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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생활_자취생활

내 핸드폰속 오래된 사진들... 1

by hermoney 2013.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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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사진정리를 시작하며...

 

저는 사진은 항상 열심히 많이 찍는반면에, 사진파일들을 정리하는일은 항상 미뤄두는편입니다.

그러다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일년치의 사진들이 하드디스크 여기저기에 중구난방으로 흩어져있게되었습니다.

(5만장이 넘는군요....헠-ㅅ-)

 

그때그때 정리하면 쉬운일이였을것을.

특정 사진을 찾을때마다 하드디스크를 뒤적거리는 시간이 점점점더 늘게되고었고.

결국 요즘 주로 하는일은 밀린 사진들을 주제별 날짜별로 정리하는일이 되었습니다.

오래된 사진을 한장한장 꺼내보는건 즐거움이기도하지만 그 양이 워낙많으니...

뭐랄까...  

그동안 게으름을 핀 댓가를 단단히 치루는 기분이랄까요-ㅅ-

 

몇주에 걸쳐서 겨우 사진파일 정리를 완료할때쯤.

이번에는 핸드폰에서 메모리가 꽉찼다고 알람이 뜨더군요.

그렇습니다........

핸드폰 메모리역시 그동안 찍은 사진들로 포화상태였던 것이였습니다... 털썩.

 

예전에 사용하던 옴니아폰과 현재 사용하고있는 겔럭시s2폰에 있는 사진들을 모아보니 이게 또 양이 또 만만치않네요.

4년전부터 핸드폰으로 찍어온 생활사진들 수천장....

 

제사진들이 대부분 그렇듯.

구도가 좋다던가 모델이 좋다던가하는 그런...

타인이 봤을때에는 전혀 가치가 없는 사진들이 대부분이였습니다.

그냥 모른척 모두 삭제해버린다고해도...  아무 문제없는 그런사진들.

그런데 그런사진들을 하나하나보면서 괜히 이런저런 생각들을 많이 떠올리게되더군요

 

.

 

나에게.. 혹은 나의 가까운 사람들에게

그당시 내가 무얼하고 무얼먹고 무얼하고 살고있었다라는...

그런 지극히 private 한 내용들이지만 그래도 어딘가한곳.  public 한곳에 사진들을  올려두고싶은 그런 무리한 생각에.

이시리즈를 시작하게되었습니다.

 

아..이런 글재주가 부족하다보니

"이번글은 제 핸드폰으로 찍은 오래된 사진들 입니다.  개인적인 사진들이라 혹시 다른걸 기대하신분들께에는 죄송스럽습니다."

라고 간단히 한줄로 요약할수있는 내용인데 괜히 길어졌습니다.

(특히 제 얼굴 사진이 많이 들어가있는 부분은 매우 죄송스럽습니다.

저는 남자라그런지 잘생겼던 못생겼던 웹상에서 남자의 얼굴사진을 보는걸 안좋아하는데요. -_-;

제가 이런짓을 하고있군요.

게다가 핸드폰 셀카가 많기에... 나름 자기딴에는 사진이 잘나와보려고 이상한 표정을 짓고 있거나 새침한 표정을 짓는다거나(우엨)

얼굴 최적의 각도를 맞춘다고 고개를 삐딱하게 돌리고있는 그런 사진이 많습니다.   =_=

셀카찍는 사람들보고 놀리고그랬는데... 저역시 다를게 없었습니다.

그런면에서는 이 포스팅은 혐오물이 될수도있겠습니다. 심리적인 타격을 받을수있기에 주의를 요합니다.=_= )

 

별 의미가 있는내용들은 없겠지만.. 아 저사람도 나랑사는게 비슷하구나 나랑 먹는게 비슷하구나..

다들 비슷하게 살고있구나.

그런의미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전블로그내용과 중복되는부분도 많이 있을거같아요.^^


 

 

 

넵 제 자취방 사진입니다.

exif 사진정보를 날려먹어서 정확한 날짜를 기억나지않지만

중앙에 침대와 소파를 둔 방배치로봐서는 아마 2009년~2010년정도로 기억됩니다.

