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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전거와함께

영월MTB기차여행_3 별마로 (봉래산)

by hermoney 2009.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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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너무 고파서  시리얼바를 먹을까말까 많이 고민했는데 식당을 도착..



아침식사 ^^

식사를 하면서 어디에서 왔냐고 서로 대화를했는데...
다들 어딘가 모임에서 오신듯하다
기역나는분들이...강서연합... BP... 그리고 별마로mtb분들(지역주민들로 구성되있다고하는데
오늘은 순수 봉사차원에서 코스안내등을 해주시느라 고생을 많이 하신...)

어디서왔냐고 물어보시는데...
마땅히  모임에서 온게 아니라서...
일행이 다들 자여사에서 만났기떄문에..

자여사에서 왔다고했더니만...
어느새  자여사 대표비스무리하게되었.. -_--)a



갈비탕... 왠지 서울에서 먹던 갈비탕에 비해
모랄까 약간 훈제한 향도좀 나면서 국물이 참 진하다
반찬도 하나하나 다 맛있엇다.+_+
(내가 배고파서 그렇게 맛있는줄알았는데  소문난 맛집이라고한다...
삼촌식당 추천!)





식사를 마치고 출발준비^^


왠지 심각한 표정이신...'ㅁ')


코스나 안전 설명등을 들으면서 기다리면서 한컷^^
이때까진 상태가 좋았.다.... -_-)a




그리고는...정말 여길올라갔다 -_-
중간에 비가 살짝살짝오는 환상적인 풍경의 강길을 지나..(동강인지 서강인지 좀헷갈림 -_-)
봉래산 별마로 천문대를 올라갔다...
사진이 적은건... 사진찍을생각도안날정도로 힘들었기떄문에..T_T



비도 살살 오고 곳곳에 안개가 끼어서 정말  코스는 환상적이였다.
내 느낌을 물어본다면....
남산을 한 5개 연속으로 올라간 느낌이다.. (깔딱고개 제외하고 - -)



물론 내 엔진 탓이 제일 크겠지만...
로드 스탠다드 기어비로는 도저히  끌바를안하고싶었찌만 할수밖에없었다..
댄싱으로 겨우겨우 조금더 올라갔었지만...
상체가 먼저 지쳐서  당기는 힘도 제로...

체중으로 내리찍는 댄싱을 해보았지만... 움직여지지않았다 -_-
탑을 잡고 코로 들이마시고 입으로 뱃고.... 호흡도 신경써보았으나...
수...수..숨이 너무 가쁘다..T_T
젝일...

더욱 슬픈건...
끌바할때에는 사진찍는 아저씨도 찍어주지않는다..T_T


진지하게 컴팩트 크랭크나 스프라켓을 바꿔볼까 고민중이다..  -_-


반쯤 저세상으로 넘어가려는 찰나에
중간정도에 보급포인트가있었다....
어엌...보급포인트까지 -__-)
꿀맛같은 바나나와 음료수를 마시면서 보니... 4키로정도 더올라가야한다고한다





보급포인트 앞에 오르막.. -_-)
저걸 보면서 바나나를 먹고있자니...
한번 끌바한거.. -_-  끌바하자라고 마음먹었다 -0-
작년에 석모도가서 무릎을 한번다친이후로는   좀 무리하고싶지가 않았다...
...라고 스스로에게 핑계 -_-)



별마로 천문대 정상 바로전!


난 설마 나혼자 싸이클이겠어 하고 왔는데
정말 로드바이크는  나혼자였다 -0-
덕분에 많은분들이  아...싸이클가져온사람'ㅁ')...
이라고 기역해주셔서.. 좋았긴한데 -_-)
끌바의 모습만 보여드려서... -_____-)


별마로천문대

저기서 >>으로 가거나 위로 올라가면 정말 환상적인 풍경을 볼수있다.
차로 올라가면 그느낌을 가질수없을것이다..
개인적으로는 비와 안개가 조금낀 오늘같은 날씨가  오히려 더욱 멋있었다







저뒤에 아래쪽에 희미하게 길이 보이는지 - -)
저기서 올라왔다 -0-
해발 800미터
다음에 올때에는  끌바안하고 올라와봐야지..T_T





좀.. (아니 많이..) 끌바를 했지만... 어쩋든 올라왔다 -ㅁ-)!
승리자의 포즈 - 0-)a







어쩋든  포즈만은 당당히 1등 -_-)

라디오스타 촬영지라고 한다...
영화를 그렇게 자세히 안봐서 그런지 - -)
잘모르곘... 여기가 나왔었나.......


별마로 천문대에 별을 보면서 잘수있는 숙박시설도 있다고하여
거기서 묵기로 되어있었던거같은데...

인원초과로 -_- 우린 청룡포에서 자기로... 다시 내려가야했다....

다행히 -_-)aaa   비와 안개로 인해 그날밤 별이 안보였다고 한다...


..다행이..다... 우하하 - _-)


숙소에서 빨래와 짐정리를 하고  저녁식사를 하러 다시 삼촌식당으로 *-_-*

 
오늘 소모한칼로리에 3배정도를 보충하였다 -___-)
고기도 정말 좋았고...
후식 -0-으로는  물냉면보다 소면을 강력추천한다.
(... 더덕주 강추)
내일 코스이야기...이런저런 자전거이야기를 나누다가 숙소로 와서 잠...




어느새 아침










그시간에 별마로천문대에서 잠을 잔 사람들은 내려오고있엇다고한다.. -_-)




숙소에서 청룡포를 바라보고있는데  (청룡포 바로앞에 리바텔 ? 리버텔?   시설도 맘에들고
이른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청룡포를 가면... 물안개에 휩쌓인 청룡포의 환상적인 모습을 볼수있다.............사실... 그앞에 매점에... 여주인이... 너무 미인이셔서.. 추천함.. -_-)

부지런한 분들이 벌써 식당으로 갈준비를 하고계시길래
슬쩍 도촬


저안개들...  뽀샵질한게 아니라..정말... 멋진 안개가 연출된다...
사진으로 표현할수없으니 답답할뿐...

정렬되어있는자전거들^ㅛ^


아침식사 종료



스트레칭을 마치고 준비를 시작

함께온 큰형과 작은형은... 나를 버리고  임도 코스로 -__-)
갑자기 패닉에 빠졌으나...
강서연합과 BP분들이 도로 코스로 가신다고하여서
쫄래쫄래 쫓아가기로하였다 -0-


다들 준비가 한창

자전거야 좀만 참아라~ 오늘밤에 세차부터 기름칠까지 풀세트로 해줄께^^

어제는 비오는 멋진풍경을 보여주더니만...
오늘은 맑게 갠  좋은날씨를 보여주려는 영월의 하늘......
.........



.......아...아니 이건 좀 너무 맑은 데... -_-
엄청난 더위가 예상되어..
배낭을 푸르고 식당에 맡기고나왔다.
썬크림도 온몸에 떡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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