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원룸을 구하는 어느 자취생의 몇일동안 이야기... 이사의 순서? -,,-
http://hermoney.tistory.com/316
에 2탄이라고 보시면되겠습니다-_-
근무지가 서현역일때에는 지금사는곳에 비교적 통근이 편했었는데..
몇달전부터 정자역으로 바끼면서부터 통근이 괴로워와지더군요...
출퇴근시간이 아까워서 자취를 시작했는데 율동공원에서 정자역까지는 도무지 여러루트를 찾아봐도 한번에 가는버스가없었습니다.
분당.. 지하철을 따라서 가는길은 버스가 많은데... 그외에 루트는 버스가 별로없더군요.
지하철이다니는길은 버스가 좀 적어도괜찮을거같은데 버스마져 지하철루트를 따라다니니.. 현실에 가슴이 아픕니다 T_T
분당 .....
분당지도입니다.
그전에는 분당지리에 대해서 하나도 몰랐는데.. 2년정도 분당에서 살다보니 그래도 좀 친숙해져버렸습니다.
모든 계획도시가 그렇듯이 자전거도로가 잘되어있고 사방에는 아파트..
그리고 은근히 도로가 잘되어있어서 생각외로 서울로 접근성이좋습니다.
저야 주로 자전거를 타지만...
차의 경우에는 어느정도의 거리차이는 거리보다는 도로가 잘되어있냐가 핵심인거같습니다.
(분당에서 버스를타면 강남이 거리상 분명 더 가까운데 버스전용차선이 있는 명동이나 종로가 훨씬 빨리 도착하게되더군요. 분당에서 명동이 30분이라는 말을 듣고 거짓말이라고 생각한적이있었는데 정말이더군요 -_- 30-45분 사이면 도착하던..덜덜덜...
아무튼... 모든 도로가 분당을 향해서잘뚤려있습니다. 서울에서 성남이 더가까운데 도로가 훨씬 좋기때문에-ㅅ- 잠실권을 제외한곳은 사실 분당이 더먼데도불구하고 성남보다는 분당이 서울 접근이훨씬 편합니다..)
녹지도 많고.. 지하철역을 제외한 다른곳에는 술집이 거의없습니다.(저는 이게 싫지만.. 자녀가 있는 어른들은 좋아한다고합니다-_- 사람사는곳이 밤에는 취객들로 가끔 시끌시끌해야 사는거같은데 말이죠 ㅎㅎ 술집이 별로없는대신에 학원과 부동산이 굉장히 많더군요..
가끔 야근을 하고 10-11시 집으로 갈때보면 초등학생도안되는거같은꼬맹이들이 수십대의 학원버스를 타고있는풍경이 많이 보입니다..
분당.. 저에게는 아직까지도.. 왠지 정없어 보이는곳입니다. 분당역 마다 사방에 수십군데씩 있는 카페와 같은 인테리어의 성형외과와 피부과,치과들 역시 저에게는 맘에안드는점입니다.. )
퇴근길에 찍어본 정자역입니다....
쓰다보니 잘써지는군요 -_- 분당에서 대해서 좀더 써볼께요.
야탑역...
뭐랄까 성남쪽에 가까워서 그런지 조금은 성남분위기도 살짝나는곳입니다.
시외버스터미널이 있어서 자주이용합니다.
(주말에 접이식자전거들고가서 지방으로 내려가서 룰루랄라 자전거를 타고 다시 이곳으로 복귀한다지요..)
서현역...
분당의 가장 중심지인거같습니다.
교통역시 제일좋구요.
성형외과와 피부과가 제일많았습니다.
자전거타다 넘어져서 얼굴을 다쳐서(아스팔트에 조금긁힌..-ㅅ- ) 아무생각없이 이곳 성형외과를 들어갓다가..
생각했던것과는 전혀다른 병원내부인테리어와 손님 (성형외과 대기실에 앉아있는 사람들을 환자라고하긴 좀 그렇더군요-_-)
그리고 무슨 정장같은 이상한옷과 진한 화장을 한 간호사들을 보고 놀랐었지요... (내가 잘못들어온건가 싶은..)
ak플라자때문인건지 술집이 많아서 그런건지 유동인구도 제일많고...