 

지금도 깨끗하진않지만 그당시에는 정말 엄청 안치우고살았던 때였는데.

사진상의 방 상태를 보면 나름 대청소를 마친후 청소기념으로 핸드폰으로 한컷찍은거같습니다.

 

 

 

얼떨결에  등산카페 공동구매로 구입한 이 침낭..

1800g 동계용 침낭임에도 착한가격이라 좋았습니다만..

혼자사는 자취방에서는 가끔 저걸 보고 깜짝깜짝놀랐습니다.

그래서 찍어둔사진이 아닌가싶습니다-ㅅ-

 

 

미니벨로를 주로 타다가 싸이클로 바꿨습니다.

아마 이때부터 미친듯이 자전거를 타기시작했던거같습니다.

자취방에서 사무실이있는 정자동까지는 거리가 너무 가까워서 자전거타는 기분이 들지않더군요.

그래서 자전거출근을 할때에 일부러 이른새벽에일어나 괜히 한강을 들렸다가 분당 사무실로 되돌아가거나

그전날 태릉에 있는본가에가서 그곳에서 출발하곤했었던거같아요.

 

그러다보니 퇴근하고 집에가면 바로 잠들게 되는날이 많아졌고.

삶의 패턴이 참 단순해지기시작했습니다.

사무실. 자전거. 집. 잠.

(청소는 안했습니다-ㅅ-)

 

 

 

오랫만에 밀린설거지를 완료하고.

(어디에 이런사진을 쓰려고 이런사진을 찍었는지는 모르겠으나 혼자 자취방에 있는시간에 괜히 이런저런 쓸데없는 사진을 찍는버릇이 생겼습니다. 블로그도 하구요. -ㅅ-)

 

 

 

자취 초창기때의 식사.

어머니가 주신 밑반찬. 김. 오징어젓갈. 날햄(..-_-). 물말은밥.

보기에는 좀 그래도 나름 꽤 맛있는구성입니다.

 

당시에는 전자렌지가 없어서 밥을 한번 먹을때마다 새로 밥을 해야했습니다.

 

 

설거지한지 얼마되지않았는데...

 

 

빨래.-ㅅ-

지금도 빨래(정확히 말하자면 빨래를 빨랫대에 거는과정)와 설거지는 영 적응이 안되네요.

하기 싫어요.T_T

 

 

이당시에 냉장고속.

코스트코에서 아무생각없이 푸룬을 한봉지 사왔는데. (단순히 맛이 궁금해서..-ㅅ-)

엄청난 대용량이라 너무 많더군요.

나중에는 아까워 꾸역꾸역 먹느라 힘들었습니다.

 

 

밥하기 귀찮을때에는 어쩔수없이 이런식으로.

 

 

미친듯이 자전거를 탈때라 그런지 배가 항상 고팟습니다.

 

이번 저녁에는 2개만 먹어야지~

하고 2개를 꺼내먹고서는 30분쯤 있다가 다시 사과를 더 꺼내먹습니다 -_-;;

제 배통을 생각못하고.

사과로 배를 채우려고보니 한끼에 이렇게 먹게되네요.-ㅅ-

 

지금 사과한개의 가격을 생각해보니 엄청난 럭셔리한 메뉴 -_-;;;

 

 

 

친한형님이 전자렌지를 선물해주었어요.

이제보니 나름 패션형.

 

 

 

오오 드디어 !

 

 

 

나도 빵과 삼각김밥을 데워먹을수있게되었다.

 

 

 

신나서 아무생각없이 빵을 전자렌지에 넣은후 돌려보다가...

너무 오래돌렸는지...

 

 

 

빵에서 연기가 풀풀...T_T)

전자렌지에 밴 탄빵의 냄새를 빼는데 엄청 고생했습니다.

녹차티백을 넣고 돌리는등 여러방법을 써봐도 한번에 해결이 안되네요.

