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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_된장남

신천모임, 태민양꼬치에서 양갈비와 양꼬치 +_+

by hermoney 2016.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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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이어터 허머니입니다

자!!오늘부터 다이어트다! 살을 빼자!!

라고 결심한 그날.

바로 모임 약속이 잡혔습니다

인생이라는게 참...마음대로 되진 않는군요

아놔....오늘부터 다이어트 할생각이였는데...하면서도

이날은 무얼먹을까 라며 궁금해하는 내 자신이 참 무서웠습니다. -_-

 

이날 장소는 신천역에 있는 태민양꼬치라고 하네요.

처음 가보는곳이지만 장소잡은 친구가 워낙 맛집을 잘아는 친구라 믿고 출발 'ㅁ'

 

(다이어트 할거니까 음식은 최대한 자중하고 사람들 만나러 가는거다..하면서도

약속장소에 가까워질수록 오늘 메뉴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만 갑니다 -ㅅ-)

 

길치인 관계로 스마트폰으로 지도를 보며 헤메던중.

 

겨우겨우 태민 양꼬치 발견.

골목 사이에 있으니 잘보셔야 합니다.

 

 

 

조금 늦게 도착한 관계로 다들 먼저 달리고 있더군요.

오랜만에 꿔바로우 +_+

이곳 꿔바로우는  새콤보다는 달달한 스타일.

 

 

저는 뭐가 뭔지 모르니 친구들이 시키는데로 낼름낼름 받아먹기만 했어요 아하하하

 

이곳에서 강추하던 양쪽갈비 (250g 15000원) 입니다.

 

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  T_T

살을 빼야하는....

에라 모르겠다.

 

맛있음 T_T

 

게다가 항상 고기를 굽는 입장이였는데 (-_-)

이날은 맞은편에 앉은 이쁜 남동생이 구워주니

2배는 더 맛나더군요. -_-;;

 

이건...

뭔가 스크램블에 토마토 섞고 볶은 요리인듯?

 

음...

집에서 스크램블 에그에 케찹 뿌려먹을때랑 비슷한 맛. -ㅅ-

 

음료는 역시 칭따오 입니다.

술 아닙니다.

음료 입니다.

 

이것도 추천받은 메뉴 입니다.

호남 닭고기 (13000원)

 

일종의 매운 닭튀김 인데요.

비쥬얼은 가장 별로 였는데. 중독성 있는 매운맛이 좋더군요.

 

물론 양꼬치도 빠질수 없죠.

 

기계에 꽂아놓고 기다리면 자동으로 빙글빙글.

 

10개 9900원.

그러고보니 양꼬치 가격은 대부분 비슷한듯.

 

그렇게 맛있는 음식과 함께 모임은 불타오르고

양꼬치와 양쪽갈비를 여러번 추가 주문했죠.

 

하도 많이 시켜서 그런지(-_-) 서비스 안주도 나왔습니다.

 

안그래도 국물요리가 아쉽던 참이였는데

나이스 타이밍.

 

 

건대 매화반점,영등포 호우양꼬치도 참 맛있게 먹었었는데

이날 방문한 태민양꼬치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중식이 제게 잘 맞나봐요

(아...아..아닌가? 모든 음식이 다 내게 잘 맞는건가...?)

 

 

가볍게 먹자라는 계획은 물거품으로 돌아가고

맛있게 많이 먹었던 자리였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친구들과의 만남도 반갑고 좋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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