젊은층이 제일많은듯합니다.
금요일밤에는 술마시려는 사람들로 바글바글... 작은 강남역의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인지.. 금요일늦은밤이나 토요일 새벽에 야근하고 퇴근할려고 서현역을 나오면...
사방에서 취객들이 싸우고있는 장면을 많이 봅니다 -_-;;;;;;
정자역...
사방에 높은건물이 많아서인지 뭔가 그냥 비싼 동네같은느낌이 듭니다...-ㅅ-;
( 퇴근후 혼자 술이나 한잔하려고 바를 들어갈려고하다 입구에 써있는 발렌타인12년산과 안주가 30만원이라는 표지판을 보고 화들짝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17년도아니고 12년산이... 생각해보니 혼자 조용히 가서 마시고나올수있는 그런분위기의 가게가 아닌듯합니다 뭔가 유흥의 느낌이..
들어갔다가 낭패볼뻔...-_- )
근처에 나름 유명한 카페거리가있다고하는데...
카페거리...지금근무하고있는 사무실에서 걸어서 5분이면 갈수있는데...
음 모르겠습니다 이뻐보이긴한데...
동네자체는 깨끗하고 이쁘긴합니다만..
현재 출퇴근하고있는 정자역... 율동공원근처인 제 자취방에서 가려면 버스를 타고 수내역에서 내려서 고가를 건너서 다시 버스를 타야하는..
저의 원망의 대상입니다.
미금역...
왜인지 치과가 많습니다... -_-
죽전역과 오리역
로데오거리가 있어서 옷사기가 편합니다.
분당중 서울에서 거리가 제일먼주제에 집값이 별로 싸지도않습니다 -ㅅ-;
분당이라기보다 용인이라고 불러야할까요 흠...
에..써놓고 보니 미금역이 좀 섭섭해하겠군요. 미금역 미안...-_-;; 몇번안가봐서 널잘몰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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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역에 원룸구하기
얼마전 이쪽으로 다시 이사하려다가 가격에놀라 그냥 현재살고있느곳을 재계약할려다가 (분당역세권의 방들 가격에 놀란..-ㅅ-)
버스가 안와서 퇴근길이 50분넘게 걸리는바람에 머리가 복잡했던날이였습니다.
나름 돈을 조금더 쓰고 시간을 벌려고 시작한 자취생활인데 영 애매한 상태인것입니다.
저는... 출퇴근시간에 버리는 시간이 너무나 아깝습니다!!!!! 회사가 멀거나 통근이 오래걸리면 회사가기가싫어지거든요..
(누군안그렇겠습니다만은..)
그래서 그렇게.....
집주인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이번 계약만료일에 이사해야할거같다고..
저희집주인 디게 좋으신분인데 아쉽네요. 다음 자취하는곳 집주인도 이분들정도만 하면 더바랄게없습니다.
그런데 왠지 모랄까.. 계약기간이 다가와서 나가겠다는 전화를 하고.. 계약금 언제쯤받을수있는지 그런얘기를 하다보니...
알수없는 당당함? -_- 거만함? -_-;;;
요런게 생기더군요.-_-;;;
나쁜 정자역!!! 사방에 저런건물들밖에 없으니 제가 갈수있는곳은없어보입니다...-_-
제가 저런형태의 주거지를 싫어하는건아니구요...-ㅅ-
단지 제가 가지고있는돈이 저런곳에 가기에는 턱없이 부족해서... 괜히 샘내는겁니다-ㅅ-
(사실 서울이나 경기권내의 집값이 제가 보기에는 비현실적이라는 생각이 많이듭니다..)
회사옆... 오피스텔 파라곤....
전세 5000정도되면 딱 좋은데말이죠... 2배도 넘는다는듯? -_-;;
정자역근처에 오피스텔이 두산위브?, 인텔리지, 파라곤, 대림아크로텔 요렇게 4개정도있는듯합니다.
