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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생활_자취생활

오랫만에 코스트코를 갔습니다. (개인적으로 코스트코에서 살만한것들 -_-)

by hermoney 2009.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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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왜 금요일 오밤중에 이걸 왜쓰고있는지는 사실 잘 모르겠지만... -_-

하필 비안오는 주말(내일)에  ...  동료결혼식을 가야되서.. 자전거를 못타는 심난한 마음으로 그냥 블로그나 써볼까하고 씁니다..

일요일은 비가온다네요..에효...




사실 코스트코 간지는 꽤 오래됐습니다...  상봉점이 오픈했을때부터 다녔으니..

사실 제가 갔다기보다... 부모님 가실때 짐꾼겸사겸사로 끌려가기 시작했던거죠-_-




지금은 독립한지 일년이 넘어서...  오랫만에 갔는데요.

사실  처음에는  정말 싸다고 느끼고...  사람도 규모에 비해 한적해서 좋아했었는데...

지금은 사람도 바글바글하고...   환율의 영향인지는 몰라도..  몇년만에 가격이 올라서 이제는

몇몇 제품외에는 싸다는걸 잘모르곘어요.




이제는...몇개 제품외에는... 싸서 간다기보다.. 코스트코 브랜드  커클랜드 제품을 구매하기위해서가거나  그외 일반 마트에는

없는 외국제품때문에 가게되더군요....  (아니면 가끔 쿠폰에 맞는제품때문에.. -_ -)

....물론 베이커리는 아직도 좋습니다^^



아무튼.. 간만에 본가에 갔더니.. 부모님이 코스트코가신다고해서..  장본지 얼마안되서  자취방에 비축된 식량은 당분간 충분하지만...오랫만에 쫓아갔습니다..



처음 코스트코를 가서..  처음보는  수입제품도 많고그래서...  이것저것 도전하는 마음으로 삿다가 후회한것도 꽤있는데..
(죄다 대형포장이라서 -_-  잘못고르면 만원씩 날라갑니다T^T)

혹시 누군가에게 저와같은 시행착오를 조금씩 줄일수있지않을까하는 마음으로 써봅니다 ^0^





이번에 산것



전기구이닭... -_-

여태까지 한 40개는 먹은거같습니다 -_-

처음에는 한 5000워도 안되서 정말 갈때마다 꼬박꼬박 사먹은거같은데...

이젠 그렇게 매리트있는 가격은 아니네요...  점차 구입하는 빈도가 적어집니다..

몇년동안 물가때문인지 환율때문인지... 당연한거겠지만... 코스트코 제품은 전반적으로 너무 체감될정도로 가격이 전부 올라서..T_T

맛이나 양은 먹을만합니다.     3식구 (+개두마리) 이렇게 다섯이서 먹어도 다못먹을떄도있어요..



추천하는.. -_ -  베이글...

12개 5000원 내외하는데.. (꼭 12개사야됩니다..6개봉지 2개... 코스트코가 너무 대량 위주라서 ..그래서 싼거겠지만.. 특히 유통기한짧은 베이커리류가 좀 다먹어치우기 힘듭니다 -_-)  남자 손바닥 보다 크고..두꺼도 엄청납니다... 

블루베리 맛이나..기타 여러가지 맛이있는데요..  개인적인 문제지만...  베이글은  당연히 양파맛에  노말 크림치즈를 발라먹어야합니다.. -_-)            블루베리맛에  빨기맛 크림치즈 도 나쁘진않았지만..

문제는...대체로 베이글은 유통기한이 구입시 3일이내라서...

얼려서 녹여먹으면 좀 길게먹을수도있지만.. -_-  녹여먹는 빵은 좀...




이번에 생애처음으로 돈주고 와인을 사봤습니다....

시음하거나  식당에서 얻어먹거나 -_-  뭐이렇게 한두잔먹은 경험으로는...

와인은 맛없다 -_ -) 였거든요...   (알고보니 모두 드라이한맛이였는데...  초보자는 저것처럼 달달한걸로 시작하면좋다고하네요.)

때마침 시음을 하길래...  절대로 시음은 그냥지나치진 않는 사람중에 하나라서 -_-

작은 시음용 잔으로 하나 마셔보니... 정말 괜찮더군요...  스파클링 와인이라고 하던데..  와인이란 느낌보다  맛있는 샴페인이란 생각이 들었지만..

