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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21

개와의 자취생활이야기. 두번째. [니들 덕분에 외롭진않은데...뭔가좀..-_-] 짧은 동거의시작. 개와의 자취생활 http://hermoney.tistory.com/587 에 이어서.... 첫째날 저녁 그렇게 부모님은 애들을 두고 떠나가셨습니다. 다래 머루 모두 한참을 현관문을 보고 낑낑대더니 결국은 오지않는다는걸 깨달은건지. 아니면 그냥 지친건지 조용해지기시작합니다.. 방음이 좀 안되는 편이기때문에 복도쪽에 애들 짖는소리가 쩌렁쩌렁 울려서 다른집에 들릴까봐 저도 꽤 마음을 졸였는데요. 다행이기도 하고 안쓰러운한편. 너무 짖고 낑낑대니 마음이 좀 안좋았습니다. 밤이 되어 잠자리로... 그냥 졸린 눈빛같은데 상황때문에 그런지 묘하게 슬퍼보이는 눈빛들. 슬픈(혹은 그냥 졸릴뿐인) 다래할머니 슬픈(혹은 그냥 졸릴뿐인) 머루할아버지 이 두노인데를 데리고 앞으로 어찌 10일을 지내야할지 이만.. 2011. 10. 18.
짧은 동거의시작. 개와의 자취생활. 쬐금 잘치우는 방 깨끗한 자취생 허머니입니다. ....-_-; 본가가 오래되서그런지 여기저기 물세고 그러고있었는데 대대적인 공사를 시작한다는 소식과함께. 10일정도 다래머루를 어디다 둬야할지 모르겠다는 어머니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할머니댁아니면 병원인데... 할머니댁은 다좋은데 할아버지가 개를 싫어하셔서 좋지않고... 병원에 장기간 맡겨놓으면 애들에게 좋지않을거같아서 .......걱정이라는 그런 내용의 전화였죠. ....으으음....(...나보고 맡으라고 하시는건가아... 뭔가 직접적으로 말씀은 안하시는거같은데 이..심리적 압박이란...)-_-; .........넵..그래서 결국 제가 잠시 맡기로했습니다. 그렇게..... 화창한 자전거 타야하는 멋진날의 주말 오전. 밖에도 못나가고 부모님 기다리면서 급히.. 2011. 10. 11.
[ 푸들 / 페르시안 ] 개와 고양이 항상 그렇듯. 자전거타고 본가에갔습니다. 자전거 못타는 날은 본가에 가질않아요-ㅅ-; 본가를 가려고 자전거를 타는건지 자전거를 탈려고 본가를 가는건지... 뭔지는 알수없습니다만. (혹은 자전거를 갈려고 본가를 타는것인지.... 음? -_-;;) 방치우고 레테에 올린다는 아무도 시키지도않은 프로젝트를 지혼자 시작해놓고 아아 방을 치워야해 . 힘들어 괴로워 으어어 스트레스야 하면서 마음에 여유가없어졌던건지 꽤오랫만이였던거같습니다. (청소 두번하다가는 스트레스받는다고 산속으로 잠적하겠네..) 개 오랫만에 자전거를 타고 집에 도착하니 방겨주는이는 머루할아버지뿐. 무슨일인가 싶었는데 다래할머니 목욕중이였습니다. 몇일전 목욕을 했다는 머루는 여유있게 앉아서 구경중. 예전에 다래할머니 처녀적에는 목욕시키면 털이 물에.. 2011. 9. 22.
[페르시안 친칠라] 고양이와 놀다 두고양이의 아빠인 포비네형네집에 오랫만에 놀러갔습니다. (.....오랫만...인가? -ㅁ-) 뭔가 갈때마다 희언한 고양이용품이 점점 늘어만 가고있는걸보면 뭔가 재밋습니다. 고양이보다는 개와 친하기때문에 항상 갈때마다 얘들이 저랑 잘 안놀아줘서 섭섭했는데 이번에는 뭔가 이런저런 새로운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플레이박스 야근하시는 포비네형보다 먼저 집에 도착. 몇시간동안 열심히 만드셧다는 고양이용 플레이박스란게 눈에 더군요. 과연 이걸 갖고 어떻게 노나. 이걸 가지고 놀기는하는건가 싶어서 플레이박스안에 요것저것 집어넣고 가만히 지켜보니. 요런느낌으로.. 혼자 잘놀더군요-ㅁ- 개들만 보다가 고양이를 보면 참 뭐랄까 확실히 뭔가 다릅니다 -ㅁ- 머리쏙 집어넣는거랑 팔쏙 집어넣는거보니.... 긔..긔엽긔...T_T.. 2011. 6. 28.