 

 

 

그래도 전자렌지덕분에 한번에 밥을 여러끼를 해서 얼려두었다가 한끼한끼 해동시켜먹는.

그런 시대가 열리게되었습니다.

매끼니마다 밥을 새로안해도되니 너무 좋더군요.

 

 

 

겨울이 되어 자전거시즌오프.

고등학교친구들이 신년회로 스키장을 가자고하더군요.

스키장을 한번도 못가봤었는데.

자전거나 등산외의 활동에는 별로 관심이 없던터라..

당시에는 귀찮다고 궁시렁궁시렁댔으면서.

 

나름 가기전날에는 같은팀 차장님께 스키바지도 빌리고 설례이는 마음으로 오밤중에 미리 입어보기도했었던거같습니다.(...-_-)

 

 

막 이렇게.. 보드타는 자세를 하면서 혼자 셀카질하고있는..-ㅅ-

 

 

 

드디어 처음 와본 스키장.

 

 

처음와본 스키장은

재밋고..아팟다.

..이렇게 간단히 요약할수있을거같습니다.

세상에 스키나 보드를 좋아하는사람이 이렇게 많은줄은 몰랐습니다.

다들 화려하게 입고있는데 친구가 빌려준 보드복이 상의가 너무 시커먼해서 왠지 마음에 안들었던..

 

친구가 10분정도 가르쳐준거외에는 별 교육없이 그냥 바로 실전에 투입.

엄청나게 넘어졌습니다.

아픈데 재밋기도하고 돈이 아깝다는생각에 기를 쓰고 슬로프를 11번정도 올라갔던거같습니다.

내인생 최고로 많이 땅바닥에 넘어진날.

 

 

원래 목표는 야간에도 타는거였는데

다들 기운이 다 빠져서 (..-_-)

 

 

 

그냥 술로 마무리.

이날 처음 숙취해소제인 여명을 경험하고 신세계를 맛보게됩니다.

(그런데 이게 내성이 생기는지 몇번 사용이 거듭되니 그때와 같은 효과가 잘안나오는기분입니다.) 

 

 

원래는....

다음날 아침에도 일찍 스키를 타기로했었는데.

다들 시체모드.

 

 

저도 시체모드.

여명탓인지 숙취는 하나도없이 정신은 멀쩡했는데 팔과 다리와 목이 움직여지지않았습니다 -______-);

 

 

 

그리고 어느덧 봄이되어 (..-_-)

 

 

예비군훈련.

아직 주소지를 자취방에 옮기지않았기에 예비군훈련을 받으러 자전거타고 본가까지 왔는데.

자전거 고글만 쓰고오고 안경을 챙기지않아서...

군복에 고글을 쓰는..

영 이상한 꼴로 훈련을 받게됩니다.

(왠지 매우 부끄러웠슴........-ㅅ-)

 

그후로는 종종 이런일이 더 발생.

회사에서도 안경이 없어서 자전거고글쓰고 근무하는일이 몇번더 있었습니다......

(역시 부끄러웠슴......-ㅅ-)

 

 

 

친구가 독일로 유학가기전 여행을 가보고싶다고해서.

친구와 함께 둘이서 지리산 둘레길을 걸었습니다.

 

 

지리산은 정말 아름다웠어요.

이때에는 3코스밖에 걷지못했지만 언젠가 모든 둘레길 코스를 걸어보자고 생각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때 민박집에서 친구가 술먹고 난리친거....

아직도 잊지않고 있습니다. (보고있냐 설거지김. T_T)

 

아아. 그때 민박집에서 만난 처자들이랑 이야기가 잘되고있었는데.........

 

 

조금 잘 안치우는 자취생.

블로그 그 제목대로입니다.

자취방은 이렇게 안치울때에도 있었고 가끔 치울때에도있었습니다.

안치울때에는 정말 엄청나게 어지럽히고 살았는데

방을 치워야한다 방이 더러워서 힘들다 라는생각보다는 처음하게된 독립생활에서의 자유로움이 참 좋았습니다.

