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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생활_자취생활

내 핸드폰속 오래된 사진들... 2

by hermoney 2013.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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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탄에서도 적었듯이...핸드폰 메모리를 비우게되면서 몇년간 핸드폰으로 찍었던 사진들을 정리하는 그런시리즈입니다.

 

나름 연말을 맞이해서...정리하는기념으로 시작한건데...

이게 참..별내용없는.. 개인적인 일상 내용들이라..  읽게되는분들의 시간을 뺏게될까 걱정스럽기도하고 왠지 좀 부끄럽다고 말하면서도..

이렇게 계속 공개글로 작성하고 있군요.

 

부끄럽다고하면서 계속 보여주다니...  부끄러워하면서도 뭔가 느낀다라고 해야하나..

아..아니....느끼는건아니구요.....으음 =_=)

 

워낙 사진수가 많다보니 엄청난 장편이 되어버렸습니다 -_-

그냥 다른사람은 이렇게 사는구나 라는 느낌으로  쭉쭉내려보시면 어떨까싶습니다.

너무 길어서 끝까지 읽어주실분이 계실지는 모르겠네요 ㅎㅎ^ㄱ^

그럼 계속 이어갑니다.^^

 

 

 

 

 

 

여전히 회사.

점심시간.

사내식당.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하듯..

저의 일상역시 대부분은 회사 집 회사 집 입니다.

왠지 모범생같은느낌? ..-ㅅ-;

 

 

이날 점심메뉴인 콩불고기에 쌈밥은.

만족스러웠습니다.

식사를 마친후 만족해요 버튼을 눌렀습니다.

 

 

 

식당앞에 있던 자동 구두닦이 기계.

저 기계안에 발을 집어넣으면 양옆에서 구두솔이 자동으로 움직이면서 구두를 닦아주는 그런 시스템인듯합니다.

신기해서 다들 한번 해보기로합니다.

 

 

 

김과장님 먼저.

결과는....

별로였던..-ㅅ-;

그래도 신기한마음에 다들 한번씩 해봅니다.

 

 

 

제순서.

스피드시대에 한쪽씩만 닦는게 답답해서 이렇게 양쪽으로.

편하긴한데.

왠지 옆에서 이상하게 쳐다들보는느낌..-ㅅ-

 

 

어느날 오전.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사무실.

오늘 점심 메뉴는 특식메뉴라고 사내방송을 하더군요.

 

오 먹을만하겠는데?

인간이라 생각외로 단순한 면이있습니다.

단순히 점심에 메뉴가 좀 괜찮을수도있다는 방송하나로..

평소 다른날의 오전 분위기보다 이날은 사무실 분위기가 더 좋았던거같아요.

왠지 분위기가 그랬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시간이 또 흘러흘러 점심시간이 코앞으로 다가온 11시 40분 쯤.

사무실 저멀리부터 뭔가 웅성웅성하면서 다들 평소보다는 한타임일찍 식당으로 이동을 시작.

 

우리팀도 왠지 모를 위기감에 조금 일찍나왔습니다.

 

 

 

두둥

 

 

인파가.....

평소에 사내식당 밥을 싫어해서 밖에서 식사를 하던 사람들까지 대부분은 사내식당으로...

20대~50대 까지 남녀노소 구분없이 한마음 한뜻으로 줄을 서있습니다.

.

 

 

아무튼 이날의 특식.

한방 삼계탕입니다.

기대치가 워낙 높아져서... 실물은 왠지 조금 못한기분입니다만.

이가격대에 이런 퀄리티면 대만족.

밥대신 닭죽이 함께 나온걸 보고 메뉴짜시는분의 센스를 느낄수있었던 그런날..

 

 

 

사무실 2층에 1000원짜리 아메리카노를 파는 카페가 생겼습니다.

 

 

 

그날 이후로 잠깐 틈만 나면 커피질..-ㅅ-)

얻어먹기도 참 많이 얻어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일하기싫을때 일참 안풀릴때

몰래 잠깐 나와서 커피마시면서 동료랑 잡담하면..

갑자기 아이디어같은게 슝~ 하고 머리속에 떠오를때가 있더라구요.

 

그런의미에서 이것도 나름 업무의 연장이라고 변명하고 싶지만..

사실 업무와 관련된 아무런 생각도 떠오르지않을때도 많기에 ..

