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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야산다_자취요리/데일리_밥

[자취생의 식사시간] 오뚜기 메밀 비빔면

by hermoney 2015.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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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자취인 허머니 입니다 (...-ㅅ-)

따듯한 여름.

평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지요.

오늘도 여전히 먹고사는 이야기 입니다.

이번 메뉴는 바로. 오뚜기 메밀 비빔면 !

(배는 고픈데 요리하기 싫어서 -_-;)

냄비를 가스렌지에 올려놓고. 물이 끓는걸 기다리는동안.

잠시 주방을 살펴봅니다.

 

네 그렇습니다.

오늘도 제 자취방은 아주 아주 평화롭습니다 -_-;

저걸 치워야하는데...

아오아오아오아

그러나 하기싫네요.

 

그나마 각종 쓰레기거리를 방여기저기에 흩어놓지않고 이쪽에 몰아두었다는 점은

스스로에게 칭찬을 해주고 싶군요 (자신에게 굉장히 관대함  -_-;;)

 

영어이름에 주목 -_-

 

아까말씀드린대로..

이번 메뉴는 바로 요겁니다.

오뚜기 !

메밀 !

비빔면 !

 

 

비빔면은 팔도가 아니냐 !

라고 말씀하신다면...

이건 대신 가격이 저렴해서...*-_-*;;;

 

이 아이의 스펙은 요렇습니다.

 

 

면은 요런 모양.

일단 타이틀이 메밀 비빔면이니까

아무래도 메밀이 살짝은 들어있겠죠?

(그러길 희망합니다 =_=)

 

스프는 요렇게 2종.

 

주의해야할 부분은.

고명스프는 건데기 스프가 아니라는거.

면끓일때 같이 넣으면 안됩니다.

액체스프와 마찬가지로 최종단계에 넣어주세요.

 

 

이정도면 다 끓은거같군요'ㅁ' 

 

면투하 !

 

안들어갈때에는 젓가락으로 꾹꾹 !

 

면 하나 더 투하 !

둘이 먹냐구요?

아닙니다.

저는 면종류는 무조건 2개 먹습니다 (저만 그런걸까요 -_-;;)

 

면이 다 삶아지면 이제  냉수로 헹굴차례.

 

예전에 저는 설거지 거리를 늘리지않기 위해.

요 냄비에서 모든걸 해결했었습니다.

 

그러나.

몇번의 실패 (냄비가 뜨거워진 상태라 그런지 면이 생각만큼 차갑게 되질안음 -_-)를 경험해본후.

 

 

이제보니 설거지도 꽤 밀려있...-_-

 

이제는 체를 이용합니다.

 

다이소표 체는.. 구멍이  너무 커서

중간에 몇가닥 빠져나오는 아픔이 있긴하지만 가격대비 쓸만합니다 -_-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면식힐때 사용하는 용도로 만들어진건 아닌듯.)

 

냉수로 식힌 면을 그릇에 옮기면 이젠

스프를 넣을차례.

 

액체스프를 뜯어야하는데요.

경험자분들은 아시겠지만 요거도 은근히 컨트롤을 요합니다.

 

과감히 힘을줘서 탁 뜯어냅니다 !

 

참깨고명스프까지 올리면 요리 끝 !

 

테이블 세팅 하구요.

(반찬이 없으니 딱히 세팅이랄것도 없네요 -_-)

 

왼손으로 비비고.

오른손으로 비비고.

-ㅅ-;;

 

여전히 맛있습니다.

하긴 뭐 나는 다 맛있으니까 T_T

이놈에 식욕은 참.......T_T

 

출근길 트럭에서 파는 계란토스트도 그렇고.

비빔면도 그렇고 이거참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가 않아요.

(아니 사실 저에겐 대부분의 음식들이 다 그렇습니다. 먹어도먹어도 맛있어..T_T) 

 

그러고보니 가격이 저렴하다는 이유로

정작 팔도 비빔면을 먹어본지는 꽤오래됐군요 T_T

다음에 마트에가면 조금 무리해서라도(-_-)

팔도로 한번 구입해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이제 이것들을 치워야겠네요 T_T)/

그럼 오늘도 뜨거운 밤되시길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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