(반면에 내가 스스로 청소를 하지않는한 절대로 이꼴이 나뻐졌으면 더 나뻐졌지 더 좋아지진않을것이다라는 진리를 깨닫게되었지요....-_-)

 

 

회사 야유회.

난지도 캠핑장을 가기전 상암 홈플러스에서.

 

 

난지도캠핑장.

저는 압력밥솥 가져오는 담당이였습니다..........-_ -)

 

 

점심.

사내식당.

유일하게 내가만든음식이 아닌 음식을 먹을수있는 시간.

밥과 반찬은 항상 꾹꾹 눌러담기.

 

 

 

친한형님에게 새 가족이 생겼습니다.

고양이 레오.

 

애기냥이의 그 미칠듯한 귀여움이란...................

 

 

 

회사.

오후에 간식타임.

글레이즈 4개를 먹는거보고 다들 놀랍니다. (다들하는말.  그 단걸 ! 4개나 !)

개인적으로 저는 요런 단종류보다는 피자가 더 좋더라구요.

 

 

미안합니다.T_T

자취방에서 셀카질하고있던 사진인듯.

2:8 가르마 실패. -ㅅ-

 

에... 지금 보니 이후로 셀카가 다발로 나오기시작합니다. 우엨.

스크롤을 빨리내려주시는게 정신건강상 좋으실거에요....-_-;;

 

 

왜 혼자 자취방에서 맥주를 마시며 핸드폰을 향해 미소를 지으며 셀카를 찍었던건지.

저였지만 쟤가 왜 저런짓을 했는지는 저로서도 알수없습니다.-_-

 

 

사내식당.

간만에 마음에 드는 메뉴.

 

 

출근전 데일리룩? -_-;

패션테러리스트인주제에

이런사진을 왜찍었는지..T_T

 

 

역시 출근전 데일리룩.......

 

 

왜 찍었는지 알수없는사진.

 

 

왜 찍었는지 알수없는사진.

 

 

 

머드팩하고...

왜 찍었는지 알수없는사진...............=_=

뷰..뷰티 블로거를 꿈꿔온걸까요? -_-;;

 

 

머리스타일방황중.

 

자전거를 타니 체중감량효과는 좋았는데...

대신 없어보인다는 말을 듣기시작했습니다.. (..-_-)

 

 

 

싸이클 5000km 넘겼을때인듯. 체인교체.

드랍바도 잡기편한아이로 교체.

13만원 지출 -_-;

 

 

이때 기억합니다.

정자동 사무실에서 근무하던중.

급히 은행갈일이 있어서 잠시 외출.

(아마 전세대출 관련 문제였던듯?)

 

 

은행이 정자동 카페거리중간에 있었는데 일과시간에 혼자 카페거리를 걷는데 이시간이 참 여유롭고 좋았어요.

 

 

기왕 허락받은 외출 잠시 된장남놀이좀 해볼까하고 카페에 들어가려다가 커피값보고 좌절.

 

 

 

비오는날의 사무실 모습.

 

 

역시 구내식당.

사람들로 바글바글하던날.

저멀리 자리가 빈 테이블이 보여서

 

 

다함께 잽싸게 앉고보니...

임원들자리..-_-;;;;;;;;;;;;;;;;;;;

이날 다들 밥을 매우 빨리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메뉴는 짜장밥과 탕수만두.

배식하시는 아주머니에게 탕수만두 한개만 더 주세요.

라고 비겁한 미소를 지으며 굽신굽신하면 한개 더 얻을수있었습니다 -_-;;;;;;;;;;

 

먹는거앞에 자존심없습니다-ㅅ-

 

 

 다음날 사내식당.

이날의 메뉴는 부대찌개.

부대찌개 사리가.. 칼국수면.-ㅅ-)

 

 

이날 저녁메뉴.

맛은 있었으나 절대 저거로는 내배를 채울수없었음.

 

 

 

본가 집공사로 인해 다래와 머루가 이주정도 제 자취방에서 지내게 되었던때.

 

 

이렇게 잘놀다가도..

