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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생활_자취생활

자취생의 장보기 결과물 (이마트몰)

by hermoney 2013.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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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오랫만에 쓰는것같은... 장보기 시리즈입니다.

저는 장보기글에 간단히 시식소감을 함께 적는 버릇이 있어서.. (..-_-)

왠만하면 모두 먹어본후에 쓰려고 하는편이라

실제로 글을 올리게 되는날과 장본날과는 꽤 텀이 있네요.

 

 

이번에 구입한것들입니다'ㅁ'

 

이번에는 이마트몰을 이용했습니다.

 

직접 장보러 마트를 갈때에는 이마트보다는 홈플러스를 더 선호하는편인데요.

홈플러스가 제 자취방에서 한방에 가는 버스가 있어서이기도하고..

왠지 모르게 이마트보다 홈플러스가 전반적으로 가격이 약간이나마 더 저렴한듯한 느낌이 들어서이기도합니다.

물론 가격이야기는 그냥 제 감이 그렇다는 말이기에..전적으로 전혀 근거가 없는 내용입니다-ㅅ-

(장보기에 대한.. 전혀 근거가없는 개인적인 감에관한 이야기를 더 덧붙이자면..

왠지모르게 고기쪽은 이마트가 좋은거같고 야채나 과일은 홈플러스가 더 싼거같기도한 느낌입니다..으음.-ㅅ-aa )

 

 

반면 인터넷으로 장을볼때에는 압독적으로 이마트몰을 이용합니다..

더 싸고 그런건모르겠고... 이마트몰 홈페이쪽이 ui가 훨씬 편하고 직관적이라서요...

..아니면 단지 그냥 제가 이마트몰 ui에 익숙해져버린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 다시 잡담이 길어지고있군요.-ㅅ-

그럼 구입한 물건을 살펴보겠습니다.

 

 

 

실속형 대파 1000원, 당근 1000원 2봉, 양파 3개 1000원.

제 애용품 1000원 채소 시리즈 입니다.

나중에 부자가 되면 1000원시리즈 졸업하고 친환경시리즈로 갈아탈예정입니다 -_-;

(..뭐 사실 부자가 되도 카메라나 자전거를 비싼거 사지 야채는 여전히 1000원시리즈를 사먹을같긴합니다만...-_-;)

 

이때 양파가 꽤 비싼시기여서 구입을 안하려고했으나 집에 양파가 하나도 없었기에.. 어쩔수 없었습니다.

양파따위 별로 좋아하지도않는 어린이입맛인데.

요리를 조금씩 하다보니 집에 양파가 없으면 허전하네요. 털썩.

 

당근은.... 갑자기 장보던 당시에 생당근 토막내서 와그작와그작 씹어먹고싶은 욕구가 발생하는 바람에...두봉구입.

 

 

맨날 개성왕만두만 사먹다보니 왠지 개성만두 시리즈의 다른것도 먹어보고싶어서 구입했습니다.

그러다가...

발견한 감자떡만두.

겨우 570g인데 개성왕만두1.5kg과 가격이 비슷합니다. 덜덜덜

부자들 전용으로 나온 식품인듯.

 

못먹어본것에 대한 호기심이 강한편이기도하고..

때마침 1+1행사를 하기에 조금 사치를 부려봤습니다.

 

과연 어떠한 맛이길래 이정도로 고가로 책정되었는지?

다음에 조금 자세히 적어보겠습니다.

 

 

 

지금 젊은이 (...아.. 내가 벌써 이런표현을 쓸 나이인가 =_=) 들이 알까모르겠는데..

제또래인 70-80년대생들은 아마 대부분 삼각형 봉지모양의 커피우유와 바나나 우유에 대한 호감도가 어느정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마트에서 pb상품으로 그 삼각형봉지 커피우유가 나왔더군요.

가격은 더 저렴하게 !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모양은 비슷한데 맛은 비슷하지않습니다.-ㅅ-)a

 

적고보니...

이마트커피우유는 이마트커피우유의 퍼스널리티가 있는것인데 그에게서 서울우유의 추억을 찾으려하다니

왠지 미안한 마음이 드는군요 -_-;

 

맛이 없진 않구요...

그냥 다른종류의 커피우유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흠흠.

 

 

 

네.

저에게는 일종의 종교중에 하나입니다.

나뚜르 녹차맛.

가끔 50%가 뜨는데요.

50%세일이라고는해도 인간적으로 너무하다 싶은 가격입니다만.

이걸 보고 안살수는 없었습니다 아멘.

 

나중에 부자가 되면 냉동실에 항상 20개씩 채워놓고 살려구요.

부자가 되면..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소소한가싶지만....

제기준에 부자는 나뚜르를 구입할때 고민을 한번도 안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이거 생각보다 어렵습니다...-__-);

 

 

그러고보니 요즘은 아이스크림들 가격들이 죄다 비싸다보니 베스킨라빈스 31 가격이 오히려 만만해보이네요.