역시 너무 잦은 커피타임은 위험합니다~

 

(어떤날은 하루에 커피마시러 4번 내려왔는데 4번다 상사랑 마주침..=_=;)

 

 

 

 

김대리님과 김과장님.

새삼스레 느끼는거지만... 확실히 여성분들이 사진찍을때 포즈를 잘취해줍니다..-ㅅ-;

 

철이 없어서인지 가끔은 회사에 있는게 아니라 친한 사람들이랑 동네에서 커피마시고 있다는 생각이 들때도...=_=

 

 

 

평일 낮  국가대표 축구경기가 있는날.

 

 

특식이 있는날과 마찬가지로..

지위구분 나이구분상관없이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는날-ㅅ-

  

 

 아 일 참 손에 안잡히네...

몰래 잠깐 내려가서 보고올까 하고 2층 카페에 내려갔더니..

사람들이 죄다 이곳에 있었던 -ㅅ-;

 

 

비오던날 자취방에서.

 

요리...

부모님과 함께 살때에는 하고싶지도 해야할 필요도 못느꼈던 일인데...

요리하는 즐거움을 조금씩 알게되던 때.

 

 

사내식당.

카레와 생선까스.

 

생선까스와 타르타르 소스 조합...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좋습니다.

 

 

아메리카노가 질리면 카페라테.

 

 

카페라테가 질리면 쌍화차. (...=_=)

 

 

 

 사내식당.

김치찌개와 탕수육이라는 묘한 조합.

 

  

 

본가에 왔어요.

지금은 없는.

머루와 

 

 

역시 지금은 곁에 없는 다래.

 

 

 다래 자는얼굴을 정면에서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표정이 참.. 고단해보이는...-_-;;

 

 

 

 

 

 

 친한형과 양구옛길 라이딩

 

 

 양구옛길 가기전 넘어야했던 배후령 -_-

자전거 카페에서는 다들 양구옛길이 코스가 좋다고만 써놨지..

배후령을 넘어야한다고는 써놓지않아서..

생각보다 높아서 놀랐습니다.

(다행히 경사도가 낮은편이라 천천히 가면 엄청 힘든곳은 아니였어요...)

 

 

 여전한 자취방.

평일은 일하느라.

쉬는날은 여행하느라.

정리할시간이 없었습니다 라고 말하고싶지만.

모두가 알고있습니다.

시간이 문제가 아니라는걸 -ㅅ-;;

10분이면 치워요.....호호..

 

 

고등학교 친구가 자취방놀러온날..

..........제일 늦게 결혼했으면서 애는 제일 빨리 만든.... 말그대로 상남자 (순진하게 생겨가지구서는 -_-)

 

가끔 제블로그를 찾아오던 친구인데..

집에 오자마자 한마디.

"일부러 안치운척 컨셉사진찍은줄알았는데. 너 정말 이렇게 살고있구나. 신기하다 정말 이러고 사네.."

".....=_="

 

 

다래, 머루에 이어서 새식구가 될뻔한    미미씨.

이웃집에서 이사가는데 못데려갈거같다고 키울생각없냐고해서..

일단 친해지기위해 몇일데려왔습니다.

 

 

 

미미씨는 기운이 넘칩니다.

 

견종이 원래 힘이 넘치는 견종인지.

나이가 어려서인지... (3살)

쿨쿨 잠만 자는  다래할머니와 머루할아버지만 보다가...

이아이를 보니..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항상 움직이고 있어서 사진찍기가 어렵습니다.

 

 

  이쪽

 

저쪽

 

요쪽.

계속 움직이고 항상 바쁩니다...

 

미미씨는 참.

활기차고 바쁘고 좋은아이였는데...

넘치는 기운을 자제하지못하고.

새벽에도 매일 우다다를 실시 (새벽에도 와다다다 집 온사방을 여기저기 뛰어다님. )

안그래도 잠귀가 예민한 아부지가 폭발.

 

미미씨와 함께 못살겠다고 하셔서 다시 방출되었습니다..

다행인건... 원래 주인이였던 사람이 미미씨없으니 보고싶다고해서 이사가서도 함께 잘살고있다고 하네요.........

 

 

 

 

역시 점심.

사내식당.

뼈다귀해장국. 

 

 

 

식사를 마치고 근무를 하다가 4시쯤이 되니 왠지 급피로, (+사무실 답답)

나혼자만의 생각이 아니였던듯..

다함께 커피타임.