인텔리지의 경우 지금 회사와 건물자체가 연결되어있기때문에 그곳에서 살면 8시40분에 일어나도 지각을 안하는 ....
퇴근후 자취방 창문에서 사무실이 보이는 재밋는 경험도 해볼수있을거같습니다만.
역시나 가격.. 돈이 문제인것이지요...
제가 생각한금액에 그나마 현실적으로 접근하려면...
요렇게 도촌동 이나 상대원..쪽으로 가면 가격이 얼추맞아지긴합니다만....
지금사는곳보다 훨씬 멀어지게됩니다 으하하하하하.
도촌동 신축오피스텔단지... 전세5500짜리가 꽤 매력적이였는데...
나름 250번같은 한번에 가는버스도있긴하지만....
출퇴근시간이 훨씬길어지게된다지요-_-
아무튼 그렇게... 어느새 자취방 계약만료일인 10/28 이가까워져옵니다.
인터넷을 열심히 뒤져봤습니다.
뭐랄까.. 인터넷부동산을 보면 꽤나 희망적인게 많습니다.
현실과는 다르게 전세매물도 많고... 저렴한것들도...
이제는.. 몇번 당해봤기때문에... 대충 가격대를 보면 실제로는 없는 미끼매물들이라는게 감이오네요..
걸려있는사진들도... 건물 시공연도를 보면 절대로 저런상태일리가없는데..
아마 다른곳 사진 대충 걸어놨겠죠... 훗 뻔하지..
세상이 저를 갈수록 냉소적으로 만듭니다....
어째 갈수록 현실에대해서는 차가워지고... 오히려 드라마나 영화볼때 찡한느낌을 받게되네요..-_-;;;
그나마 현실적인 부동산 직거래 카페들을 가봤습니다.
피터팬 뭐 이런곳들이지요...
정자... 정자역... 이런식으로 검색하면..
전세는 이미없습니다.
전세...는 둘째치고 보증금이 좀높고 월세는 낮은 매물이라도 찾아야하는데...
영없네요...
도저히 저의 상식으로는 한달에 40이상의 월세는... -_-;;;;;
시세보다 10만원쌉니다 라면서 월세 85만원인 오피스텔은 도대체 뭘어쩌자는건지 알수가없습니다 (네 요새좀 이런것들에 대해 화가나있습니다 이러다 좌파가 될듯 -ㅅ-....)
호텔식 오피스텔이라면서 월세가 120인곳도봤습니다 으하하-,,-
관리비까지 생각하면 실제 방세가 +20 이될건데...음... 인터넷을 찾아보는건 이제포기...
게다가 분당에서 좀살아보니...
어느정도 위치를 보면...저런 말이 절대로 거짓말이라는거...
지형이 조금눈에 보이네요..
분당 부동산 올리는곳에 광주 신현리 정자역 20분거리 라고 써놓은매물을 보면.. 슬프기까지합니다T_T
(제가 광주를 미워하는게 아니라 저시간에 절대 정자역 못가거든요..T_T)
회사 근처 부동산을 몇군데 찾아봤습니다...
(친절하신 킨스부동산 누님 감사합니다..T_T 아..물론 제가 손님이라 잘해주시는건지는 알지만..그래도 감사합니다..매우 친절하신.. )
가장좋은케이스는 회사바로옆 오피스텔에 7000~8000짜리 전세가있을경우인데 (대출받을생각..-_-) 역시 그런건 존재하지않더군요.
5000-35 (보증금5000 월세35... -_-) 정도가 그나마 월세가 제일낮더군요.. 관리비가 +10정도될테니 실제로는 더큰거겠죠-_-
어느정도의 방일까..한번가봤습니다..
좀 작아도..비싼곳이라그런지... 깔끔하다란 생각이듭니다. 해..햇빛도 들어옵니다!!!!! (지하나 마찬가지인곳에서 살다보니... 채광과 통풍에 목이 마른상태..-_-)
저 풍부한 채광과 통풍양을 보니.. (지하에서 2년살아보면 이게 얼마나 중요한지 감이옵니다.) 마음이 설례입니다...
