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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인 느낌입니다 ^^
(...사실 오랫만이군요-ㅁ- 이 게으른 블로거같으니..-ㅅ- 그냥 좀더 생활에 노력하고있었다고
이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햄.
생으로 퍼먹는햄... 특히 스팸.
꽤 먹을만합니다.
햄을 날로 퍼먹는 주제에 무슨맛을논한다고......-_-
식당에서 뭔가 먹고나서 아아 맛있다라거나 맛을얘기할때에
잘아는분들이 농담삼아저런말을 하는걸보면
저는 즐겨먹었는데 의외로 그렇게 먹는분들이 별로없었나봅니다.
생햄 날로 퍼먹는 야만인
나름 자세히 보면 나름 귀여운데...숟가락자국..*-_-*
햄을 또 퍼먹을까하다가...
햄을 날로 퍼먹는 야만인 취급당하는 얘기들이 수없이 머릴스쳐지나갔습니다.
생으로 퍼먹는햄...
건강에도 안좋다고하고....
뭔가 안좋은가봅니다.
사실 약간 둔한편이기도하고..
날로 퍼먹는햄맛에 만족하기도하고..
나름 내페이스대로의 삶을 살기도하는사람인터라
그러려니했으나..-ㅅ-
현재위치는 미약하나
조금씩변하는 .. 그런모습을 보여주는 사람이 되도록 결심했기때문에
이번에는 한번 구워보기로합니다.
(햄하나 구워먹는주제에 무슨 큰결심하는척 하고있군요 오호호)
흠... 벗어나볼까 생햄퍼먹는 야만인.
그렇게 저녁요리가 시작되었습니다.
구운햄. 구운스팸...
항상 봐오던 익숙한 숟가락 흔적이 보입니다.
왠지 친근하군요.
안녕. 생햄.
널좋아했지만.
이젠 나도 조금변해야해
널구워주겠어.
미안.
술도 안마셧는데 햄을 쳐다보며 대화를합니다.
무슨 햄을 생으로 퍼먹으면 햄에게 도움이 된다는듯한 말도안되는 내용이로군요.
생으로 씹어먹나 불로 구워서 먹나 햄에게는 둘다 고통스러운일인건데...
....-_-...
햄을 구워먹을려면 잘라야하고..
햄을 자를려면
도마를 꺼내서 칼로 자르고
도마를 다시씻어야하는 그런 프로세스가 떠오릅니다.
지극히 정상이지만.
조금생략해보기로합니다.
모양이야 뭐....
언젠 내가 이쁘게 해먹었나-ㅅ-
칼로 잘라서 굽는건 다음기회에 해보기로..
요렇게 캔체로...
젓가락을 슥슥잘랐습니다.
모양참. 정감있게 생겼네요-_-
숟가락 자국이 그대로...
(이건 절대로 남에게 대접못하겠군..-_-)
햄에는 다량의 기름이 있기때문에 굳이 기름을 뿌리지않아도 된다고합니다.
완성.
어느날 어느자취인의 저녁상.
김치를 썰어서 통에 담아야하는데.
배가 고파서 김치도 생략.
솔직히 말하자면.
구운쪽이 맛있습니다.
역시나 써놓고 보니 무슨 햄구운거 생전첨먹어본 사람같군요.-_-
구운햄.. 먹어봤어요 저도..-_-
단지 따듯한 밥에 구운햄 그뿐인데.
마음까지 따듯한이느낌 (조금 과장)
심플한데 맛까지 있는.
요런저녁식사가 사실 저에게는 최선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방금한 따듯한 밥과 구운햄. (로스팜...)
그리고 얼마뒤.
구운햄맛을 잊지못해...
아 맛있겠다..하는순간.
냉장고에 밥이 다떨어진걸 확인.
냉장고에 잠자고있던 조금 숟가락으로 퍼먹던 로스팜을 다시 찾았습니다.
(
개인적으로는..생햄퍼먹는건...
스팸은 괜찮습니다만.
로스팜은 별로에요.