 

 

자취방은 뭐..

여전히 이렇습니다...

치울때도 있고..

안치울때도 있고...

(안치울때가 더 많긴했지만요..-ㅅ-)

 

 

철야작업있는날.

20대 중반이였던 신입때에는 정말 일주일에 2-3번은 밤새면서 일했었는데

이젠 좀 힘들더군요.

 

 

중간에 너무 졸려서

잠깨려고 계속 밖에 왔다갔다.

철야작업하면서 한 10번은 1층에 내려온거같습니다.

 

작업한 시간보다는 잠을 깨려고 노력한 시간이 더 많아서 그런지 (뭐 어차피 점검 모니터링성 작업이였지만..)

왠지 시간이 갈수록... 동료들덕분에 안짤리고 일하는구나 싶기도하고..

밥값은 제대로 하고있나 싶기도하고..

아무튼 함께 철야작업한 사람들에게 미안해하면서도 이제는 신입때와같은 그런열정은 나에게 없는가 싶기도하고.

(하긴 신입때에는 열정적으로 일하느라 날밤새면서 일했다기보다는 긴장되고 아는게 없고 일은 밀려서 그랬던듯하지만요.)

뭐 그랬던  날로 기억합니다.

 

 

 

 

밥값을 제대로 하건 못하건 점심시간은 또돌아옵니다.

다음날 점심.

사내식당.

육계장과 떡볶이와 쏘세지 야채볶음과 부침개, 수정과라는 기묘한 조합. 

 

 

가끔있는 간식시간.

그동안 간식시간에 매일 도너츠만 먹지말고 다른거좀 먹자고 항의를  틈틈히 해왔는데.

(다른사람들은 감히 말도 못꺼냈는데 혼자 윗분께 도넛말고 다른거를 먹자고 의견을 제시해서 이루어낸 성과라 자랑스러웠던..) 

 

 

그게 반영된날.

기쁩니다.

역시 피자가 맛있습니다.

단 크리스피도넛을 먹을때에는 다른사람이 많이 못먹어서 나에게 돌아오는 양이 많았는데

피자는 다들 빠른속도로 먹었기에 제몫은 그다지 크지않았습니다.

 

 

 

 라이딩. 한강까지.

 

 

 그리고 자취방.

 

 

 청소함 !

 

 

친한형님 고양이는 점점 크는중. 

 

 

 다래.

 

 

다래할머니.

연세가 있으셔서 그런지 자는시간이 늘었습니다.

 

 

 맛있고 비싼 물건중하나.

개인적으로 사과칩과 바나나칩도 좋아합니다.

 

 

 

자취방에서의 저녁.

담백질 우유와 닭가슴살로 만든볼.

 

몸에 체지방을 좀 더 내려보려고 시도해본건데..

맛이 정말 없었어요.

 

한두번 먹는건 괜찮았는데 하루에 2끼를 저렇게 먹으니 미칠거같았던..

수십봉을 한번에 구입해버린터라 나머지 10봉은 정말 억지로 꾸역꾸역 먹었습니다.

 

 

 

 

자취방은 여전함.

설거지를 싫어하기에..

나름 설거지 횟수를 줄이려고 이런저런 노력들이 늘어났습니다.

설거지를 바로 하지않더라도 식사후에는 바로 그릇에 음식물을 물로 씻고 설거지통에 넣어두었습니다.

그러면... 그나마 며칠 설거지를 밀리더라도 방에서냄새가 덜나더라구요..-ㅅ-;

 

 

 

점심 사내식당.

카레와 돈까스.

카레에는 고기가 한조각도 들어있지않았지만 돈까스가 있어서 다행이였던..

 

 

 

 간식시간.

젠장 또 크리스피...

 

 

 

또 점심 시간.

사내식당 

 

고기를 많이 먹고싶어서...

배식하는 아주머니에게 씩 웃으며 고기감자조림좀 많이 주세요 잉잉.

별 갖은 애교 비슷한걸 다 부려서.

다른사람보다 훨씬 더 많은 고기감자조림을 획득.

매우 뿌듯했으나

 

 

자리에 앉아 자세히 보니 추가로 넣어준건 고기감자조림 감자들뿐.

고기는 극히 일부.

 

아 알고는 있었지만 나의 애교는 힘이없구나 싶었던날.

참 억울했던 날이라..

몇년이 지난일이지만 이일은 지금도 생생히 기억하고있습니다..