그래 내가 인생을 살면서 회사옆 오피스텔에서 언제살아보겠어.. 몇년만살아볼까....했지만..
역시나 이것저것계산해보니.. 이곳에서 살게되면.. 매년저축액이 250정도는 더 줄어들겠더군요..-_-
게다가 샤워부스도있습니다.
이런곳에서 샤워하면 춥지않겠죠...
제가 제한치로 생각하고있는 곳보다 월세가 비싸긴한데 일단 찜해둡니다....그러나 아무리생각해도 너무 비싸네요...
보증금을 좀더 높이고 월세를 낮추고싶은데....-_-
뭔가 전세권설정? 비슷한것도 된다고 장점처럼 말씀해주시는데 .. 뭔가 좋은거인가봅니다 -ㅅ-
아무튼 그렇게... 간단히... 정자역근처 오피스텔 전세에 대한 꿈은 간단히 접을수있었습니다....-_-
지도에 A라고 표시된 저지역이 ... 그나마 정자동근처... 그나마..가격이 만만한 빌라촌이있는곳입니다.
저의 마지막 희망인곳이지요.
걸어서출퇴근의 꿈을 이룰수있을것인가...
뭐 요런느낌입니다.
몇군데 들어가봤습니다.
전세 6000.....
사람 심리란게 참묘한건지.....
뭐랄까요 아까 본 오피스텔보다 많이 작지않은데...
이~~~상하게 맘에안듭니다. (사실 사진으로 보는것보다 많이 작아요...)
리모델링을 하고있는 전세 6500짜리 -_- (10워말에 완공? 이라고합니다)
풀옵션에다가 지상층 게다가 귀한 전세매물이라고합니다만...
아까보다 크기가 더작아요...
투룸이였던방을 반으로 쪼개서 원룸으로 개조중이라고하네요 .......
.....아.....맘에안듭니다...-_-
제가 가난한걸까요... 저에게 6500 이란돈은 매우 큰돈입니다 !
나름... 남들하는거 안누리면서모았는데...(일반인 기준에서 보면 꽤 불쌍하게 살고있습니다 -_- 아무리일상복에 관심이 없는 저라고해도...
15000원짜리 옷이 좋다고 사입는건아니거든요....)
오랜 회사생활속에서 그래도 낭비안하고 살아온게 자랑이라면 자랑이였는데....
겨우 이정도구나 싶은...
허탈함과 초라함이 다시 다가옵니다.....
아이폰... 참지말고 그냥 사버릴까 싶네요.. 먼가 좀 울컥울컥 합니다.
이매물도 그렇고..다른거큰금액의 전세매물도 그렇고...
좀더 큰금액의 전세매물을 보고싶었는데 전세담보대출을 주인이 안해준다네요. 요새 전세매물이 귀하기때문이란 설명이 나오긴했습니다만..
살려면 살고 말려면 말라는 듯한 늬앙스가 풍기는건어쩔수없습니다.
나중에 성공해서 저도 집주인이 되어야겠습니다 췟 -_-
그리고 은행... 내생애 첫 대출상담...
그리고.. 다른 전세를 위해.. 모자라는 돈때문에 은행을 가게되었습니다.
항상 저를 걱정해주시느 포비네형이나 주위 직장 선배 동료들의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이사할려고 집을 알아보는것이상으로 은행에 대출상담하러갔을때에는 우울함과 초라함이 찾아올수있으니 마음을 단단히 먹으라고합니다 -_-
(예 : 5000빌리러 은행갔다가 대출최대금액이 300만원이라는 허탈한 웃음을 자아내게하는 상황이 생긴다네요 으하하-_-)
세상이 원래 드럽고치사하니 은행이 돈안빌려줘도 좌절하지말라는 포비네형의 따듯한 위로의 말을 다시 생각하면서...
뭐 그렇게 은행을 들어갔습니다.
