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피곤한 남자(-_-) 허머니 입니다.
계속된 외출로 이날도 터벅터벅 겨우 귀가.
나가 노는것도 보통일이 아니구나-_- 라며 밥을 먹으려는데.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 밥하기가 너무 싫었어요.
아니... 만약 밥이 있더라도...
으아아아아아아 냉장고에서 반찬을 꺼내서 차리는것조차 힘겨운 상황 (-_-)
교촌치킨 허니오리지날
그러다 생각난 교촌 기프티콘.
몇달전에 선물받았는데 정말 정말 밥하기 싫을때 사용하려고 핸드폰 사진폴더 깊숙한곳에 쟁여두고 있었죠.
이제보니 기프티콘 유효기간이 거의 끝나가고 있었다는 (-_-)
하마터면 치킨 기프티콘을 써보지도 못하고 날릴뻔했다는 생각에 온몸이 섬뜩 !!
정말 큰일날뻔 했습니다. (아니 뭐 치킨한번 못먹다는고 실제로 큰일이 나진않습니다만...-_-)
잽싸게 주문 완료.
(기프티콘을 사용하려고 인터넷주문을 하려고보니 교촌치킨 홈페이지 회원가입까지 해야하더라는 -_-)
안에들어있던 구성품들 입니다.
치킨, 치킨무 하나, 캔콜라 하나 (으아아아아아아 못해도 500ml는 넣어주지 야박하게 캔이라니 T_T)
그리고 지역광고책하나.
그리고...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급속감량 다이어트 클리닉 광고지도 한장. (아니 왜???-_-)
다이어트 클리닉 광고지를 보니 왠지모르게 살짝 죄책감이 -ㅅ-
그러나 죄책감 따위.
치킨박스를 여는순간 저너머로 사라지고.
저는 욕망에 충실한 존재로 변하고 말았죠.
이와중에 치킨을 바로 먹지않고 사진을 몇장 찍었다는 것만으로도.
저는 제정신이 아닌겁니다 -ㅅ-
그후로는 바로 폭풍흡입.
음.. 교촌의 허니시리즈는 교촌 간장치킨과는 다르게 호불호가 있는편이죠.
저는 bbq황금올리브나 kfc같은 튀김옷이 두꺼운 치킨을 선호합니다.
기본적으로 치킨이라고 하면 다 좋아하는터라. (...-_-)
이것도 맛있었어요.
먹으려면 한방에 다먹을수 있었지만 천천히 페이스조절을 잘해서(-_-) 이때 시킨 치킨으로 두끼를 해결했습니다.
p.s.
찬장에 아껴두었던 맥주도, 치킨먹을때 만드려고 만들어놓은 코울슬로도 며칠전 다 먹어버려서....
정작 치킨을 먹을때에는 아무것도 없었다는 슬픈 사실. 털썩.
이 포스팅은 몇달전 선물받은 저의 기프티콘과 함께 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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