 

 

여름휴가.

일주일

제주도 올레길을 걷고 분당으로 복귀.

 

 

그리고 다시 자취방.-_-

 

 

 

그리고 다시 근무.

근무중  감귤초코렛까먹으며 제주도앓이..

여행을 다녀올때마다 여행의 여운이 점점더 길게 느껴집니다.

 

 

 면세점에서 사온 선물을 부모님께 드리기위해 본가에 도착

 

 

 

뒤다래

 

앞머루.

 

기쁜마음으로 먼저 어머니에게 수분크림을 드렸는데..  수분크림이 사이즈가 너무 작다는 이유로.

크게 환영받지못했습니다.

 

 

 

오후 11시쯤.

tv보시던 어머니가 꾸벅꾸벅 하시는중.

 

 

나는 자는게 아니다 잠시 눈을 감고 생각중이다 라고 말씀하시며 끝까지 드라마를 보신다고  어머니는 결국 주무시러 안방으로 퇴장하시고...

마루에 이불을 펴고 누었습니다.

머루가 함께 따라 들어옵니다.

 

확실히 이곳은 세상에 몇안되는 내가 진정 무장해제되는 그런 공간중 하나인거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순간.

(적다보니 왠지 오글거리는 멘트같은느낌이군요...-_- 다르게 표현할길이 없을까 고민중..)

 

 

 

 

 퇴근길.

여름은 해가길어서 너무 좋습니다.

 

 

 

점심.

사내식당이 질려서  미스터피자에 왔습니다.

피자는.. 파파존스를 훨씬 더 좋아하는데.

팀내 여자분의 강력한 의견때문에 어쩔수없이 미스터피자로..

 

 

이건 여전히 맛있고

 

 

 새로나온 떡갈비 피자는 별로...

 

 

1년에 몇번만 만나게되는  하늘이 정말 멋있는날의

자전거퇴근길.

 

여행을 하기전.

사진에 관심이 생기기 전에는

고개를 들어서 하늘을 쳐다본일이 별로없었는데

 

언젠가부터 하늘을 자주쳐다보게되었습니다.

 

 

이날 하늘이 너무 좋았어요.

사는게 정말 재미없고 힘든날도 있었지만 이날은 정말 살만하다 느꼇습니다. (..-_-)

 

 

 

술은 별로 안좋아하는데.

못먹어본것에 대한 호기심이 강해서...

신제품이 보이면 한번씩은 꼭 구입해봅니다.

 

 

여전한 자취방.-ㅅ- 

 

 

팩에 들은 음료수는 컵 설거지를 줄여주기에 굉장히 편리하지만.

저같은 사람에게는 좀 위험한 물건이더군요.

 

 

바이크프라이데이.

 

지금은 친구에게 판매했지만.

참 만족도가 높았던 자전거입니다.

 

접이식 투어링 자전거이면서 크로몰리 프레임의 치고는 가벼운편.

게다가 특유의 묵직하고 낮게 깔리는 듯한 주행성과 유니크한 디자인.

 

 

 서로의 미니벨로를 바꿔타보려고 친한형님을 반포에서 만났습니다.

 

 

날도 덥고해서 근처 카페로 들어옴.

 

 

 작은카페였지만 나름 분위기도 좋고

음악도 좋고.

 

 

달지않은 커피빙수도 좋았고. 

 

좋았습니다.

남자둘이 카페에 앉아있다는점 빼고.

 

 

바프대신 몇일 타보기로한 미니벨로.

다혼 스피드프로TT

스프린터타입이라 포장도로에서는 정말 쭉쭉 잘나가더군요.

자전거 인구가 많아 가속 감속을 많이 해야하는 한강자전거도로 같은곳에서는 정말 최적인듯.

불바도 생각보다 포지션이 편했고...

 

단. 생각보다 무겁기도했고 (무게가 바프랑 별차이가없는느낌.)

정비가 어려운 내장기어를 사용하고 있어서 장거리여행시 트러블이 발생하면 대처를 할수없기에. 그부분이 불안했음.

(물론 내장기어는 자주 트러블이 발생하는 물건이 아닙니다..단단하고 좋아요..)

 

 

 

클라이머들.

남자나 여자나 요 운동이 취미인사람들은 모두 몸이 이쁘더군요.

그래서 언젠가 한번 해보고싶은운동..