로스팜은 날로먹는건 느끼합니다.
분발하세요 롯데
)
당연한 말이겠지만...
밥이없을때에 내가 밥을 하지않으면
어디서 하늘에 뚝 밥이 떨어지거나 하지않으므로...
밥을 다시 새로합니다.
여러인분의 밥을 해서 공기에 나눠담은후 얼려서
나중에 해동해먹는 식의 생활을 하고있기에
가급적 한번의 밥을 할때에 꽉꽉차게 하는게 좋은데...
이거도 나름 기술인건지 하다보니 점점
한번 밥을할때에 밥솥의 한계량까지 꽉꽉 하게되는 기술이 늘고있습니다.
이렇게 공기에 밥을 나눈후
이렇게 해놓으면
뭔가 참든든한느낌.
부자의 느낌이 조금납니다.
단지 시간이 갈수록 저 공기가 하나씩 비워짐에따라서
왠지 순식간에 가난해지는 느낌이 드는게 단점...
전기밥솥을 그냥 하나 사버릴까 싶기도한데요..훔...
꼭 평소에는 별생각없다가도 이순간에만
전기밥솥 지름신이 옵니다.
전기밥솥사고싶어지면 다른 지름신도 함께 옵니다.
옷장도 사고싶은데..
수납장도 하나 사버릴까
필요한건 사야하는데 ..음....
일단 참습니다.
왜참는지 알수없지만 전기밥솥 지름신을 다시 또참아봅니다 -_-
냉장고에서 찾은 로스팜에도 친근한 숟가락자국이....
역시나.
얼마전에 했던 똑같은고민을 잠시.
....
햄을 구워먹을려면 잘라야하고..
햄을 자를려면
도마를 꺼내서 칼로 자르고
도마를 다시씻을까...
아니면... 젓가락을 자를까
....
햄의 모양을 버리고 효율을 선택.
...........글 서두에 조금씩 변화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라고 거창하게 써놓구서는.....
똑같자나.
아니..같지않습니다.
제가... 햄을.. 구워먹기시작했습니다!
(...뭐냐 이놈은... 방금 저게 자랑이라고 쓴건가-ㅁ-)
칼과는 달리 거친듯한 절단면이 생겨서
터프한 느낌이 들어서..
괜찮습니다..
햄을 자른후...후라이팬에 굽습니다..-_-;;
조금 아쉬운데....
탄상태...
-_-
딱 저거의 중간정도가 제일좋은데.
뭐든.
너무 모자란것도 좋지않고
너무 과한것도 좋지않은거같습니다.
벨런스를 잘찾아야하는데..
생각보다 그런컨트롤이 쉽지가않네요.
노력하다보면 다음에는 적당히 잘굽겠죠.
과정을 기억하는사람은 별로없지만..
그래도
노력한다는...
노력했다는거에 주력해볼려고합니다.
언젠가 멋진 아웃풋이 나오리라...
그때에는 저도 적당히 구운햄을 잘먹을수있겠죠.
날로먹었을때 참 별로였던 로스팜.
구우니 꽤 먹을만합니다.
뭔가 밥솥에서 수저로 햄과 함께 퍼먹다보니
맛은 있으나 왠지 모르게 묘한 기분이 조금듭니다.
일단 결론적으로는...
로스팜은. 구워먹는걸 강추합니다
반찬이 마땅히 없을때에는 따듯한 밥에 구운햄어떨까요? ^^
왠지 햄이라 하면 건강에 안좋을거같긴한데..
설마 햄을 먹는다고 바로 죽거나 하진않을거같고요 (저도 아직잘살아있습니다.)
가끔 이런거도 좀 먹고 그래야죠.
이상으로...
생햄을 날로 퍼먹는 야만인 탈출기였습니다.
멋진 밤되세요^^
(...사실 오랫만이군요-ㅁ- 이 게으른 블로거같으니..-ㅅ- 그냥 좀더 생활에 노력하고있었다고
이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햄.
생으로 퍼먹는햄... 특히 스팸.