 

제가 누우면 바로 옆에 와서 같이 누워 잡니다-ㅅ-

 

 

밥주고 x치우고 생각이상으로 바뻐지긴했으나 함께 있던 기간에는 자취방에서 외롭다거나 하는느낌을 못느꼈어요.

 

다래와 머루는 엄밀히 말하자면 부모님의 가족이니..

저도 자취방에서 동물을 기르고 싶었으나 여행을 때문에 집을 자주비우게되는 제 행동패턴때문에..

포기했습니다.

 

 

 

구내식당. 점심.

호박밥과 우동이라는 뭔가 언벨런스한...구성...

 

 

퇴근후 자취방에 갇혀있던 다래와 머루를 데리고 잠시 산책.

예전에도 느꼈던건데 길거리에서 큰일을 보는걸 좋아하는듯.

본가에 있을때에도 산책을 데리고 나가면 두마리다 꼭 일을 치룹니다.

반려동물 산책시 꼭 용변봉투와 휴지를 휴대할것.

(더러운 쪽으로 조금 더 디테일하게 들어가보자면..-_-  얘들이 이상하게 길거리에서 용변볼때의 양이 집 화장실에서의 양보다 항상 월등히 많은데..

왜그런건지 모르겠습니다. 더러운이야기해서 죄송합니다 그냥 문득궁금해서요..-_-; )

 

 

블로그를 하게되면서 좋은친구도 많이 생겼어요.

친구 박장군.

박장군 신랑이 분당에서 일을하게되는바람에 사무실근처에서 만나서 한잔. 아니 두잔.

 

 

가끔 먹으면 참 맛있는 오짬.

 

 

회사식당에 질려서

(이상하게 메뉴는 계속 바뀌는데 계속 같은걸 먹는느낌 -_ -)

간만에 점심외식.

식당에 사람들이 꽉차서 한테이블에서 5명이서 먹는중이라 어쩔수없이 쟁반을 다들 새로로 돌려서 먹어야했던때....

 

 

 

사무실.

(슬프게도) 가장많은 시간을 보내야하는곳.

인복이 좀있는건지 대부분의 동료들이 다 좋은사람들이라 그나마 즐겁게 보낼수있었던곳.

 

 

그동안 프로젝트 했던곳중 그나마 제대로된 사내자전거주차구역을 가지고있어서 좋았습니다.

cctv 사방에 4개. 근처에 경비원 1명.

2000만원짜리 자전거타는 사람이 있어서 -_-);

몰래 살짝 만져봄....

 

 

 

구내식당.

쌈밤.

 

 

식사후 의견을 적는곳인데.

은근히 재밋는 의견이 많이 적히는곳이라 식사후 틈틈히 구경합니다.

이때느꼇죠.

세상에 쉬운일이 없겠지만 진짜 요식업도 쉽지않다라는걸....

(나는 간이 딱 적당하다고 느꼇는데 다른사람이 엄청  짜다고 엄청나게 항의하는 의견을 적을때도 있었고

나느 짜다고 느낀날 싱겁다고 항의하는 의견이 달린날도 있더군요 -_-)

 

 

 

군것질왕.1

 

뭔가 참 어리버리하고 지저분한 블로그인데..

고맙게도 좋아해주시는분들이 생기기시작했습니다..

블로그를 찾아주시는분중  편의점하시는분이 먹는걸 한상자보내주셨습니다.

덕분에 한 2주동안은 근무시간 내내 먹으면서 근무했어요.

 

 

군것질왕.2

 

군것질왕.3

 

 

음 나쁘진않았는데 워낙 기대치가 커서그런지 그냥 소소..였던 가쓰오 메밀생면.

개인적으로는 농심메밀면을 추천합니다.

 

 

 

구내식당.

 

 

식후.

 

 

가끔 잔반제로이벤트같은걸하는데.

위에 사진을 보면알수있듯이 싹싹비우는스타일이라.

상품타기 쉬웠습니다.

 

이날의 잔반제로 상품은 아이스식혜

 

 

 

회식이였던듯.