 

 

 

 

친구장군네집. 

 

 

새식구가 생겼어요.

 

애기냥이들이 모두 그렇긋이

발랄합니다. 

 

 

 

 

아주.. 발랄합니다.

 

 

 

아주 많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공격(?)중.

  

 

 

친한형네 고양이는 급성장중.

조금씩 커지면서 어렸을때의 발랄함은 조금씩 줄어들고

어렸을때에는 그렇게 나를 보고 놀아달라고 하더니만.

이제는 나를 보고 경계하는......

 

엄청난 배신감을 느꼇던날.

 

 

흥미를 끌기위해 장난감으로 꼬시는. 

 

 

박장군과  친한형고양이.

주위사람들이 갑자기 고양이를 많이 기르기 시작함...

  

 

걸어다닐수있는 공간이 점점 줄어들어서..

 

 

결국 청소시작.

 

 

10분정도만 정리해도 이정도인데.

왜이렇게 청소를 안하게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확실히 바닥에 있는 옷과 쓰레기를 버리고  설거지  까지만 해줘도

집에 느낌이 달라지는군요.

 

왜인지 밀린 설거지할때마다 사진으로 찍어두었습니다 -ㅅ-;

요런 싱크대 사진만 백장넘게 있는...-_-

 

 

또 점심시간.

짬뽕집. 

 

 

 짬뽕을 기다리며.

 

 

그걸 보고 옆에 동료도 따라함.

 

 

 

입이 싼건지 요런 프렌차이즈 짬뽕집이 제입에는 더 잘맞네요.

 

 

 

식사후 후식. 

 

 

 

 

 제가 쐈습니다.

아마 그래서..사진을 찍어두었던걸로 기억합니다 -_-;;;;;;;;;;;;;;

  

 

 

신세계였던 맥주창고. 

 

 

 ....

 

 

포즈나 표정을 봐서는 조금 취한상태입니다.-ㅅ-

 

 

그러다 친구들이 노래방가고 싶다고해서 오랜만에 노래방왔어요.

 

 

 

친구 순진이가  초급모임이라고 해서.

도싸 단체라이딩에 참석.

초급인데.................

코스가 초급이 아닌...............

피를 토하며 자전거를 탔던날입니다....-ㅅ-

 

 

자취방의 평균정도의 상태.

아주 더럽지도 아주 깨끗하지도않은.

딱 중간정도.

자취생활 대부분은 요런느낌이였습니다. 

 

 

나도 좀 방을 잘 정리해놓고 살고싶다는 생각을 하기시작했습니다.

버릴건 버리자는 생각으로 이것저것 버리기시작.

가구위치도 변경.

 

 

 가구위치를 바꾼다고 침대옮기다가 침대프레임이 부러지는 일이 발생...T_T

결국 이날이후 이렇게.. 매트리스만 사용하게되었습니다.

 

 

 또 점심시간.

사내식당내의 고민의 장소.

 

1번 세트 2번 세트 두가지 메뉴인관계로..

다들 식당에서 줄을 서기전 요 메뉴 샘플을 보고 고민합니다.

 

 

저는 이걸 선택.

만두국과 밥과 순두부와 호박죽, 셀러드.

국적불명의 알수없는 조합이지만 또 이런게 사내식당의 묘미랄까요.

 

 

 

식후 디저트.

 

 

 

퇴근후.

고기에 후추소금양념을 한후  프라이팬에 구운것.

 

외적인 비쥬얼만으로 보기에는....

혼자사는남자가 혼자 컴퓨터앞에 앉아  혼자 외로이 고기와 술을 마시는 모습이겠지만..

비쥬얼과는 달리 정말 만족스럽고 맛있는 식사였습니다.

 

 

볼때마다 꼬맹이때 시절이 생각나는 방역차.

 

 

 왜 이차만 보면 뒤에 졸졸따라다녔던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지금 커서도 이냄새는..그리 나쁘지않아요.

 

 

 

 복날의 사내식당.

여름도 이제 끝나가는중입니다.

  

 

 

 이날 메뉴의 평가들.

 

 

 

산을 자전거타고 가는느낌이 항상 궁금하던차에

할인소식을 듣고 mtb를 구입했습니다.

 

 

자취방근처에 산이 몇개있어서. 

 

 

 연습하기좋았죠.

 

 

신세계랄까...

이래서 산뽕맞는다고하는거같습니다.