아 갑자기 땡깁니다. 뉴욕치즈케이크맛............아아.

이래서 오밤중에는 먹는글 쓰면안되는데.

 

 

 

예전에 마트에 갔을대 시식코너 아저씨가 이걸로 부침개를 만들어서 계속 입에 넣어주면서 꼬시는데.

참 맛있더라구요...

그때의 기억이 갑자기 생각나서 1000원에 팔길래.

아무생각없이 장바구니로 집어넣습니다.

 

 

이것도 있어야하더군요.

누가 지었는지모르겠습니다만 네이밍이 참 좋습니다.

백설 마지막 한입까지 바삭함을 살린 바삭한 부침가루.

아...좋긴한데 좀 길군요.

 

 

장볼때마다 구입하는 두부와 어묵입니다.

순두부에 김치 송송송 쓸어서 생으로 먹으면 맛있습니다 -ㅁ-)b

 

 

보리차를 계속 끓여서 마시고있긴합니다만..

이것도 가끔 필요하긴하더군요.

 

 

 

우유입니다..

조금 더 덧붙이자면.... 저는 파스퇴르 우유를 좋아합니다....-ㅅ-)a

 

가끔 튀김류 해먹을때 포도씨유같은걸 쓰기에는 아까운느낌이라... 기름도 구입했습니다.ㅏ

식용유보다는 콩기름이 낫겠거니 하는 심정으로 구입했는데...

뭐가 더 나은지 모르겠어요.

 

 

음.. 안먹어야하는데..

한때 아예 끊을까도 해본적이 있었는데..

저는 가끔 필요하더군요.

농심제품을 볼때마다 예전에 농심본사에서 NDS분들이랑 불꽃야근하던 기억이 슬금슬금 올라옵니다.

일요일에 농심본사에서 일하면... 사내식당에서 메뉴로.. 신제품 라면 나옵니다............=_=)

 

 

 

요즘 자주 먹습니다.

편하고 맛있습니다.

피자와 파스타는 언제먹어도 좋아요.

가끔은 내가 이태리 출신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질리지않습니다.

물론 생긴건 100% 한국입니다.

 

 

 

역시나 못먹어본것에 대한 호기심이 가득한편이라...

뭔가 신기해보여서 구입한 야채케찹.

 

......흐으으음... 뭔가 기존 케찹과는 미~~~~~~~~~~~~~~묘하게 다른맛 이긴한데...

굳이...이걸 찾을정도는 아닙니다.

 

 

세트로 약간 세일을 하길래 한번 구입해봤습니다.

세일을 해도 가격이 만만치않습니다. (소량씩 넣는제품이다보니 생각보다 오래쓰긴하네요.)

 

무슨 맛인가 궁금해서 먹어보니

설마 국간장에 물넣어서 만든건 아니겠지? 설마?

라고 의심하게 되는듯한...

말그대로 순한 국간장맛.

 

일단 구입했기에 볶음, 국물요리 등등 여기저기에 마구마구 넣어보고는 있습니다.

여기저기 마구마구 집어넣어도 되는 범용성에서는 합격점..

 

뭔가 맛이 조금더 좋아지는듯하기도하고~

아니면 그냥 맛이 조금더 좋아지는듯한 기분만 드는거같기도하고 -_-;

날카로운 혀가 아니라서 잘모르겠습니다.

플라시보효과인건지 넣으면 확실히 뭔가 더 좋아진듯한 기분이 들기는하는데...

그러나...

블라인드 테스트로 이걸 넣은것과 다른조미료를 넣었을때.  구분할수있을까 라고 생각해보면 ... 자신이 없습니다.

(...제가 무슨 미식가도아니고 블라인드테스트를 할일도 없겠지만 -_-;)

그래서 강력 추천은 못드리겠네요.

 

 

그래도 병은 이쁩니다. 디자인은 마음에 들어요 *-_-*

 

 

이건 그냥....

가끔은 이런 음료수도 마시고 싶어서....

청포도맛을 좋아합니다.

옛날에 청포도맛나는 사탕같은게 있었는데. 이름이 기억안나네요.

 

 

 

음..이상입니다.

 

일단 정리부터해야겠어요.

뭐...정리야 다음에 해도 상관없긴합니다만...

냉동식품은 바로 냉장고에 넣어두지않으면 안되니까요.

 

 

그래서 찬장은 이런모습.

 

 

냉장고는 이런모습이 되었습니다.

 

한번 이렇게... 냉동실 정리도 해보구요..

이렇게 줄세워놓고보니..

제방 냉장고같지않아서 조금 어색하군요.

 

뭔가 적다보니 대부분이 극히 주관적인 평가들이라

사실 별 정보가 될거같진않습니다만..

장보실때에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_-)

 

그럼 모든 장보는 사람 화이팅 입니다 !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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