처음 해보는 대출상담... 상담내내 신뢰감있고 돈있어보이는 표정을(...좀더 자세히말하자면 연체안할거같은 사람의 얼굴..) 지을려고 노력했습니다 -_-;;;
어차피 제얼굴이라기보다는 소득증명이나 금융실적을 보고 해주는거겠지만...
그렇게... 엄청 긴장되게 대출상담과 조회를해보니...
전세담보대출이 아니라고해도... 신용대출로해도 꽤 많이 빌려주네요 -_-
...........음? 괜히 긴장했나? -_-;;;
아예 왕창 빌려서 1억짜리 초호화 전세 오피스텔로 가볼까나 ... 나도 뉴요커풍의 된장남의 이미지로 가볼까하는 생각이 잠시들었지만...
대출을 해준다는거지...
그돈이 내돈이 아닌거겠죠....
왜일까요.. 대출가능 금액을 듣고나니....... 내돈도 아닌데 내돈같은 그런생각이 드네요...-_-;
사람들이 이렇게 빛쟁이가 되는건가봅니다. (현명하고 계획적인 대출은 좋다고생각합니다만.. 제가 이때든생각은 인생한방 뭐 그런이미지였습니다-_-)
마이너스통장으로 하면 0.5%의 이자가 더붙지만..뭐랄까 원금상환이나 마이너스통장방식으로 대출하면
이자가갚은만큼줄기때문에.. 나름 현재 생활에서 더욱더 절약하는생활을 할수있는 부가효과도 생기지않을까..
그냥 크게 한방 가볼까 란생각이 자꾸들었습니다만................
몇군데 더 방을 보고나니 일단....
방이 다 너무나 쪼그마해서....
결론적으로는... 제 직장생활하면서 모은모든돈과 대출까지 합쳐서까지 그런방에 가고싶은 마음이... 전혀들지않더군요..
아니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자취의 첫시작을 너무 큰방에서 시작했나봅니다.
지출수준을 줄이는게 어렵다...
큰차타다 작은차 못탄다..
큰집살다 작은집에서 못산다 ...
이런말들을 듣고는 다들 사치한다라고까지 생각해본적이있었는데...
실제로 경험해보니....
다 맞는말이더군요.
그렇게 또 한참의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
걸어서 출근10분 + 퇴근후 심심하면 회사가서 다시 일할수있슴 + 대출이자지옥 + 늘어난 생활비 + 환한 햇빛 + 잘되는 통풍
...둘중에 하나겠죠..
(요새 이문제와 청소문제때문에 댓글에 답글 빨리못달아서 미안합니다.. 방찾아다디는게 은근히 시간많이 잡아먹더군요..T_T)
다시 집주인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저..그냥 계속 있어도될까요?
그렇게 집주인과 통화 제목소리에서.. 얼마전 이사할테니 보증금 언제주실수있냐고 물어볼때의 당당함은 이제 더 찾아볼수없게되었습니다.
그냥 누군가와 술한잔 하고 싶은 그런 마음이 조금드네요. (자유부인.. 보고있니?)
나름... 현명한 판단을 했다고는 생각하고있지만...그냥 뭐 좀 그렇습니다.
지금 회사.. 사무실로 자전거를 가지고 못올라가기때문에...
분실당해도 좀타격이 적은 저렴한 자전거나 하나 구입해야겠습니다.
자기가 자신의 경제를 책임진다는거... 독립한다는거.......
학생일때 난 회사를 다니면 내가 사고싶은거 다살수있을줄알았습니다.
뭐 다들 그렇게 살고있는데 나만 혼자 불행한듯 말하는것도 좀 우습네요
저에게 블로그는 편한공간이라서.. 그냥 이렇게 응석을 한번부려봅니다..^^
좋은하루되세요....
요아래 손가락 한번 꾸욱눌러주시면 글쓴이에게 큰힘이됩니다.
댓글을 달아주시면 글쓴이에게 큰즐거움이 된다지요..
참 저도 찾아와주시는분들께 바라는게 많네요 호호 -ㅅ- 고맙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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