지금 생각하면 참 배부른소린데...

회식할때 주로 고기만 구워먹었더니만... 고기말고 회같은거 먹고싶더군요.

 

 

사내식당이 질려서 잠시 외도.

새마을식당.  7분 김치찌개.

김치찌개보다는 구루치기같은느낌이였으나 가성비가 뛰어나 자주 이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50번은 넘게 먹은듯-_-;)

 

 

 

7분김치찌개가 질려서 짬뽕집으로 외도.

이때부터 많이 생기기시작한 짬뽕 프렌차이즈는 나름 신세계였어요.

호불호가 강하던데... 우리팀사람들은 다들 아무거나 잘먹어서 그런지 (..-_-)

이곳도 50번쯤 온거같습니다.

처음에는 다들 조신하게 짬뽕을 시켜먹다가 나중에는 대세가 짬뽕밥으로 바뀌었죠.

가끔 누군가 기분이 좋을때에는 기분좋은 사람이 탕수육을 쏘기도했습니다.

 

 

 

 

역시나 밀린설거지.

배는 고픈데 사용할수있는 그릇이 없을때쯤.

 

 

밀려서합니다.

항상 하는생각.

다음에는 밀리지말아야지.

 

 

점심.

뼈다귀해장국.

 

직장인 5대 점심메뉴중에 하나이지요.

뚝불, 뼈다귀해장국, 김치찌개, 순두부찌개, 짬뽕.

 

 

 

아침.

아~주 가끔.

알람이 울리기도 전에 눈을 떳을때.

수내역 맥도널에서 맥모닝세트를 구입하곤했습니다.

 

 

이상하게 맥도널드에서 먹는거보다 사무실에서 먹는게 더 맛있더라구요.

 

 

점심.

간만에 호화롭게 미스터피자.

우리팀은 저도 그렇고 다들 아저씨들인데 이런거 좋아합니다-ㅅ-

 

 

 

고등학교 친구의 결혼식.

정장은 평소에 입을일이 없어서 괜히 막 폼잡음-ㅅ-

 

 

에..하나둘 결혼들을 하기시작하네요.

 

 

 

중앙선이 개통되고 자전거 붐이 시작되면서.

합법적으로 지하철에 자전거를 실을수있게되었죠.

 

덕분에 주말 당일치기로 라이딩을 갈수있는 장소가 더 많아졌습니다만..

이용객이 너무 늘게되면서

 

 

불만들도 늘어갔습니다.

 

지하철 바닥에 앉아서 술을 마시던 등산객들이(..-_-) 자전거들이 지하철에 타는 바람에 좁다고 소리를 지른다거나 (...-_-)

반대로 자전거탄사람중에서도 진상인 사람도 있고.... (..-_ -)

다들 아시겠지만.. 등산객이 나쁜것도 자전거타는사람이 나쁜것도 아니에요..

그냥 특정 몇몇 진상이 있을뿐.

그 진상중에 한명이 등산복을 입고있는것이고 또다른 진상중에 한명이 자전거를 타고있는것이고..

 

그래서인지 요즘에는 이용을 잘안하게되네요..

 

 

역시나 점심시간.

사내 식당과 회사 근처 식당 모두에 질린 사람들은 결국  도시락집을 이용해보기로.

 

 

....

 

 

진리의 치킨마요 였으나 이것도 몇일 쭉먹으니 질리더군요.=_=

좋은점은. 점심시간 전에 미리 도시락을 주문시켜두면.

먹는데에는 딱10분이면 먹을수있어서 점심시간 한시간동안 자유로운활동을 할수있다는점이랄까요.

(식당들은 꽤 기다려야함.)

 

 

.................

뭔가 죄다 먹는얘기아니면 셀카이야기라...

이게 도대체 무슨 포스팅인가 싶은데요 -_-

너무 길어지는거같아서..

이 이상한 포스팅은 시리즈로 이어가야할거같아요..T_T

2편에 이어서 적도록 하겠습니다.-_-;;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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