도로라이딩할때에는 받을수없는 짜릿짜릿함.

 

그런데... 기술도 부족하고 워낙 겁이 많은 편이라그런지 이런 불안정한 노면을 달릴때의 느낌이

항상 좋지만은 않더군요.

타는 내내 마음이 조마조마-ㅅ-

생각만큼 산에 자주가지 못했어요.

 

 

싸이클

MTB

여행용 미니벨로.

 

자전거가 3대.

 

참좋았긴했는데.

이때이후 조금 일이 바뻐져서 자전거는 늘었으나 예전에 한대만 있었을때보다 자전거타는시간이 줄었습니다.

자전거가 3대있다고 자전거타는 시간이 3배가 되진않는구나 라는 깨달음에

몇대 정리할까 라는생각을 처음으로 해봤습니다.

 

 

 

나도 깨끗한 자취방에서 한번 살아봐야겠다 !

라는 생각으로 레몬테라스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 http://hermoney.tistory.com/category/독립생활_자취생활/레몬테라스프로젝트 )

방을 치우고 정리를 하고난후에 인테리어카페인 레몬테라스에 내방공개를 하겠다! 라고 선언.

 

 

 

정리하고 버리고버리고버리고.

 

 

1차 정리완료. 

 

 

 지혼자 축배를 듭니다.

 

 

 본가.

 

 

머루 할아버지

 

 

..T_T)

  

 

오랫만에 집밥입니다.

제가 아무리 자취요리가 어쩌구저쩌구해도 

어미니의 맛은 못따라가네요.

 

 

게다가...

식사후 과일후식이라니.

자취생활때와는 다른 풍요로움입니다. 

 

 

 레몬테라스프로젝트 계속 진행중.

1차 정리를 마치고 이제 몇가지 가구를 구입했습니다.

mdf박스.

완성품으로 올줄알았던 mdf박스는...

지가 알아서 조립해서 쓰는 시스템이더군요.

 

이날 이거 전부 조립하는데 죽는줄알았습니다..........

 

 

 

 

렌지 수납대도 구입했어요.

여행, 자전거, 카메라 외의 물품구입에는 돈을 안쓰는편이라..

나름 과감한 소비였습니다.

 

 

 

 

 방정리 2차.

그렇게...

버리고 버리고 버리고 했는데

버릴게 끝없이 나옵니다.

 

 

저녁식사.

처음 먹어본 꼬꼬면.

나쁘지않은데 워낙에 기대치가 커서 조금은 실망.

 

 

 

 회사.

잠시 휴식.

 

 

회사근처에 있는 카페중.

처음가본곳.

 

프라페치노를 주문했습니다.

주인이 노부부였는데 카페를 시작하신지 얼마안되신건지.

만드시는 모습이 굉장히 서툴고 느릿느릿.

함께 만드시는 그모습이 왠지 보기가 참좋아보여서 몰래 도촬했어요.

 

 

 

 맛있었습니다.

 

 

하늘이 참 좋았던날 회사에서.

이렇게 날이 좋은데.

나는 왜 사무실건물안에만 있어야하는가.

인생이란게 이런건가 다르게 사는방법이 없을까?

라는 생각을 꽤 많이함...

  

 

 레몬테라스 프로젝트는 계속 진행중.....

방배치를 바꾸며 최종정리를 하는데.

이것저것 옮기며 죄다 꺼내놨더니 방이 너무 정신이 없어서...

멘탈붕괴상태였습니다.

 

 

 

본가입니다.

 

 

어머니의 취미중하나..

 

 

다시 회사 화장실.

근무중 급하게 일을 보는데 (...-_-)

우연히 화장실바닥을 보니

바닥에 새우깡이 3개가 있더군요.

 

이게 도대체 어디에서 온 새우깡일까?

라고 고민하며 한컷...-_-

 

 

 

 어제 구입한 티셔츠라며 자랑스럽게 보여주시는

선배이자 동료인 이과장님.

 

정말로저런거를 사는사람이 있구나 싶었습니다..-_-

 

 

 

추석

 

 

추석선물

 

 

자전거를 타고와서 어떻게 들고가야했는데  자전거배낭에 쏙들어가네요 .

 

 

자취방에서의 식사'ㅁ'

 

 

 

자전거타기전.

 

 

  

 

 자전거 타다말고....-_-;

 

 

맨날 쫄바지입고 돌아다녀서그런지..