몇잔 더 마셔보고 생각해보겠다고 해서..4잔을 더마신뒤에.. -_-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맛있더군요^^..(향은 별로더군요... tv에서 와인마실떄 향기맡는거보고  맡아봤는데..그다지..-_ -)

하지만  아직도.. 조쪼매난 액체가 15000원이라는건 좀 그렇습니다 -_ -)   그나마 와인치고는 싼편이라는데..


뭐..그래도..집에 술별로안좋아하는  친구가 놀러왓을때 대접하긴괜찮은거같습니다.

(   http://hermoney.tistory.com/172    에서 마셔버렸습니다  아래부분에있어요 ㅎㅎ)

그래서 다음에도 또살려고합니다...



자전거타는사람으로서...자주  애용하는  시리얼바...  (배꺼지면 자전거가 느려집니다...)  급할때에는 자유시간같은 초코바를 먹지만...

맛도그렇고 양도그렇고...  닥터유같은 것보다  싸면서 좋습니다..

코스트코에서 파는  트레일믹스를 주로 사먹지만...(단지 쿠폰이 자주나오기때문에 -_-)   너무 질려서

안먹어본걸로 사봤어요.  개당 500원꼴인데  맛있습니다 *-_-*

코스트코에서 파는 시리얼바는 다먹어봤는데   사과맛블루베리맛딸기맛  이렇게 3가지 섞여있는거빼고는(저건절대 사지마세요 -_-)  시리얼바는 모두 살만합니다.



이건 뭐...  그냥 웨이트용 담백질 보조제라고 해야하나요...

그런종류치고는  코스트코에서 파는게 싸길래 그냥 삽니다 종종.. -_-

맛은 초코렛두유 맛인데... 먹을만합니다.. 우유와 함께라면요...

물에 타먹은적있었는데... 절대로 우유없이는 안먹습니다 -_-);

근육늘리실분들께  가격대비성능비로 -_-;  추천합니다...




와플 과자를 좋아해서  이번에 처음 사본건데...

맛은 상당히 있는데...!  양이 엄청나게 적습니다...  앞으로 다시 안살거에요 -_-

과대포장이 뭔지 확실히 보여주는 과자였습니다 T^T)

나중에 부자가되면 맘껏사먹을런지도.... 맛은 괜찮아요..



크리스피롤 곡물맛....

양이 많아서  쿠폰행사할때에만 살만합니다.

정상가격으로는  별로 매리트가 없어요



...탄산음료는 절대로 안살려고 했는데...

코카콜라 체리맛은 처음봐서 사버렸습니다 -_ -)

체리코크하면   닥터페퍼인데...   코카콜라 체리맛은 첨봐서 이걸삿지만...


닥터페퍼가 훨씬 맛있습니다 -_-)



이건뭐..그냥.. -_ -);





제가  살아생전 마셔본  과일 쥬스중에서 최고로 치는  골드메달 사과쥬스입니다

제가 여태까지 살면서  사본 쥬스중에서 젤 비싼놈이기도합니다 -_-)    (그래서 가끔만 삽니다.....-_-;)

3.7리터 정도에 17000원정도합니다...       10000원정도만해도 자주사먹었을텐데...

몇년전 처음 코스트코를 갔을대에는 13000원내외였던거같은데..에효.. -_-

맛은...  후회하지않을 맛이라고 감히 추천합니다.




푸룬입니다 -_-;

좋아해서 산건아니고.. 이번에 처음 도전해본항목입니다..(뭐랄까..  저는..처음보는 저렴한 먹거리에 대한 도전의식이 강한편이라 괜히 이거저거 안먹어본거는 사먹는 편입니다 -_-;    피자헛같은데서 새메뉴 나오면  한번씩은 먹어보는 그런류의 사람이랄까요..=_=)

어딘가에서 푸른이 몸에 좋다고해서..  양에 비해 저렴한거같아서  (7000원 정도)
사봤는데...

맛은 그냥.. 커다란 건포도 같은 맛이네요....  제가 안좋아하는 맛입니다... =_=

나중에 알고보니 변비에 좋다고하네요....

