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웠던 여름의 기억 - 수박속무침 만들기

Posted by 허머니 hermoney
2018.02.13 20:31 먹어야산다_자취요리

집밥 백선생 수박껍질 무침 따라만들기.

안녕하세요 자취인 허머니 입니다.

지난 불타오르던 여름, 수박속무침을 만들어봤어요

갑자기 웬 수박속무침?

 

지금은 겨울이니 여름을 떠올려보며 추위를 이겨내봅시다 였으면 좋았겠습니다만

사실 하드를 정리하다 뒤늦게 사진을 발견했어요 -ㅅ-

찍어두고 까맣게 잊고 있었다는 으잌 ㅋㅋㅋ

 

때는 수박이 배달된 여름날

집밥 백선생 프로에서 봤던 수박속무침이 퍼뜩 생각나더군요

나도 한번 만들어볼까?

 

먼저 수박을 잘라줍니다

 

겉껍질을

 

제거해줍니다.

 

수박속 부분과 알맹이 분리 성공

 

수박조각은 따로 요렇게 넣어뒀어요

 

쏙쏙 집어먹으면 잠시나마 더위가 잊혀지던 수박과즙맛이 떠오르는군요



수박 먹고 싶네요 -ㅁ-

 

수박속 하얀부분도 잘게 다다다다

 

여기에 소금 한스푼

 

잘 섞은후 15분정도 절여주어요.

 

절여진 후, 물로 살짝 씻어주고

꽉~~짜줍니다

 

이제 양념 타임

다진 마늘 한스푼~

 

고추장 한스푼.

다진파~

 

깨 한스푼~

설탕 한스푼~

고추가루 한스푼~

 

그리고 액젓이나 간장 0.5 스푼.

 

허간호사 준비햇!

비닐장갑 착용하고

 

조물조물 비벼주어요~

 

그럼 완성 !

 

 

오~~맛있습니다

아삭하면서도 적당히 짭조름

 

밥 반찬도 좋지만,냉면이나 고기 먹을때 함께 곁들여도

손색이 없을거 같았어요

 

다만 뭐랄까......

이정도의 양념을 넣으면 뭔들 맛이 없을까 싶은 생각이 드는 느낌 =_=

굳이 수박껍질이 아니여도.

(만드는 과정에서 가장 많은 시간이 소모된 부분이 바로 수박껍질 분리하기-_-)

다른 채소나 나물류에도 이런 양념으로 무침을 해봐도 되겠구나 싶은

교훈을 얻을수 있었습니다.

 

이 때문일까 수박속 무침은 이때가 마지막이였죠.

(껍질부분의 부피가 줄어들기에 수박을 먹은후에 음식물 쓰레기가 훨씬 줄어들었다는것 정도가 장점 일까요 음)

 

오늘의 교훈 - 갖은 양념의 힘은 위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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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런게묵은지포스팅인가용❤️
    묵은지도좋아하는1인~
    왠지이가시려지는느낌ㅎㅎ
    수박흰껍질로깍두기나
    피클해먹어도맛있어요❤️
    깍두기하실때는
    수박의붉은부분을깔끔하게제거해야
    무르지않아용^_^❤️
    • 깍두기도 되다니 덜덜덜
      수박횐껍질의 세계는 생각보다 넓었군요 -ㅁ-)
  2. 와 너무 맛있어보이는대요? 저랑 같은 생각을 하셨네요ㅋㄱㅋㄱㅋㅋ저렇게 정성스런 양념이라면 시금치나 콩나물도 맛있을것 같아요
    • 그러게요 ㅋㅋㅋ
      맛있긴 한데 굳이~~~ 수박속껍질로
      해야할필요가 있나 싶은 생각이 -ㅁ-;;
    • 자취만세
    • 2018.02.14 08:22 신고
    수박나물 몸에 좋다고 들은 것 같은데...수박만의 효능이 있지 않을까요
      • ....
      • 2018.02.15 21:06 신고
      그게 시트룰린이 많아 남자에게 참 좋은데 뭐라 말할 방법이 없습니다.
    • 남자에게 좋다니.........
      급 관심이 가는군요 ㅋㅋㅋㅋㅋㅋㅋ

      미래를 위해 많이 먹어두어야겠네요
    • 차차
    • 2018.02.14 10:18 신고
    아삭이 고추 듬성듬성 썰어서 쌈장+참기름만으로 양념장 만들어서 무쳐먹으면 되게 맛있어요 입맛에 따라 쌈장+마요네즈+참기름해서 아삭이 고추 무치고 머니님처럼 수박속살 무치고 해서 밥이랑 먹으면 맛있더라구요 아삭이 고추 그렇게 안비싸고 고기랑 잘 어울리거든요
    • 요즘 청양고추는 엄청 비싸졌던데 T_T

      아삭이는 좀 저렴하려나요 흑흑
      가격좀 알아봐야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