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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제주도여행

[제주도여행] 초보가 찍어본 현재의 제주도 모습

by hermoney 2011.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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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여름휴가를 다녀왔습니다.
남들 일할때 훌쩍 다녀오니 기분이 참 좋았지만
생각해보니 이제 남들 놀때 일해야하는것만 남았군요.

....엌ㅋㅋㅋㅋ 망해따.

그래도 그동안 제주도 간중에서 드물게 날씨가 좋아서 참좋았습니다.
(재작년 2박3일 내내 비를 맞으며 자전거로 제주도를 돌음.
작년 3박4일 내내 비를 맞으면 올레길을걸음.
....-_-)

지금 막 돌아와서 사진정리하면서 우선 막 올려봅니다.
여행기는 함께간 사람들에게 사진을 모두 받으면  여전히 느린페이스로... 그래도 열심히 쓸께요'ㅁ'





[제주도여행] 초보가 찍어본 현재의 제주도 모습



 


첫날숙소 마리클 게스트하우스.
예전 무료여행체험 이벤트 응모해서 당첨되서.
갔더니 멤버가 저혼자.
김기사님과 몇박몇일을 함께 제주도 이곳저곳을 걸었는데.

그때 김기사님이 지나가시는말씀으로 한마디~

아무때나 제주도 놀러와 너는 꽁짜여~~~

라고 ...정말 지나가는말씀으로 하신말을...
철썩 믿고 제주도 갈때마다 들려서 꽁짜로 자고있습니다  헠ㅋㅋㅋ

이놈 징한놈이내 놀러오라고 했다고 정말 계속와? 하면서
김기사님 후회하고 계실런지도 -ㅁ-)



 


 게스트하우스에서 본 바다풍경모습.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잠시 들린 협재해수욕장에서 바라본 비앙도



 


선인장길에서 본 선인장길....



 



풍차...'ㅁ'




 



풍경때매 일부러 박아논건 아니겠지만 -ㅅ-
그래도 참좋았습니다.



 


날씨가 좋고 풍경이 좋으니 기분이 방방뜹니다.



 


차귀도 가기전 발견한 한치.
(....오징어인가 한치인가... 구분은 잘못함..)


 


음...오징어같기도하고.




 


그리고 가파도가는 배.



 


올레길 10-1 코스.
가파도.



 



가파도에서 바라본 제주도와 구름은 그저멍...



 


엄지손가락을 들고 멍하니 감탄할수밖에없었습니다.


 


그저 멍하니 바라볼뿐



 


날씨가 좋아서 참 신낫는데.
............너무 좋아서

타죽는줄알았던...

그래도 풍경은 좋았습니다.



 



산방산탄산온천게스트하우스 앞에 보이는   산방산



 


역시 게스트하우스하면 술.
술하면 게스트하우스.

쌩판모르는사람들과 함께 이런저런얘기..



 


...아이구 숙취야...
과음은 금물입니다.


 


희안하게 지방여행가면 전날 술을 마셔도 아침에 눈이 번쩍 잘떠집니다.
공기가 좋아서 그런가..~



 


아무튼 또 산방산 파노라마샷.  (클릭하심 커져요 *-_-* )

개인적으로 산방산으로 좋아합니다.




 


그리고 우도
서빈백사. 해수욕장.

 


우도는 자전거타고 돌았습니다.





 


참 날씨도 좋았고..
역시나 타죽는줄알았던...

저는 쫄바지랑 자전거 져지입으면 더위에 강해지는데..
그외에 옷을입고 배낭을 매니

....타죽는줄....



 


...우도...'ㅁ'




 


성산일출봉가는길입니다.
하늘에 구름이 참 고왔었던 기억이 납니다.


 


올때마다 꼭한번씩은 올라가보게되네요.



 


성산일출봉에서 내려다본 제주도


 


해지는걸 멍하니 오랫동안 바라봤습니다.



 


그리고 해가 진후 슬슬 내려왔죠.
해질녁 올라가서 해진후 내려오는 타이밍을 좋아합니다.




 


성산일출봉 야경..이라고해야하나.