[짐승특집] 부모님과 개. 푸들 ..과 애매한 하얀놈 -_- [짐승특집] 그남자의 고양이. 페르시안 친칠라에 이어서 일까요.....-ㅅ- 주말 짐승 특집2탄입니다-ㅁ- 그렇게 포비네형집에가서 .. 즐겁게 카카와 레오와 지낸후 오랫만에 본가에 도착하였습니다. 부모님도 보고싶고... 다래랑 머루도 엄청보고싶더군요. 본가에가면 항상 얘들데리고 딩굴딩굴하는.. 언젠가와 또 비슷한 풍경들입니다-ㅁ- nex5구입한후 처음찍어보는 개사진입니다. -ㅁ- 뭔가... 바로전날 포비네형의 몇달안된 새끼 냥이들을 보다가 14살 할머니 할아버지견들을 보니 또 묘한 기분이로군요. 나름 육중함과 중후함이 있어 좋습니다만...-_- 다래 이제 몇일지나면 15살이 되는 다래할머니... 개나이로 15살이면 사람나이로 몇살이나 되려나요. 80? -_- 90? -_- 개도 나이들면 털이 희끗희끗해지.. 2010. 12. 14.
[짐승특집] 그남자의 고양이. 페르시안 친칠라 주말잘보내셨나요.^^ 저도 잘보냈습니다..... (... 뭔가 허무한 인사말...-ㅅ-) 생각해보니 포비네형네 놀러가서 술마시고 고양이보고. 다음날 부모님집에 가서 친구들만나서 술마시고 개보고 나름 간만에 따듯하게보냈던거같습니다. nex5 카메라 구입후 처음으로 동물을 찍어본 주말이랄까요... 집에와서 주말동안 찍은 사진을 정리해보니 사람사진은 한 5% 나머지 95%는 죄다 고양이와 개사진이군요.-ㅅ- 포비네형네 놀라가서 찍은 고양이 사진을 정리해보았습니다-ㅁ- 고양이 그남자와 그남자의 고양이. 원래 고양이는 저도 기를려고했었습니다만... 혼자 살고 집을 많이 비우는 터라... 개는 많이 길러봤었지만 동물을...혼자살면서 제대로 길러본적이없어서.. 잠시 단기탁묘로 내가 잘할수있을까 먼저 경험해볼려고했었지.. 2010. 12. 14.
추석. 어느 개기르는 집의 풍경 에..그냥 우리 다래랑 머루 사진모음... 그리고 그냥 평범한 일상 입니다. 제모든글들이 그렇지만.. 어딘가 올려는놓고싶은데 요기말곤없어서 항상 개인적인 사진들을 제맘대로 올리는거같아 미안한마음입니다^^ 맨날 연휴때만 되면 아싸 여행갈 찬스다~ 하고 사방팔방 싸돌아다니면서 여행만 다녔더니 왠지 부모님께 미안한 마음이 들더군요. 지리산둘레길을 다녀온후 잠시 시간이 나서 추석당일 느즈막히 잠시 본가에 들렸습니다. (아니..뭐 일부러 늦게간건아니구요-_- 이것저것 나름 바쁘다보니..으하하 -ㅅ-) 이번추석은 왠일인지 저희집에 친척들이 모이기로했답니다 덜덜덜 마침 친척들이 다들집으로 가는시간대에 제가 딱맞춰왔는지 그래도 오랫만에 친척들얼굴도 잠시.. 볼수있었습니다. 친척여동생이 구입한 grd3(맞나요?) 제가 .. 2010. 9. 29.
커피주세요. 일기예보를 보니 왠일로 토요일에 비가 안온다고해서 자전거타고 짬뽕먹으러 분당에서 송추를 갔습니다...-_-;; 기대와는달리 비가 아주 시원하게 내려주시는군요.... 송추에서는 분당을 다시 가려니 게으름이 나서 본가인 태릉을 잠시들렸습니다. 일단 본가에 가면 부모님이 좋아...(좋아하시는거맞겠죠 -_-) ... 해주시는거같고... 개들은 난리가납니다.. 깨물고 긁고 뒤집어 배내밀고.. 단지 이여자는... 처음집에왔을때 그때뿐입니다. 뭐먹을때, 집에왔을때, 놀고싶을때 뭐이럴때말고는 불러도안와요. ......여자들이란...흥. 뭐...부르면 다행히 눈알정도는 굴려주십니다 -,,- 13년..아니...14년인가-0- 꾸준한걸보니 열번찍어 안넘어가는나무없다는건 거짓말인듯합니다. 반면에 얘는 또 너무 잘옵니다. 배도.. 2010. 8. 30.
우리집 애완견 .. 다래와 머루 오랫만에 본가에 다녀왔습니다. 에... 독립한거치고는 딱히 오랫만도 아니군요. 부모님도 보고싶었긴한데... 사실 머루랑 다래가 젤보고싶었습니다 쿨럭. 아무래도 개들은 오랫만에 보면 난리발광을 치면서 반겨주다보니 그런가봅니다. 엄마아빠 미안 -,.- 제가 다래를 더 좋아하는관계로... 맨날 다래사진 위주로 올리는데... 어느분이 머루사진도 좀 올려달라고해서... 그분을 위해씁니다 -_-;; 방문해주시는분께 해드릴수있는건 요런거밖에없습니다 T_T 본가에 있는 아이들 소개겸사 올려봅니다.'ㅁ' 여전히..별내용은 없는글입니다 호호호 머루 이름 : 머루....... 나이 : 12살정도됐을겁니다. 성별 : 숫놈. 식욕 : 하 좋아하는음식 : 강냉이 (이상하게 강냉이를 좋아해서 우리집에는 항상 개사료통옆에 강냉이가 .. 2010.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