감기걸렸습니다.-ㅅ-;

 

 

 

퇴근후 근처 식당에서 따끈한 칼국수를 먹고 바로 이불에 쏙.

 

 

그러나 감기가 더악화되어..

다음날 결근하게되었습니다.

 

평일 혼자 집에서노는건 참좋은데.

혼자 집에서 끙끙앓고있으니 기분이 좀 그러더군요.

 

역시 혼자살때에는 특히더 건강에 주의해야합니다.

 

 

감기걸렸는데 팥빙수먹는중 =_=

 

나는 아프니까~

군것질 정도는 조금해도괜찮아.

라는 생각에 끙끙대면서 동네슈퍼에 다녀왔습니다.

 

 

 

자취방 인테리어를 멋지게 꾸며보겠다.

라는 포부로 구입한 책이였으나...

 

너무나 나와는 다른세계의 이야기같아서..크게 도움이 되지는 못했습니다.

 

 

 

다행히 다음날 몸이 좋아져서 무사히 출근.

집에 하루종일 혼자 있다가 회사로 나와 동료들 얼굴보니 좋더군요. -_-

식사후 쌍화탕.

 

 

 

여름이 끝나고 가을.

왜인지 과장이 되었습니다. 왜지 -_-)

 

과장의 위엄어린 표정연습은 아니고....

이상하게 회사 화장실에서 셀카를 찍으면 잘나오는거같아서..

회사화장실에서 셀카연습하며 한컷 촬영 -_-

 

이때에 누군가 다른 사람이 들어오면 굉장히 민망한 상황이 되어버리니 주의해야합니다..

 

 

 

오랫만에 데일리룩.

 

 

 

 

이날 점심은 이랬습니다. 

 

 

 다음날 출근복장.

 

 

점심회식.

 

 

 저녁.

 

 

 역시 데일리룩..

자전거 출근복장입니다..

 

 

가을.

출근길.

날씨가 너무 좋았던 날..

출근하는날 날씨가 좋으면 마음이 심난합니다.

 

 

 점심을 먹고

 

 다시 밖으로 나왔는데

여전히 날씨가 좋습니다.

 

내가 무얼 누릴려고 이런날씨에 계속 건물안에만 있어야하는지.

수입은 적어도 내시간을 많이 가질수 있는일은 없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현실은

수입이 많지만 내시간이 적거나..

수입이 적은데 내시간이 적거나..

대부분은 이런일들..

적게준다고 적게일을 시키지는 않더군요...-ㅅ-

 

 

회식.

어렵고 불편했던..자리.

무사히 회식을 마치고 반강제로(-_-) 2차가려고 나가던중 옛골토성에서 발견한 한장의 사진.

 

 

 소렌스탐이 도대체 옛골토성에는 왜왔을까요 -_-;;

 

 

 

근무하던날.

커피타임을 갖자고해서..

커피배달하러 나왔습니다.

(이것이 허과장이 살아남는법이랄까? -_-)

 

 

오더는 이렇습니다. 

 

 

 .....

 

 

사무실에 있다가 잠시라도 밖에 나오니 좋더라구요.

기쁜마음으로 커피를 날랐습니다 -ㅁ-) 

 

 

 

육체적인 부분보다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강한직업이긴한데.

(뭐 그렇다고 지능적인 일도 아니지만..-ㅅ-) 

언젠가부터 점점점 편두통이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편두통을 달고다니면서 요런약도 항상 구입하게되었지요.

신기하게..  휴가중에 여행을 떠나면 편두통이 사라져요 ..-_-

과장때부터는 내 업무외에 다른사람의 일에도 신경을 써야했는데

저는 항상 제일도 벅차는 사람이라 좀 버거웠습니다.

 

그냥 단순히 연차가 진급했는데 아직 이런일을 하기에는 개인적인 케파가 안된다고 생각..하게되고

이래 저래 힘들었습니다.

 

 

 

여전히 출근.

회사 집 회사 집. 

 

 

오랜만에 야근.

야근 철야가 빈번한게 이 계통인데 이곳에 와서 야근과 철야가 많이 줄었습니다.

간만에 야근하네 라는 생각을 하게된것만으로도 감격했던 순간입니다.

 

 

 

긴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사진이 많이 남아서...  3편으로 이어야할거같습니다 -_-;;;;

눈이많이 내리는데 미끄러운길 조심하시구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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