꽤 먹을만합니다.
햄을 날로 퍼먹는 주제에 무슨맛을논한다고......-_-
식당에서 뭔가 먹고나서 아아 맛있다라거나 맛을얘기할때에
잘아는분들이 농담삼아저런말을 하는걸보면
저는 즐겨먹었는데 의외로 그렇게 먹는분들이 별로없었나봅니다.
생햄 날로 퍼먹는 야만인
이렇게 국과 김치 밥에 스팸날로 퍼먹으면 참 맛있습니다..-_- 믿거나말거나
먹고난 흔적이 좀안좋긴합니다-ㅅ-
나름 자세히 보면 나름 귀여운데...숟가락자국..*-_-*
아무튼 그렇게 또 항상돌아오는 저녁식사시간...
햄을 또 퍼먹을까하다가...
햄을 날로 퍼먹는 야만인 취급당하는 얘기들이 수없이 머릴스쳐지나갔습니다.
생으로 퍼먹는햄...
건강에도 안좋다고하고....
뭔가 안좋은가봅니다.
사실 약간 둔한편이기도하고..
날로 퍼먹는햄맛에 만족하기도하고..
나름 내페이스대로의 삶을 살기도하는사람인터라
그러려니했으나..-ㅅ-
현재위치는 미약하나
조금씩변하는 .. 그런모습을 보여주는 사람이 되도록 결심했기때문에
이번에는 한번 구워보기로합니다.
(햄하나 구워먹는주제에 무슨 큰결심하는척 하고있군요 오호호)
흠... 벗어나볼까 생햄퍼먹는 야만인.
그렇게 저녁요리가 시작되었습니다.
구운햄. 구운스팸...
저번에 먹다만 스팸뚜껑을 엽니다.
항상 봐오던 익숙한 숟가락 흔적이 보입니다.
왠지 친근하군요.
안녕. 생햄.
널좋아했지만.
이젠 나도 조금변해야해
널구워주겠어.
미안.
술도 안마셧는데 햄을 쳐다보며 대화를합니다.
무슨 햄을 생으로 퍼먹으면 햄에게 도움이 된다는듯한 말도안되는 내용이로군요.
생으로 씹어먹나 불로 구워서 먹나 햄에게는 둘다 고통스러운일인건데...
....-_-...
....
햄을 구워먹을려면 잘라야하고..
햄을 자를려면
도마를 꺼내서 칼로 자르고
도마를 다시씻어야하는 그런 프로세스가 떠오릅니다.
지극히 정상이지만.
조금생략해보기로합니다.
모양이야 뭐....
언젠 내가 이쁘게 해먹었나-ㅅ-
칼로 잘라서 굽는건 다음기회에 해보기로..
요렇게 캔체로...
젓가락을 슥슥잘랐습니다.
모양참. 정감있게 생겼네요-_-
숟가락 자국이 그대로...
(이건 절대로 남에게 대접못하겠군..-_-)
햄에는 다량의 기름이 있기때문에 굳이 기름을 뿌리지않아도 된다고합니다.
완성.
어느날 어느자취인의 저녁상.
김치를 썰어서 통에 담아야하는데.
배가 고파서 김치도 생략.
솔직히 말하자면.
구운쪽이 맛있습니다.
역시나 써놓고 보니 무슨 햄구운거 생전첨먹어본 사람같군요.-_-
구운햄.. 먹어봤어요 저도..-_-
단지 따듯한 밥에 구운햄 그뿐인데.
마음까지 따듯한이느낌 (조금 과장)
심플한데 맛까지 있는.
요런저녁식사가 사실 저에게는 최선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방금한 따듯한 밥과 구운햄. (로스팜...)
그리고 얼마뒤.
구운햄맛을 잊지못해...
아 맛있겠다..하는순간.
냉장고에 밥이 다떨어진걸 확인.
냉장고에 잠자고있던 조금 숟가락으로 퍼먹던 로스팜을 다시 찾았습니다.
(
개인적으로는..생햄퍼먹는건...
