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아아_된장남

분당에 어죽집이? 수내역 어죽이네 철렵국

by hermoney 2016. 5. 20.
반응형

안녕하세요 허머니 입니다.

수내역 부근에 있는 어죽이네 철렵국은 얼마전 데이트를 하다 배가 고파서

들어간 곳입니다.

 

그나저나 다른 연인들은 데이트할때 피자나 파스타 뭐 그런거 먹는거 같던데.

우린 왜 맨날...=_=

사실 입맛은 제쪽이 더 소녀적이라 (-_-) 저는 애슐리 가고 싶었습니다만....

회대장의 초이스가 이러했기에 -ㅅ- 어죽을 먹으러 출동.

 

위치는 수내역에서 버스로 한정류장 정도 떨어진 거리.

 

근처에 큰강이 없는 분당에서 어죽집을 보게될줄은 몰랐는데 정말 있더라구요 -ㅅ-

(하긴 횟집이 바닷가 근처에만 있는건 아니니까 =_=)

 

민물고기를 잡아 가마솥에 끓여 드시던 추억의~ 철렵국 

(....나는 어렸을때 스타크래프트 했었는데...=_=)

 

바글바글.

동네 어르신들에게 꽤 인기있는 집인지.

손님이 많았습니다.

 

 

"회대장~!  왜 당신이 선택해서 들어간 식당은 항상 어르신 손님들이 많은것인가?"

라고 슬쩍 말을 건넸는데

반응은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제가 평소에 어르신입맛이라고 놀리거든요. -ㅅ-

 

개점 11시

폐점 10시.

휴무일 참고용으로 첨부 합니다'ㅁ'

 

반찬 입니다.

 

손님이 많아서 음식이 늦어질줄 알았는데

바로 나오더군요.

 

아무래도 어죽은 계속 끓여두는 음식이라 그런가봐요.

 

철렵국 (어죽) 2인분 16000원.

안에는 수제비와 소면이 가득. 'ㅁ'

 

밥도 반공기정도 함께 나옵니다.

처음에는 양이 적어보였는데 냄비가 안으로 깊어서 그런지

먹다보니 양이 꽤 적절하더군요'ㅁ'

 

사진을 찍었으니 이제 폭풍 흡입.

 

폭풍흡입 완료 (-_-)

 

제입에는 비리지않았고 맛있었습니다.

(예산쪽이였었나 저수지 근처 식당에서 먹어본 어죽보다는 조금 순한 스타일인듯 했구요.)

 

그동안 이곳저곳을 다니며 어죽을 몇번 먹어봤는데 대부분 잘맞았어요.

그런걸보면 의외로 어죽이란 메뉴가 제입에도 잘맞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ㅁ'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과 공유 꾹꾹 눌러주시면 글을 쓰는데 큰 힘이 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