 


아무튼 항상 지혼자 우기는 감성샷입니다.





 



다음날.
사려니 숲길 가면서 지나간

삼나무숲길.

처음 자전거여행을 시작했을때
여길 이른 아침에 자전거로 지나갔었죠.

그때부터 저는 자전거여행에 빠질수밖에없었습니다.




 


사려니 숲길'ㅁ'



 


역시나 저혼자 우겨보니
사려니숲길 감성샷.

아아 감성돋는다 -ㅁ-


 


아아 감성돋는다..
하고 찍고나서보니
저거랑 비슷하게 생긴 빵이있었는데.

..배고프다'ㅁ'

...뭐이럽니다.
감성남은 어렵습니다.





 



그리고 카메라 사람들은 대체로 다 좋아하는  김영갑겔러리.
여기도 꽤 자주오는군요.




 


겔러리답게 화장실 마크도 감성-_-



 


김영갑 겔러리에서 멋진 사진들을 보니
역시나  몹쓸감성이 마구 되살아나서

김영갑겔러리카페에 들려서
마구 찍어봅니다.




 


아아 감성 가득한 open close시간이다.



 


아아아 감성 가득한 카페유리창이다.





아아아아아아아 감성 가득한 카페 벽색깔이다.
역시 김영갑겔러리구나.



하고 아아 감성모드답게  아메리카노를 시켜야했지만
저는 팥빙수



 


감성스러운 표정으로 먹지못해죄송합니다.....



 


김영갑겔러리는 갈때마다  뭔가 찡하니 그런느낌을 주는거같습니다.
김영갑겔러리를 다녀오니  막 차속을 찍어도 왠지 느낌있어보이는듯하게 나오는듯? (...뭔말이냐..-_-  )





 



풍차가 인상적이였던 김녕해수욕장.



 



물론 해수욕장에 오면 풍차따윈 보이지않습니다.

......라고 농담섞인 멘트를 날려보지만...
왠지 되돌리긴 힘들듯..





 


개인적으로 전체적인 탁트인 풍경은 젤 좋다고 느끼는 함덕해수욕장입니다.



 


이런모습'ㅁ'


 


오오오오오~~ 저거바바  수영복이야~~

하는 표정과 자세는 절대아니구요.......

그냥 일부러 재밋게 찍은겁니다...

(...라고 하기에는 저사진에 저표정에는 왜이렇게 리얼리티가 가득한건지.)

가뜩이나 더러운 이미지로 굳어가고있는데...

변태이미지까지 추가되면 곤란...

한데...  이미 그렇게 되어버린듯하기도하고...









 


곧 정신을 수습하고 다시
해지는 바닷가.

감성모드로


 


감성충만하게 무인카페에 와서 아이스크림 한접시를 먹습니다.

...무인카페라  내가 접시에 아이스크림을 담는거라서 그런지 좀 많이..담은느낌이...

(... 감성남이 될라면 아메리카노..같은걸 먹어야하는데...)




 


술을 한잔해서인지 무인카페 피아노에도 잠시 앉아봅니다.
영화나 드라마 같은데 보면 느글느글한 그런 장면이있지요.

어느카페나 바에서
주인공이 술을 마시다가  피아노앞에서  멋지게 연주.

주위 손님들이 막 박수를치고....



 



아아  삘미~~~~~~~~~~~~~~~~~~~~~~


....술을...많이 했나봅니다 -_-


사실 피아노 칠줄하나도몰라요.
그냥 자세만...

저런 컨셉샷을 찍히고싶었기에 ...
 

연주하는줄알고 사람들이 쳐다봐서 매우 창피했던...

저러고 자세만 잡고 피아노 닫고 얌전히 내려왔지요.








 



뭐 아무튼 그렇게 즐거웠던 제주도의 마지막 밤이 끝났습니다.



 


비행기타러 나가는길에 본  자전거여행자들.
저는 이제 제주도여행을 마치는데

또다른 사람들은 이제 시작하는군요.

부럽습니다'ㅁ'


제가...보고...싶지는 않으셨겠지만..-_-
그래도 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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