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햄버거 좋아하는 허머니 입니다.
그동안 맘스터치에 대한 소문은 많이 들어봤는데요.
제 자취방 근처에는 맘스터치 매장이 없어 입맛 다시고 있었죠.
그런데 !
얼마전 아차산 올라가는 길에 맘스터치 매장을 발견했습니다 +_+
두둥.
길을 가다 발견한 맘스터치.
이거슨 이날 꼭 햄버거를 사먹으라는 하늘의 계시 !
과감히 들어갑니다.
매장 내부는 요렇게 생겼습니다.
햄버거가게와 치킨집, 카페의 중간정도의 모습.
처음이니까 하나만.
(아니 사실은 3개쯤 사고 싶었는데 회대장이 한개만 사라고 그래서 어쩔수없이 -_- 심지어 세트도 안된다고 -_-)
맘스터치는 처음이라 생소한 메뉴들 천지.
- 새로나왔다는 화이트갈릭버거
- 뽐뿌인들이 많이 추천하던 햄치즈휠렛버거
- 기본형(?)인 싸이버거
요 셋중에서 제일 고심했는데요.
역시 처음이니까.
기본형이 싸이버거를 초이스 !
싸이버거 단품이 3000원쯤 했던거같아요.
배낭에 집어넣은후 룰루랄라 아차산으로 올라갔습니다.
아차산 꼭대기에서 먹어주겠다 !
그런데 가방에 대충 넣고 산행을 했더니 빵모양이 조금 찌그러졌어요. T_T
아차산 꼭대기가 생각보다 높아서 (-_-)
정작 싸이버거를 먹을수 있게된건 몇시간후.
포장후 한참이 지나서 그런지 포장지가 기름기에 젖어있네요 T_T
싸이버거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넓지 않은대신 높이가 높은 스타일.
양파와 화이트 소스
양상추 닭다리살, 피클도 들어있었던거 같아요.
제 감상은요.
- 맛있습니다 맛있습니다 T_T
- 생각보다 크지않음
- 생각보다는 저렴하지않음 (그래도 몇몇 패스트푸드점 햄버거보다는 내용물이 훨씬 더 충실하게 들어있다고 생각됩니다.)
- 주문을 받은 후 그때그때 조리를 하기에(라고 매장에 써있음 -_-) 10분정도 기다려야함.
- 맘스터치 감자튀김이 괜찮다는데 저는 단품만 구입해서 못먹어봄..T_T
- 다른 맛도 먹어봐야겠네염
결론 : 우리 동네에도 맘스터치 매장 들어왔으면 좋겠습니다. 봉구스도 한솥도시락도 전철우 국밥집도요. 아아..
햄버거 좋아하시는분은 특히 치킨 버거류 좋아하시는분은 드셔보실만 하리라 생각됩니다. +_+)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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