스팸은 괜찮습니다만.
로스팜은 별로에요.
로스팜은 날로먹는건 느끼합니다.
분발하세요 롯데
)
당연한 말이겠지만...
밥이없을때에 내가 밥을 하지않으면
어디서 하늘에 뚝 밥이 떨어지거나 하지않으므로...
밥을 다시 새로합니다.
여러인분의 밥을 해서 공기에 나눠담은후 얼려서
나중에 해동해먹는 식의 생활을 하고있기에
가급적 한번의 밥을 할때에 꽉꽉차게 하는게 좋은데...
이거도 나름 기술인건지 하다보니 점점
한번 밥을할때에 밥솥의 한계량까지 꽉꽉 하게되는 기술이 늘고있습니다.
이렇게 공기에 밥을 나눈후
랩에 씌워서 냉동실에 얼립니다.
이렇게 해놓으면
뭔가 참든든한느낌.
부자의 느낌이 조금납니다.
단지 시간이 갈수록 저 공기가 하나씩 비워짐에따라서
왠지 순식간에 가난해지는 느낌이 드는게 단점...
전기밥솥을 그냥 하나 사버릴까 싶기도한데요..훔...
꼭 평소에는 별생각없다가도 이순간에만
전기밥솥 지름신이 옵니다.
전기밥솥사고싶어지면 다른 지름신도 함께 옵니다.
옷장도 사고싶은데..
수납장도 하나 사버릴까
필요한건 사야하는데 ..음....
일단 참습니다.
왜참는지 알수없지만 전기밥솥 지름신을 다시 또참아봅니다 -_-
냉장고에서 찾은 로스팜에도 친근한 숟가락자국이....
역시나.
얼마전에 했던 똑같은고민을 잠시.
....
햄을 구워먹을려면 잘라야하고..
햄을 자를려면
도마를 꺼내서 칼로 자르고
도마를 다시씻을까...
아니면... 젓가락을 자를까
....
햄의 모양을 버리고 효율을 선택.
...........글 서두에 조금씩 변화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라고 거창하게 써놓구서는.....
똑같자나.
아니..같지않습니다.
제가... 햄을.. 구워먹기시작했습니다!
(...뭐냐 이놈은... 방금 저게 자랑이라고 쓴건가-ㅁ-)
나름 젓가락으로 자르는것도
칼과는 달리 거친듯한 절단면이 생겨서
터프한 느낌이 들어서..
괜찮습니다..
구운햄 ...만드는건 간단합니다 -_-
햄을 자른후...후라이팬에 굽습니다..-_-;;
설익은상태
조금 아쉬운데....
방심하다 조금 태운
탄상태...
-_-
딱 저거의 중간정도가 제일좋은데.
뭐든.
너무 모자란것도 좋지않고
너무 과한것도 좋지않은거같습니다.
벨런스를 잘찾아야하는데..
생각보다 그런컨트롤이 쉽지가않네요.
노력하다보면 다음에는 적당히 잘굽겠죠.
과정을 기억하는사람은 별로없지만..
그래도
노력한다는...
노력했다는거에 주력해볼려고합니다.
언젠가 멋진 아웃풋이 나오리라...
그때에는 저도 적당히 구운햄을 잘먹을수있겠죠.
날로먹었을때 참 별로였던 로스팜.
구우니 꽤 먹을만합니다.
뭔가 밥솥에서 수저로 햄과 함께 퍼먹다보니
맛은 있으나 왠지 모르게 묘한 기분이 조금듭니다.
일단 결론적으로는...
로스팜은. 구워먹는걸 강추합니다
반찬이 마땅히 없을때에는 따듯한 밥에 구운햄어떨까요? ^^
왠지 햄이라 하면 건강에 안좋을거같긴한데..
설마 햄을 먹는다고 바로 죽거나 하진않을거같고요 (저도 아직잘살아있습니다.)
가끔 이런거도 좀 먹고 그래야죠.
이상으로...
생햄을 날로 퍼먹는 야만인 탈출기였습니다.
멋진 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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