화장실은 지금도 잘가는데...-_ -);

무를수도없고..어딘가에는 좋겠거니 하고  하루에 2-3개씩 먹어주고는있습니다..T^T




참치샌드위치... 참치김밥... 을 엄청나게 좋아해서...

왠지 그런맛일거같아서 삿는데...

그런맛은 아니더군요..-_-  나쁘진않은데...  저는 다시사진않을거같습니다...




추천제품 'ㅁ'

위에 제품중에서 추천한다고 쓴것외에...  그냥 코스트코에서  추천하고싶은 제품을 몇개 써볼께요...

대체로...맛이 있어서 추천한다기보다..건강에 좋아서 추천하는건아닙니다. -_-

가격대비로 생각했을때 가서 살만했던거 위주에요^^

뭔가 사진을 첨부하고 싶은데.. 찍어둔게없어서...-_-



1)  피자

뭐랄까... 미국쪽 정통피자맛에 가까운편이라.. (짭니다 -_-)  호불호가 갈리지만..
가격에 비해 토핑도 풍부하고  양도 엄청납니다.   왠지 사면서도 돈벌었다 라는 생각이 드는물건입니다.


2) 커클랜드 베이컨

양이 딱...  다른마트 베이컨의  2배입니다 =_=    그거면 사야할 이유가 충분하지요 -_-)


3) 칵테일새우

쿡테일오프 새우 라고 해야하나요..
양이 많아서 추천합니다..  뭐 그러고보니 여기서 추천하는건 죄다 가격에 비해 양많은것뿐이군요 =_=
이거하나사두면...  새우볶음밥은 정말 반년동안 원없이 해먹을수있습니다 -_-


4)  피자치츠

16000원 내외로 기역하는데...이것도 역시 하나사두면.. 몇달동안은 징그럽게 먹을수있습니다.
김치볶음밥등 기타모든 볶음밥에 뿌려먹고... 떡볶이 에도 뿌려먹고..
스파게티에도...
피자에 치즈토핑추가로...등등..
정말 원없이 먹을수있습니다 -______-)


5) 베이글, 아이스크림, 조개스프

계산하고나오면 있는 곳에서 파는것들...
이름이 이게 맞나모르겠는데..베이글인가 하는이름으로 나오는 안에 각종고기가 들은 어린이 팔뚝만한 빵입니다..
가격에 비해서 양이 적은데 맛있어요...

은근히 잘들어가서.. 엇? 하다보면 한개를 다먹습니다..-_-; 아이스크림이나 크림조개스프도 그렇고..
대체로 다먹을만한데.. 대체로 양이 다 많습니다-_-



6) 4만원정도하는  엄청큰 뭉텡이 삼겹살

자르지않은  엄청난 큰덩어리로.. 4~5만워정도하는 삼겹살.. -_-
고기질이 괜찮습니다.
고기자르는게 귀찮지만...일주일혹은 그이상.. 매일 온가족이 삼겹살을 정말 배터지게 먹을수있습니다 -_-


7) 모닝빵, 치즈케잌

한 3500원정도에... 한아름 되는 깨박힌 모닝빵.....
일단 양으로 압도합니다 -_-
유통기한내에 다먹으려면  온가족이  몇일동안 이것만먹어야합니다..T^T

맛도 괜찮고... 무엇보다 양이 많습니다.-_ -
대체로 베이커리쪽은 괜찮은거같아요


8) 등산용품

주로 콜멘제품을 파는거같은데.. 침낭이나.. 타프... 방수포... 배낭등....
캠핑좋아하시는분들은  뒤지다보면 종종 보물을 건질수있습니다 -_ -)



...더있는데 당장기역이 안나네요 -_-
...쓰다보니  죄다  싸고 양많은거 위주군요 -_ -)
.... 제가 뭐 그렇습니다 -_-;



다만 한가지 개인적으로 주의해야한다고 생각하는점은...
외국먹거리가 많다는점도 그렇고...  대량패키징으로 판다는점이있어서 그런지 모르곘는데..

코스트코에 온 사람들을 보면  이마트나 홈플러스같은  다른 마트에 비해...

물건 사러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대체로  살이찐사람들이 많습니다....-_ -

저만 그렇게 느끼는지 모르곘는데.. 조심해야곘습니다 -_-)


그럼 쑈핑하실때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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