 것 같아요. 색깔도 너무 많고.
    하지만 이런 생활감 넘치는 인테리어 포스팅, 완전 좋아요!! ^^
    답글

  • Favicon of http://naver.blog.com/mueeworks BlogIcon 지나가던이 2015.06.20 15:39

    의외로 자전거 위쪽에 책장두는건 괞찮은 방법인것 같네요 ㅋ 진짜로요ㅋ 까치발 선반대를 달아서 공중에 뜨게 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근처 철물점에서 햄머드릴 빌려다가 해보세요. 어차피 플라스틱 서랍장은 무게가 있는 걸로 계속 누르면 서랍도 잘 안열립니다.
    답글

  • 2015.09.29 04:23

    아...1년차.. 자취생에게는 시도조차 하지못하는 일을 하고계셔서 놀랍고 놀랍고 놀랍고..그렇..

    이사가고싶어서 아무것도 못사고 있습니다.....(엄청 지저분한 방..)

    잘보고갑니다.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